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분기 싱가포르 발매 앞서 심포지엄 개최...카나브 우수한 임상적 가치 알려

보령제약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심장학회(APSC)에 참가, 카나브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오는 2018년 1분기 카나브의 싱가포르 발매를 앞두고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13~15일 싱가포르 선텍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심장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Cardiology, APSC) 2017에서 런치 심포지엄과 2차 자문단 미팅(FAST)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지역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 카나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병원 심장병 전문의 옹핸리 교수가 ‘동남아시아 고혈압 현황 및 치료’에 대해 발표하고, 가천의대 문정근 교수가 ‘새로운 ARB인 피마사르탄’에 대해 발표했다. 

문 교수는 카나브의 주요 임상결과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처방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에게 카나브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아울러 2차 자문단 미팅(Fimasartan Adviosry SummiT)에서는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 심장내과 전문의 6명을 초청, 각 국가별 고혈압 치료 라이드라인과 고혈압 환자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단 미팅에는 보령제약에서 임상연구를 총괄하는 정형진 상무가 참석해 카나브 및 카나브 복합제의 임상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카나브 패밀리 제품들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 등 임상적 가치는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안착은 물론 상업적 성과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보령제약 정형진 상무는 “카나브는 동남아 지역 고혈압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과 자문단 미팅에서 보인 전문가들의 관심을 볼 때 동남아에서 카나브의 빠른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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