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면역력 확보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백신 접종완료를 강조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면역력 확보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접종완료가 중요하다며, 접종 일정에 따라 반드시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 청장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1515만 121명으로 전 국민의 29.5%를 차지하고 있다.이 중 접종완료자는 441만 3494명으로 전 국민의 8.6%였다.주요 접종완료 현환은 노인시설 8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만 4266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위탁의료기관의 91%가 다종 코로나19 백신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청장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1501만 4819명으로 전 국민의 29.2%를 차지하고 있다.이 중 얀센 백신 1회 접종자를 포함한 접종 완료자는 404만 7846명으로 전 국민의 7.9%를 기록했다.정 청장은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7~9월 사이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청장은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18세~59세까지 일반 국민 대상 예방접종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3분기 예방접종 추진방향은 9월 말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교육·보육 종사자 접종을 통해 2학기 전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3분기 위탁의료기관의 다종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한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상원 분석단장은 1만 3000여개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접종백신의 종류을 선택해 3분기 신속한 대규모 접종에 대비한다고 설명했다.현재 국내에 도입됐거나 도입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백신 등이다.이 분석단장은 "하반기 국내 도입 코로나19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다종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네릭의약품의 공세를 방어하던 화이자가 도전자로 변신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시판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시장에 도전한다.특히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은 언제든 국내 도입이 가능한 만큼 이번 품목허가는 향후 다른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시장 도전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화이자,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한국화이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 허가를 획득했다.자이라베브는 화이자가 국내 출시한 첫 바이오시밀러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은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 중 30세 미만에 대해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방역당국은 60~74세 연령층을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7일부터 60세 이상 64세 이하 대상 접종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시작됐다.500만건 이상 예약이 집중된 6월 2~3주 접종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면서 예약자 및 희망자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COVIBLOCK, 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 기존명 호이스타)'의 임상2b상 투약을 지난 4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투약 환자는 코로나19 경증 대상 약 300명이며, 일정 기간 동안 환자 상태를 관찰한 후 임상시험 자료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 자료 분석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되면 3분기 내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시에 임상3상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81명을 대상으로 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돌파감염 현황을 설명했다.돌파감염은 백신별로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 확진되는 경우다.정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9명으로 확인됐다.신규 확인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은 모두 화이자 백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 의사의 평균 연봉이 OECD 35개국 중 26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일반 근로자 대비 평균 연봉 역시 OECD 평균 5.3배보다 낮은 4.8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ERI경제연구소(ERI Economic Research Institute Inc.)의 데이터를 활용해 4월 기준 OECD 회원국 대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일반 근로자 대비 국내 고용직 의사 평균 연봉은 OECD 회원국 평균인 5.317배에 비해 낮은 4.786배로, 조사된 OECD 회원국 35개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7월부터 전국 1500여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또, 27일부터 3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및 카카오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해진다.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 기획반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기남 기획반장은 오는 7월부터 화이자 백신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방역당국은 신속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7월부터 예방접종센터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 백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국내 백신 생산 역량의 우수성 덕분이라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5일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에 대해 설명했다.그동안 인도가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로서 역할을 해왔지만, 이번 한미간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에 따라 그 역할이 한국으로 전환됐다.이 실장은 "이번 방미의 성과는 그동안 인도가 차지하고 있던 글로벌 백신 허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한-미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협력이 강화된다.한미 양국 정상은 현지 시간 21일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한국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및 노바백스 백신, 스푸트니크V 등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로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은 전세계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이 가진 백신 기술 및 원부자재 공급 능력과 한국의 백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65세에서 6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예약 첫날 대상자의 21.4%가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방역당국은 12~15세 화이자 백신 접종 확대는 식약처 품목허가 변경 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상원 분석단장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65~6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첫날 대상자 298만 7000명 중 21.4%인 63만 90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이는 70~74세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69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4.7%, 305% 상승한 수치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21억원에서 11.7% 성장해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사 10곳 중 3곳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5% 이상을 달성, 2021년을 기분 좋게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7개 업체도 20% 이상 달성한 곳이 대부분으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고 할 수 있지만, 영업이익 증감에 있어서는 희비가 크게 갈렸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공개된 상장 제약사 10곳의 2021년 1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우선, 10개 업체의 2021년 1분기 매출액 합계는 총 1조 9351억원으로 2020년 동기간 1조 9615억원 대비 1.3% 감소했다.이는 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터키 및 칠레에서 나보타(성분 보툴리눔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최초로 터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국가로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터키 진출을 발판으로 유럽 출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칠레의 경우 중남미 미용성형 분야 선진국으로, 이번 허가를 통해 라틴 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보타는 현재 브라질을 비롯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생산 기술이전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국내 조기 공급을 위해 신속한 허가 절차에 돌입한다.범정부 백신도입 TF는 27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노바백스 스탠리 어크 회장과의 면담 내용을 설명했다.현재 정부는 총 1억 9200만회분(9900만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 중 노바백스 백신은 총 4000만회분(2000만명분)에 해당한다.노바백스 백신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3분기까지는 최대 2000만회분이 공급될 예정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최단시간 전국민 집단면역 달성에 국민적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홍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코로나 근본 종식을 위한 백신 도입 및 접종에 대해 최우선순위로 치밀하고 철저한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총 1억 9200만회분인 9900만명분의 백신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회 일각에서 백신가뭄 등을 지적해 국민의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을 추가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약 1억 9200만회분으로 전국민 약 2배 접종이 가능한 백신을 확보했다.범정부 백신도입 TF는 24일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 약 2000만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구성한 후 각 백신 제약회사들과 꾸준히 면담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포함한 범정부적 역량을 총 동원해 왔다.이번 계약은 지난 9일, 23일 권덕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치료 신약이 임상 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미국 아밀릭스 파마슈티컬사의 ALS 치료제 'AMX0035'의 임상2상 추가 결과에 의하면, AMX0035를 복용한 환자는 기능뿐 아니라 생존 개선 혜택이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에 따라 AMX0035이 미국, 유럽 등 규제기관의 허가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Sabrina Paganoni 교수는 17~22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AAN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