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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가방문간호서비스로 '병원중심 가정간호'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그리고 '노인장기요양 방문간호' 등이 제공되고 있으나, 수요자인 환자의 접근성 제한, 사업에 대한 낮은 인식, 제도의 불합리성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과 대한간호협회가 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모델 대토론회를 열어 재가방문간호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한국의 재가·방문간호 현황과 쟁점을 발표한 이화여대 양숙자 간호학부 교수는 “재가방문간호 수가가 원가에도 미치지 않는 등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10.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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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관 국공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수당'과 무관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2012년 결산 대체토론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 이어 간호직과 약무직 수당에 대해 이같이 지적하면서, '수당 현실화'를 촉구했다.현재 지방 국공립 병원, 지방의료원 등의 간호사는 만성적으로 부족하며, 현재 복지부 산하 병원 간호사 정원 중 213명이 모자란 상태다.신 의원은 "복지부 소관 병원들의 예산불용액 50억원 중 18억원이 의료인력 미충원 때문"이라면서, "국공립 기관일수록 민간기관보다 보수가 적어 의료인력이 오지 않는데, 지방일 경우 인력 부족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했다.특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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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을 들었지만, 독립 한의약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8일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이같이 밝히면서, "이에 굴하지 않고 법안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회의원들이 현재 의료계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독립한의약법'에 대해 지지를 선언, 귀추가 주목된다.김 의원이 지난 3월 발의한 독립한의약법에는 한의사·한약사의 자격이나 권리, 의료행위 등 직능과 관련한 전반적인 독립 규정이 명시돼 있다. 특히 한의사의 현대적 의료기기 사용 명시, 한약 사용 한약사로 제한 등 다른 직능과의 갈등요소를 포함돼 있어 의료계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태다.이외에도 독립한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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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의원님,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안에 대해 논의 좀 합시다."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 간호사 모임(건수간)은 지난 4월30일, 6월20일, 7월3일, 7월11일, 7월30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신경림 국회의원께 이같은 이유로 면담 요청했으나,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이라고 주장했다.또한 “현재 유일한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이자, 간호학생을 교육하는 간호대 교수, 대한간호협회 전임 회장으로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반대입장 표명은 커녕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의견 표명조차 하지 않는 신 의원의 태도에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8.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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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남 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이화의료원은 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경림, 길정우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 등 정관계 인사들과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등 의료계 인사,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조병채 전 이대동대문병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 권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 의료원장은 취암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의료 정책의 변화 속에서 이화의료원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성장 잠재력이 크고
의대병원
박도영
2013.08.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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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지난 7월 25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24회 International Nursing Research Congress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적인 간호지도자들에게 수여하는 'International Nurse Researcher Hall of Fam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미국을 비롯 한국,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등 85개국에 회원을 가지고 있는 Sigma Theta Tau International (STTI)라는 비영리 단체가, 간호 분야에 있어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0년 이래 매년 전 세계 간호학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신경림 의원은 중년 및 노인 여성의 건강에 대한 질적 연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8.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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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정당성, 필요성 등에 대해 언급만 할 뿐, 실질적인 대책안을 내놓지 않는다는 지적이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수년째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만 할 뿐 대책이 전무하다"고 비판했다.현재 지역가입자들의 민원 80% 이상이 부과체계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일선 공단직원들은 이러한 민원을 이해시키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잘못된 이원화 제도로 가입자는 나름대로 상당한 고충이 되고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선 직원들 역시 일하기 힘든 상태가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이 의원은 "행정이 아닌 제도로 이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엄청난 사회적 낭비"라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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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험자 모델병원으로 적정진료, 시범사업 실시, 기초자료 수집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적자를 앓고 있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공단 일산병원이 이처럼 국가정책 수행으로 48억원 가량의 적자가 나고 있음에도, 건보공단에서 별다른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현재 일산병원에서 공익적인 진료를 하고, 임의비급여를 폐지, 상급병실 운영을 11%로 최소화 하는 등 가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수익성이 낮지만 꼭 필요한 재활완화 운영 병실, 정신과폐쇄병동, 치매·알코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신 의원은 "일산병원이 다양한 정책사업 뒷받침으로 지난해만 48억원의 적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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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에 입소해도 되는 노인들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늘면서 건강보험 재정 낭비가 심각해지고 있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이같은 실태에 대해 지적하면서, 앞으로 정책 개선안에 대해 제언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고액 치료비 부담 덜기 위한 본인부담상한금제도가 운영 중인데, 요양시설 입소 보다 요양병원 입원을 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이득이 되고 있어 '사회적 입원'이 발생하고 있다.실제 조사 결과, 사회적 입원 용인에 따라 입원 환자 3분의 1이 의료처치가 필요없음에도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병원 측에서도 일당 정액 수가 하에서 입원을 늘리는 것이 이윤을 창출하기에 좋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에 대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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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폭행방지법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의료인 폭행방지법(의료행위 방해방지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경기 군포)은 "의료인 폭행은 당사자 피해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권과 생명권까지 심각하게 침해하므로 의료인이 안전한 상황에서 적절한 진료 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취임초부터 이를 추진해 온 조인성 경기도 의사회장도 "이 법안은 오랜 의료계의 숙원 사업 중의 하나로, 의료계가 중심이 돼 보건의료현안을 선도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 이라고 밝히고 "향후 의협과 병협 그리고 타 의료인 단체 등과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공조활동을 통해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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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을 넘어 의료기기 리베이트도 강력한 처벌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의료기기관리종합정보센터와 복지부 내 감시원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및 해당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회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됐다.리베이트 쌍벌제가 의료계와 제약업계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의료기기업계(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는 다소 허술한 편이다. 게다가 의료기기분야는 의약품에 비해 유통현황을 파악하거나 관리하는 기반이 부족해 단속과 사후관리가 쉽지 않다.이에 지난해 11월 오 의원이 의료기기의 생산-수입-유통단계까지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리베이트 조사기능 확대, 위반 제재 강화 등을 골자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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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의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유재중, 이목희 의원이 공동 대표로 국제보건의료포럼을 결성, 5일 국회 본청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포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 보건의료분야의 입법활동과 제도, 정책 수립, 예산편성 등에 관해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오제세(민주), 유재중(새누리), 이목희(민주) 의원이 포럼의 대표를 맡았으며, 김명연(새), 김미희(진보), 김성주(민), 김용익(민), 남윤인순(민), 문정림(새), 민현주(새), 박인숙(새), 신경림(새), 신의진(새), 양승조(민), 이언주(민), 이학영(민), 최동익(민) 의원 등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또한 권순만 한국보건대학원장협의회 회장,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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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기구 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11일 '인증제 활성화 및 환자안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신경림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신경림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국회부의장 이병석,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김희정 의원, 정우택 의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앞으로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기구 설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환자안전을 관리하는 전문기구를 어떤 형태로 설립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많은 참석자들이 현재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내부에 전문기구를 두고 업무를 평가인증원이 관리하도록 하도록 하자는 의견을 냈다.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이사는 "새로운 기구를 설립하는것 보다는 평가인증원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3.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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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간호체계개편 내용을 정확히 모르지만 간호계의 불만이 상당한 것은 알고 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과 논의해 개편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일 제80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이같이 선언, 앞으로 간호체계 개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했다. 최동익 의원은 현재 복지부에서 발표한 간호사-1급간호사-2급간호사로 구성된 간호 3체계에 대해 "회원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개편이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간호인력의 수급 문제, 양극화, 복지 문제 등을 잘 해결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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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조인으로 인식돼 온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등 의료기사들이 전문가로서 인식되기 위해 첫 단추를 끼운다. 2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대강당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과 대한의료기사총연합회가 "의료기사의 정의와 전문가로서의 혁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김진현 서울대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형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회장, 이용문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 이태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부회장, 정순희 대한치위생사협회 부회장, 김홍수 대한안경사협회 정책개발위원장, 박형랑 대한치기공사협회 이사, 부유경 대한의무기록협회 회장,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보조인에서 의료전문가로서의 인식을 바꾸는
알림
서민지 기자
201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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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종합 감사를 끝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2012년도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다. 일반 국민에게 화두가 된 내용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와 프로포폴 관리 부실, 무상보육 축소 등이었고, 의약계에서는 민감한 사항으로 꼽혔던 성분명처방 시행과 진단서 2매 발행, 청구실명제 실시 등이 나오면서 큰 논란이 됐다.우선 최근 열린 수가협상에서 부대조건으로 등장했던 성분명처방은 국감에서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의 반발이 극심해지자 이를 잠재우고자 제품명처방이 이뤄진 것인데, 이를 십여년만에 뒤집겠다는 발언이기 때문이다.지난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의 제안에 이어, 24일 복지부 국감에서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성분명처방 제도화 방안 검토에 목소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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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T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량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환자는 물론 관련 직원들의 과도한 방사선 피폭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복지위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건강검진이 늘면서 CT 촬영도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방사선량 기준이나 제한 등 규제체계가 없어 환자나 관련 종사자들의 과도한 방사선 피폭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병원 이동 시 마다 CT를 재촬영해야 하는 문제점을 토대로, "의료비 낭비를 막고 피폭량을 제한하기 위해 환자 영상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환자나 CT 관련 종사자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는지 파악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병원 간 자료 이동이 되지 않고 있어, 병원을 옮겼을 경우 다시금 CT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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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된지 4년이 지난 지금, 시설과 인프라는 눈에 띠게 급증했지만 요양 인력과 수준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현장의 중심인력인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이 열악해 이로써 빚어지는 인력 수급난은 제도 정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국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주최로 열린 장기요양보험제도 최우선 과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가톨릭대 김찬우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공제회 등 안전장치 마련과 처우향상 법을 제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인력 규모의 대대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노인장기요양제도가 노인의 삶의 질보다 가족의 부담 감소에만 초점을 두고 있고, 시설의 난립으로 서비스 질 제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또한 서비스 유형이 단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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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안건으로 상정된 75개 법안과 국정감사 서류제출 및 증인·참고인 등 출석 요구 등을 가결했다. 오 제세 위원장은 상정된 모든 법안과 국정감사건을 가결 처리하고, 법안소위에서 세부적인 논의를 하도록 결정했다. 이번에 상정된 법안에는 줄기세포 등의 관리 및 이식을 철저히 하자는 내용의 줄기세포등의 관리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유재중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 의료인 자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사 등을 사용하자는 의료법 개정안(류지영 의원 대표발의), 진료기록 기재사항을 필수적/임의적 사항으로 나누는 의료법 개정안(문정림 의원 대표발의), 건강보험 상한제 폐지를 주장하는 건보법 개정안(최동익 의원 대표발의), 심평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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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단순한 생물학적 특징만이 아닌 사회·경제·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여성건강을 재정의해야 한다" 국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23일 국회 도서관에서 여성건강권 확립을 위한 법·제도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신 의원은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 패러다임 변화가 불가피함을 제창하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임신과 출산의 영역에만 집중된 정책을 직업과 계층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며 "향후 국회에서도 여성건강을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소관 법률 및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추월하는 시기를 앞두고도 여가부에서 여성건강정책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