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야뉴스키나아제(JAK)억제제 중 린버크와 스마이랍 중 누가 먼저 급여권에 진입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애브비의 린버크(유파다시티닙)는 지난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았다.애브비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애브비는 식약처의 품목허가와 함께 보험약가평가연계 제도를 활용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애브비(주)의 린버크서방정 15mg(성분명 우파다시티닙)이 보험급여 첫 관문을 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린버스서방정 15mg은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능·효가 있는 약제로, 이번 약평위 심의에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됐다.함께 심의한 한국노바티스(주)의 키스칼리정 200mg(리보시클립)은 평가 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돼 조건부 급여 적정성을 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5번째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와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예방적 치료제 프레비미스,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가 나란히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에 돌입했다.3개 신약은 약가협상 결과에 따라 9월 중 보헙급여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 급여전략실 약가협상팀은 최근 머크·화이자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아벨루맙)와 MSD의 거대세포바이러스 예방적 치료를 위한 프레비미스(레테르모비르), SK케미칼의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오피카폰)에 대해 보험급여를 위한 약가협상을 시작했다.바벤시오는 항암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해진 답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재심의했지만 기심의 결과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심평원은 23일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다시 논의했다.앞서 일부 제약사는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재평가 결과에 반발, 다시 한번 평가해달라는 요구를 전달했고 이에 복지부가 재심의 일정을 회신한 바 있다.당시 복지부는 7월 13일까지 제약사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심평원 약평위에서 재심의 후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재심의 최종 결론에 특별한 이변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의된 이의신청 중 결과를 뒤집을 만한 내용이 없다는 이유에서다.이는 실질적으로 확정·발표 수순만 남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복지부 보험약제과 관계자는 지난 1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오는 23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재심의 최종 결론이 나온다고 전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치매 이외의 다른 적응증 본인부담 80%의 선별급여 전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도입 면역항암제 중 막내인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가 조만간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8월 말 경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이다.지난해 3월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으로 시판허가를 획득한 항PD-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는 보험급여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앞두고 있다.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할 머크 관계자는 "머크와 화이자는 바벤시오의 치료접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급성골수성백혈병,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등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 중 발생하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를 치료하기 위한 MSD의 프레비미스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은 가운데,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이 언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MSD의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했다.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시 환자의 면역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치매만 급여를 인정하고, 나머지 효능은 선별급여가 적용될 예정인 뇌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특별재평가 실시 여부가 논의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김영옥 국장은 16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특별재평가 실시 여부에 대해 식약처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종근당의 글리아티린연질캡슐 등 234개 품목에 대해 치매에만 기존 급여를 유지하고, 그 이외 효능, 효과에 대해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급여가 '치매'로 한정되면서 제약업계와 개원가의 타격이 예상된다.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급여적정성을 재평가했다.(관련기사 : 콜린 제제, 치매만 급여…그 외 효능효과 선별급여 적용)그 결과, 치매에 대한 적응증은 급여를 유지하되, 그외 질환 및 효능효과는 본인부담을 30%에서 80%로 인상, 적용키로 했다. '치매'만 오롯이 생존...업계 "이의신청 해봐야..."약평위의 결정에 따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시장규모는 17.1% 규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치매에서만 기존 급여가 유지되고 그 외 효능효과에서는 선별급여(본인부담 80%)가 적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및 기등재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약평위에서는 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 등 234개 기등재 품목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급여재평가가 진행됐다.그 결과, 치매로 인한 효능효과1에는 기존대로 급여를 유지하나 치매 이외의 질환 및 효능효과2·3에는 본인부담 80%의 선별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6월 상순은 키트루다의 재정분담안과 콜린알포세레이트 사후평가안 결과에 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제약업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암질환심의위원회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각각 내달 3일과 11일에 열릴 예정이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당초 내달 4일에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상정될 안건 중 콜린알포세레이트 사후평가 방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임상적 유용성 자료가 지난 27일 접수되면서 회의 일정이 연기됐다.재평가 대상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재(제품명 글리아티린정 등)는 2020년 3월 기준으로 종근당의 글리아티린연질캡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6년 이후 3년 평균 청구액 증가율이 28%에 달하는 등 급성장 중인 뇌 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재평가 추진 윤곽이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15일 국제전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복지부는 앞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임상 효능, 재정 영향, 계약 이행사항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약제 재평가 제도를 도입해 2020년에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전문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MSD의 프레비미스정(성분명 레테르모비르)이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아울러 한국페링제약의 레코벨프리필드펜(성분명 폴리트로핀델타, 유전자재조합)과 SK케미칼의 온젠티스캡슐(성분명 오피카폰)은 조건부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아 급여 첫관문을 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2020년 제5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심의 결과, 한국MSD의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및 질환의 예방 치료제인 프레비미스정·주 250mg과 480mg이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됐다.프레비미스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등도~중증 성인 판상 건선 치료를 위한 인터루킨 억제제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리치가 급여적정성 인정 이후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중증 건선 치료를 위한 인터루킨 억제제 계열의 생물학적 제제는 얀센의 IL-12/23 억제제인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기누맙)와 노바티스의 IL-17 억제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릴리의 IL-17 억제제인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 얀센의 IL-23 억제제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애브비의 IL-23 억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부광약품의 나벨빈연질캡슐(성분명 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과 머크의 마벤클라드정(클라드리빈)이 평가 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받았다.단, 제약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경우 비급여가 적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20년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를 10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나벨빈연질캡슐은 프랑스 피애르파브르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소세포폐암 및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다.탈모 부작용 발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19 여파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암질환심의위원회의 당초 계획과 다르게 또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그 결과, 암질심에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었던 키트루다, 타그리소의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진입이 연내 가능할지 제약업계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당초 지난 2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오는 8일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심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복지부와 심평원은 대면회의를 원칙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중요한 약제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약가 사후관리 기전 등을 통해 약가가 인하된 동일 의약품을 계열사를 통해 다시 등재하는 '제네릭 우회등재'를 차단하기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하고 이같이 밝혔다.개정령안에는 △요양급여 결정의 원칙 보완, 약제의 요양급여 결정의 세부원칙 및 약제간 우선순위 제도 도입 △약가인하 우회등재 신청반려 △결정신청 약제의 등재절차 일원화 △직권조정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우선, 한정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요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위험분담제(RSA) 적용 대상 범위가 후발약제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3일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추진에 따라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RSA 적용 의약품의 후발 의약품에 대한 RSA 적용 등 현재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려는 게 목적이다.이번 개정에 따라 우선, 대체가 가능하거나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제품 또는 치료법이 없는 항암제나 희귀질환 치료제로서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ER2 음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인산화효소(CDK4/6) 억제제인 입랜스와 버제니오가 약평위를 통과한 후 건보공단 약가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누가 먼저 협상 타결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화이자의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는 지난 2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으며, 릴리의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 역시 지난 5일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두 약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팀과 약가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건보공단과 화이자, 릴리는 아직 본격적인 협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6일 공개했다.우선, 한국애브비의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리산키주맙)가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됐다.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는 중증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에 효능이 있는 약제다.이어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한국노바티스의 졸레어주사,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75, 150(성분명 오말리주맙)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또한 한국릴리의 버제니오정 50, 100, 150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