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70명 참석 이상지질혈증 치료사례 및 임상결과 공유

종근당은 지난 24~25일 양일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출시 10주년을 기념, 우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출시 10주년을 기념, ‘우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4~25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조홍근내과 조홍근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7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다양한 환자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치료사례와 리피로우의 임상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선 24일에는 인제의대 노정현 교수가 연자로 참석, 폐경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리피로우의 임상연구인 ‘아폴로 스터디(Apolo Study)'를 소개하며, 지질 상승 변화가 현저히 일어나는 폐경기 여성 환자의 지질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광의대 이은미 교수는 항고혈압제만으로 혈압이 강하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에게 리피로우와 같은 스타틴 계열 약물 투여 시 나타나는 혈압강하와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률 감소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5일에는 예일성모내과 이승헌 원장이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지질 강하 필요성과 치료법, 이에 따른 리피로우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종근당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리뉴얼된 리피로우 10mg, 20mg 제품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정제의 부피를 38% 줄이고, 제형을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변경해 만성질환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리피로우는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복용 사례와 연구 결과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꾸준한 연구와 제품 개선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 선두품목인 리피로우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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