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이 의원에 이어 약국 노인정액제법을 추가로 발의했다.약국 약제비 1만 5000원을 기준으로 약제비 총액이 1만 5000원 이하이면 10%를, 1만 5000원 이상이면 20%를 정률도 부담하도록 하자는게 골자다.박 의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동료의원 9인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법령은 65세 이상 노인이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받는 경우,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1만원을 넘지 않으면 1200원을 정액으로 부담하고, 1만원 초과
강동경희대병원 인사△간호본부장 이혜진 △간호교육행정팀장 김해인 △병동간호1팀장 최정순 △병동간호2팀장 김미희 △특수병동팀장 이인숙 △보험심사팀장 고병재 △영상의학과팀장 이래곤 △QPS팀장 박인선 △국내교류팀장 윤로사 △의무기록팀장 송미라
연세의료원은 3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했다.◆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전공지도교수 김태현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서원석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김소윤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신동천◆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지난해 적게는 4468만원에서 많게는 3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각각 복지위원장과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남인순 의원이 모두 3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아 '최고' 금액을 기록했으며, 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 또한 작년 한해 2억 3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아 인기를 입증했다.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016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을 분석한 결과다.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 22인 앞으로 모인 후원금은 모두 37억 3620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가 늘어나는 심부전 환자에 대한 국내 대비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 5개년 계획에 심부전을 포함시키겠다고 화답했다.연구회 전은석 회장(삼성서울병원)은 24일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한 심부전 관리체계 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나와 "심부전은 심혈관계 모든 질환의 합병으로 발생하는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고 표현하면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보다 낮은 중대한 질환이지만 인지도가 낮고 관리체계가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아 사회적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관심을 주
개정 정신보건법 시행을 앞두고 국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14일 복지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개정 정신보건법 시행시 정신과 입원환자 8만명 가운데 4만명이 퇴원을 해야 한다는 등 충격적인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며 "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혼란과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다른 기관 소속 전문의 2인 이상이 입원여부를 판정하도록 한 규정을 두고, 현장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로 구성된 젊은의사협의체가 보건의료분야 정책결정에 적극 나섰다. 젋은의사협의체는 지난 4일 젊은의사협의체 정책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약 세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정책워크숍에서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지원, 의료인 폭행방지법, 의사면허 위기와ㅏ 전문가 영역 붕괴 등 보건의료 정책의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젊은 의사를 대표하는 세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것
국회가 노인정액제 개선을 위한 새 모형을 제시, 지지부진한 논의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한금액 인상과, 본인부담률 인하를 전제로 한 정률제 전환을 혼합한 형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복지위 간사)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박 의원 스스로 '노인정액제법'이라고 명명한 개정안은, 노인정액제 적용 상한금액을 현행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고, 상한선을 전후해 노인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각각 급여비용 총액이 10%와 20% 정률로 전환
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 새로 국회 교섭단체가 된 바른정당 몫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송파구갑)을 복지위 간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복지위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등 '4간사'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바른정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국회의원들이 만든 새로운 정당으로, '다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20
한의사에 재활병원 개설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발의돼 논란이 예상된다.한방 재활병원은 지난 '재활병원 신설 논의' 과정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사안.앞서 국회는 병원 종별에 재활병원을 신설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재활병원 개설 주체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두고 충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재활병원을 신설하는 한편, 재활병원 개설주체로 의사와 한의사를 모두 포함시키도록
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간다. 어느 해가 다사다난하지 않았겠느냐만, 올 한 해는 유독 의약계에 혹독한 시간이었다. 의료계는 치과의사 프락셀·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움직임 등 각종 외풍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벌여왔고, 제약계는 잇따른 리베이트 사건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한껏 위축된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다가오는 새해, 우리는 유난히 차가운 겨울의 한가운데서 다시 희망을 이야기한다.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새해가 떠오르 듯, 긴 겨울의 끝엔 반드시 봄이 온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이다. 지난 한 해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20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함춘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창석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서울의대 1994졸)와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서울의대 1996졸)에게 '함춘학술상'을,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서울의대 1984졸)에게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여했다.기창석 교수는 '비전형 싱글턴-멀턴 증후군을 일으키는 RIG-1 단백질 합성 DDX58 유전자 규명'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심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 작업이 본격화화는 분위기다.학계와 정부가 모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분류체계와 그에 따른 대응책을 새로 짜야 한다는데 공감했는데, 세부안을 두고는 이견이 있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박 의원은 "지난해 메르스 공포로 국가와 의료계 전반에 걸쳐 감염병 관리체계의 문제점이 다수 지적됐다"며 "심각도와 전파력·관리가능성 등 감염병의 위험 정도를 고려해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분류체계의
JW그룹(회장 이경하)은 JW생명과학 차성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6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2017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 수석상무 최지우 / 재무관리본부장△ 상무 김경복 / 정도경영실장△ 전무 이경준 / 신약연구센터장△ 수석상무 김용관 / 마케팅전략본부장△ 상무 구자형 / 부산지점장정윤주 / 품질보증1부장편도규 / 원료플랜트장△ 이사대우 김관종 / 품질보증2부장박상욱 / 남부의원지점장박인선 / 생산부장송태웅 / 경인종병지점장
백내장 수술에서 사용되는 조절성 인공수정체(다초점 인공수정체)의 보험급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 환자에게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두 곳 이상에 초점을 맞춰줌으로써 일반적인 단초점 렌즈보다 유용한 만큼, 안과 개원가와 업계에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험급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이다.업계·개원가 “급여권에 포함시켜야” 먼저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 특수콘택트렌즈를 개발하는 의료기기업계에서는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대표적인 노인 안 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법령 활용능력 사내자격자 31명을 배출했다. 보건의료법령 활용능력 사내자격은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보건의료법령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신설됐다. 심평원은 지난 7월 사내 변호사들로 강사를 구성, 2회에 걸쳐 직원 163명을 대상으로 법령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제1회 보건의료법령 활용능력 자격시험을 실시한 결과, 응시자 112명 중 3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법령 활용능력 자격제도는 업무에 근간이 되는 국민건강보험법을 비롯해 민법, 헌법, 행정법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
의료기관 개설자에게도 진료거부 금지의무가 부과될 전망이다. 병원 종별에 재활병원을 신설하는 방안은 요양기관 개설자에 한의사를 추가하자는 제안이 나오면서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에 계류 중인 14건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하고 있다."원무과 직원, 진료거부도 처벌" 김승희-윤소하 안 사실상 확정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진료거부 금지의무를 부과하는 김승희·윤소하의원의 의료법 개정안은, 정부와 소위원들 모두의 동의를 얻어 사실상 의결이 확정됐다.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에 대해서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4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20여일간의 국정감사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새로 구성된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로 관심을 모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 국감 초반 김재수 장관 해임안 결의에 따른 여당의 국감보이콧 선언으로 '반쪽 국감'이 이어진데다, 종반에는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 등 연이어 정치적 이슈가 터지면서 보건의료현안 등 정책검증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뚝심있는 현안질의로 주목을 받은 인물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뜻하지 않게 구설에 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산전초음파 급여화를 두고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산전초음파 급여화는 졸속으로 추진된 정책이라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담당자를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는 9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한 제2차 추계학술대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모와 의사 모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생색내기식 산전초음파 급여화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산전초음파 급여화가 전체 출산의 90%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집단인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주장은 묵살되고 있다고 지적했
한미약품 폐암신약 올리타 쓰나미가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정감사를 덮쳤다.올리타 처방관련 안전성 서한 배포에 걸린 시간과 4일만에 이를 철회한 식약처의 행정력이 도마에 올랐고 한미약품의 부작용 보고 누락 고의성에 대한 빠른 조사를 촉구하는 압박도 있었다.또한 조건부 허가로 의약품을 시판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재검토가 요구됐고,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인 이원식 국장이 전 제약사 출신이라는 점까지 끄집어내 식약처 인사에도 석연찮은 시선을 보냈다. 반대로 중증피부이상반응 부작용 사망이 3건에 불과하다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