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카나브패밀리가 월처방액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피마사르탄), 카나브플러스(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투베로(피마사르튼/로수바스타틴) 등 4개 품목이 9월 말 월 매출 51억 8000만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 카나브패밀리의 성과는 벨류업 파이프라인 R&D 투자를 계속해 오며 시장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2013년 카나브플러스를 개발한 이후 동화약품에서 라코르라는 이름으로 국내 판매를 진행하
혈압강하를 위한 많은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가운데, 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세비카 HCT®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초의 단일약제 3제 복합제다. 최근까지 고혈압 치료지침에서 초기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항고혈압약제 계열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독 ARB에서 3제 복합제까지 총 10가지 제형이 one pill로 구성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세비카 HCT®가 TRINITY STUDY, Europe phase III, BP CRUSH, APEX, 한국인 임상을 통해 총 6,729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3제 병용요법의 강압 효과에 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확보한 유일한 3제 고정용량복합제라는 점에서 다른 약제들과 차별화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3제 복합 신약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지난 9월 1일 발매된 고혈압 3제 복합제로, 한미약품의 대표 품목인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과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개량 복합 신약이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3상(ALCH-301) 결과로, 국내 34개 기관에서 암로디핀/로사르탄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2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항고혈압제 3제 복합제 ‘투탑스플러스(텔미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통해 ‘고혈압 치료와 관련한 최신 지견 및 3제 요법의 효용성’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 첫 강연에 나선 계명의대 남창욱 교수는 “전 세계 인구의 주요 사망 원인 1순위가 허혈성심질환, 2순위는 뇌졸중일 정도로 심혈관계 질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항고혈압제 선택에 따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국내 연구가 나왔다.지금까지 참고했던 연구가 모두 외국에서 나온 무작위 대조군 통제 연구(RCT)와 메타분석 연구(Meta Analysis)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다만 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후향적 연구라는 특성상 정보의 제한적 요소를 내재하고 있어 완벽하진 않다. 그럼에도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써야 하는 항고혈압 약제의 기준을 어느 정도 제시했다는 평가다.어떤 연구이며, 당뇨망막병증 발생률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시장에 항고혈압제 3제 복합제를 시장에 선보인다. 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항고혈압 3제 복합제 ‘투탑스플러스’를 오는 10월 1일 출시, 본격 시장 경쟁에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투탑스플러스는 국내 기술로는 두 번째 개발된 3제 복합제로, 특히 텔미사르탄을 중심으로 한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 CCB(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탑스플러스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감소에 적응증이 있는 ARB 계열의 텔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고혈압 신약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스페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보령제약 정형진 상무가 ‘카나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가천의대 문정근 교수는 ‘새로운 피마사르탄 암로디핀 복합제(듀카브)’라는 주제로 듀카브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듀카브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34.5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 및 89.4%의 반응율을 보였다. 문 교수는 “최근 ARB와 CCB 복합제가 고혈
동아에스티가 한국다케다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한국다케타다제약과 이달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병의원 대상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달비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다. 실제로 1, 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대비 우수한 2
지난해 의약품 생산액이 1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 등을 제조하는 737개 업체, 3만 218품목의 연간 생산실적 등의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생산액은 18조 6022억원(완제의약품 16조 3186억원, 원료의약품 2조 2836억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의약외품 1조 9465억원까지 합하면 총 20조 5487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의약품 생산액은 최근 10년 동안 47.7% 증가
올 상반기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뤄온 종근당이 하반기에도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11일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고혈압 복합제 칸타벨(칸데사르탄/암로디핀)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 해당 특허권은 ‘칸데사르탄 및 암로디핀을 포함하는 단일층으로 이루어진 복합제’로,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을 주 성분으로 하는 항고혈압 복합제 칸타벨정의 단일층 제형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타사의 이중층 정제에 비해 정제 크기를 최소화해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종근당은 “칸타벨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동종업계 유사제품
카나브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이번엔 당뇨병이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자사의 자체신약이자 간판스타인 ‘카나브(피마사르탄)’를 주축으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나브와 트라젠타(리나글립틴)를 합친 복합제에 대한 임상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보령제약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건강한 남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카나브와 트라젠타를 각각 단독투여할 때와 병용투여할 때 나타나는 약동학적 상호작용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이 임상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며, 카나브는 1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오는 2018년 1분기 카나브의 싱가포르 발매를 앞두고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13~15일 싱가포르 선텍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심장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Cardiology, APSC) 2017에서 런치 심포지엄과 2차 자문단 미팅(FAST)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지역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 카나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병원 심장병 전문의 옹핸리 교
세계 최초 ARB+CCB+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가 시장에 선을 보인다. 한미약품은 두 가지 고혈압치료 성분과 한 가지 고지혈증 치료 성분을 합친 3제 복합 신약 ‘아모잘탄큐’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과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에 로수바스타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암로디핀과 로자르탄, 클로르탈리돈 성분이 하나로 합쳐진 복합신약으로, 약물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개량신약으로 허가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2기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출시 10주년을 기념, ‘우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4~25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조홍근내과 조홍근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7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해 다양한 환자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치료사례와 리피로우의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선 24일에는 인제의대 노정현 교수가 연자로 참석, 폐경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리피로우의 임상연구인 ‘아폴로 스터디(Apolo Study)'를 소개하며, 지질 상승 변화가
고혈압 환자는 혈압 치료 시 항고혈압제를 단일요법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저용량으로 여러 약을 병용했을 때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Hypertension 6월 5일자 온라인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다양한 계열의 항고혈압제를 각각 표준용량의 4분의 1 용량으로 줄여 병용했을 때 항고혈압제 단일요법 또는 위약 대비 혈압이 의미 있게 감소했다. 게다가 이상반응 발생 위험도 치료군 간 차이가 없었다.이번 연구와 같이 항고혈압제 병용요법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고혈압은 여러 가지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
한미약품이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자체 개발한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로자탄칼륨/암로디핀캄실산염/로자탄칼륨/암로디핀캄실산염)의 효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유럽고혈압학회에서 아모잘탄에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3제 복합제의 임상3상 결과와 아모잘탄 장기투여 시 우수한 혈압강하 및 적정 혈압 유지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 등 2건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서울의대 이혜영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의 두 성분인 암로디핀캄실산염과 로자탄칼륨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복합제가 봇물을 이루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단일제제인 ARB계열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 이하 다케다제약)은 29일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 수는 2012년 538만 1671명에서 2016년 589만 553명으로 약 9% 증가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항고혈압제 시장은 1조 5000억원 규모로 ARB/CCB계열 복합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케다제약이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에서 Simvastatin+Fenofibrate 복합요법의 효과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I. 문답으로 알아보는 Simvastatin+Fenofibrate 복합요법의 의미Q. 중성지방 수치가 얼마 이상일 때 fenofibrate와 같은 지질저하제를 투여하시겠습니까?1. 150 mg/dL 2. 200 mg/dL 3. 300 mg/dL 4. 400 mg/dLComments. 중성지방 역시 LDL-C 수치와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수치가 제시되며, 보통 150 mg/dL 이하로 많이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중성지방 수치가
최근 경주 HICO에서 'HOPE-3 Trial: Cardiovascular Protective Effects of Candesartan'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좌장은 강덕현 교수(울산의대), 안영근 교수(전남의대)가 맡았고, 나진오 교수(고려의대), 조인정 교수(연세의대)가 각각 발표하였다. 본지에서 이 내용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