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월드 주요출혈서 아픽사반 혜택- abstract 349리얼월드에서 아픽사반의 주요출혈 위험도 감소경향이 재확인됐다. 특히 아픽사반과 와파린,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을 각각 1:1로 비교했다는 점에서 실제 임상적용에 대한 추가적인 실마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연구팀은 “NOAC의 리얼월드 안전성 자료는 많지 않다”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 및 각 NOAC 제제별 주요출혈 위험을 비교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MarketScan Commercial과 Medicare supplemental 자료에서
미국신경과학회(AAN)는 2014년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의 뇌졸중 예방 가이드라인(Neurology 2014;82:716-724)을 발표, 환자특성에 따른 항혈전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를 비롯해 항혈전치료 관련 최신 연구결과들이 반영한 결과다. 특히 순환기 학계의 가이드라인과 비교해 큰 틀에서는 같은 방향을 유지하고 있지만, 환자특성에 따라 항혈전요법의 선택기준이나 항응고제의 선택에 있어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항응고제 vs 항혈소판제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은 같은 연령대의
심뇌혈관질환 1·2차예방에 아스피린이 있지만, 또 다른 항혈소판제인 P2Y12 억제제 클로피도그렐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클로피도그렐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 심혈관사건 예방에 있어 아스피린을 대체하거나 1차선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항혈소판요법으로 자리하고 있다.클로피도그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전략의 1차선택인 동시에 유효성과 안전성에 있어 아스피린과 대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전상의 특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혈소판 응집(활성화)에 의한 혈전의 생성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경로 중 하나가 P2Y12 수용체인데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가 2014년판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항혈소판요법과 관련한 로드맵을 총정리했다. 가이드라인은 알고리듬을 사용해 NSTE-ACS의 발현시점부터 입·퇴원에 이르기까지의 치료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있다.이 알고리듬을 따라가면 각각의 치료전략에 따라 어떤 항혈소판제를 언제·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항혈소판제 치료의 큰 틀은 변화가 없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P2Y12 억제제 선택의 변화다. 초치료에서
최근 'Edoxaban in Atrial Fibrillation'를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가 맡았으며 Harvard Medical School의 Giugliano 교수가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및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동아의대 김영대 교수와 인제의대 김두일 교수가 맡았으며 동아의대 서성환 교수와 전남의대 홍영준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항혈소판요법은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 클로피도그렐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다. 두 약제는 말초동맥질환(PAD), 안정형허혈심장질환(SIHD),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에서 뇌졸중, 일과성뇌허혈발작(TIA)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한 환자들에서 심혈관사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항혈소판요법으로서 혜택을 검증받았고 이에 근거해 임상에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다.임상혜택국내외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고혈당·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와 함께 심혈관질환 예방전략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2012년 미국심장
미국 심장학계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이중항혈소판요법, 이른바 DAPT(dual antiplatelet therapy) 전략의 적용기간과 관련해 컨센서스를 모았다.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는 각각의 저널 JACC와 Circulation에 ‘이중항혈소판요법 적용기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1개월에서 1년 이상에 이르는 항혈소판제 병용요법을 적용하도록 권고했다. 이중항혈소판요법이라 함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클로피도그렐, 프라수그렐, 티카그렐러)를 특정기간 병용하
인공조직판막으로 수술적대동맥판막치환술(SAVR) 후 와파린을 복용하면 효과보단 출혈 위험이 크다는 연구가 발표됐다.Circ Cardiovasc Qual Outcomes 5월 1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미국 클리브랜드의대 Haris Riaz 교수팀은 "SAVR 후 와파린과 아스피린, 위약 효과를 메타분석한 결과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에서 출혈 위험이 2배 더 높았다"고 밝혔다.미국심장학회(ACC) 2014년 심장판막증 환자 관리 가이드라인에서는 인공조직판막으로 SAVR 후 INR 레벨을 2.5로 조절하기 위해 수술 후
PCI를 시행받은 환자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을 시행해도 출혈이나 허혈 위험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시행후 1년이상 이중항혈소판요법(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을 실시한 환자에서 득과 실을 살펴본 연구가 JAMA 4월 2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doi:10.1001/jama.2016.377).해당 연구는 Prediction Rule을 통해 PCI 시행 후 1년 넘게 티에노피리딘(thienopyridine) 계열 약물을 투약한 환자에서 DAPT의 유용성을 확인한 것.주저자인 미
Thrombosis & Embolism혈전을 잡지 못하면 심혈관질환의 궁극적인 예방도 어렵다.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져 만들어진 이 조그마한 핏덩이는 심혈관 원인 사망·심근경색증·허혈성 뇌졸중 등 심혈관사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제압해야 할 대상이다. 혈전은 그 자체로 혈류를 저해하는 동시에, 몸 속 혈관을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아 색전증을 야기하고 최종적으로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을 유발한다.Dual Antiplatelet Therapy혈전을 잡는데는 항혈소판요법이 대표적인데, 가장 상용화돼 있는 개념이 DAP
DAPT 연구 하위분석에서 치료기간 계산법 끌어내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기간에 대한 논란은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DAPT 치료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중재술을 주로하는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주요한 숙제였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하바드의대 Robert W. Yeh 교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DAPT 연구의 하위분석을 토대로 DAPT Score를 만들고 이 점수에 맞춰 환자를 맞춤치료하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 위험은 낮출 수 있다는 근거를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그
미국심장협회(AHA)와 뇌졸중협회(ASA)는 지난 2014년 발표한 ‘뇌졸중 2차예방 가이드라인’에서 “경한 허혈성 뇌졸중(minor ischemic stroke) 또는 일과성뇌허혈발작(TIA) 후 24시간 이내에 아스피린 + 클로피도그렐 병용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이를 3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IIb, B)”고 밝혔다. 뇌졸중 2차예방을 위한 전략으로 단기간의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을 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 것이다.CHANCE이 권고안의 근거가 된 것이 바로 CHANCE 연구다. 지난 2013년 국제뇌졸중학술대회
신규 P2Y12 억제제 티카그렐러가 PLATO, ATLANTIC, PEGASUS-TIMI 54 연구 등을 거치면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급성기·단기·장기치료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전천후 항혈소판요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들은 ACS 환자에게 급성기부터 시작해 12개월간의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을 권고하고 있다. 이 DAPT 전략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표준요법은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의 병용이다. 특히 P2Y12 억제제의 선택에 있어서는 새롭게 등장한 직접·가역적 P2Y12 억제제인 티카그렐러가
SYNERGY™ 스텐트는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 방출 스텐트(biodegradable-polymer drug-eluting stents, BP-DES)로 PROMUS™ 스텐트와 동일한 약물인 everolimus를 방출한다. 기존의 2세대 스텐트인 PROMUS™ 스텐트에 비해 20% 얇고 폴리머가 혈관벽 abluminal 쪽에만 코팅돼 있어 동맥 벽에서 신생내막 성장을 억제하며 내강 내에서는 내피세포(endothelial cell)들이 보다 쉽게 내막형성을 하도록 촉진시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미국심장학회(ACC) 및 미국심장협회(AHA)가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기간에 대한 치료지침에 우선 권고 약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브릴린타는 현재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약물요법만 받은 ST분절 비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Class IIa LoE: B-R)의 관리에 있어 클로피도그렐보다 선호된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미국심장학회 및 미국심장협회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보다 티카그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요법을 사용하고 있는 관상동맥증후군 환자(CAD)에서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제제의 사용이 위장관 사건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ACC) 발표에 앞서 3월 21일자 JACC에 실렸다(doi:10.1016/j.jacc.2015.12.068 ).COGENT 연구는 CAD 이후 DAPT 요법을 받고 있는 3752명를 아스피린 용량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고 1차 종료점으로 위장관계 사건 발생과 심혈관 발생률을 본 것이다. 아스피린은 100mg 이하 군(저용량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가 관상동맥질환자의 이중항혈소판요법, 이른바 DAPT(dual antiplatelet therapy) 전략의 적용기간과 관련해 컨센서스를 모았다. 그간 심혈관질환 예방이나 심혈관중재술 가이드라인을 통해 항혈소판제 병용요법에 대한 권고가 이뤄졌으나, 이중항혈소판요법의 기간에 대한 표준을 단독으로 제시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양 학회는 미국심장학회지 JACC와 미국심장협회지 Circulation에 '이중항혈소판요법 적용기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1개월에서 1년 이상에
경구 항혈소판제인 P2Y12 억제제 티카그렐러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 대비 높은 혈소판 억제효과와 함께 혈소판반응도에서 혜택을 보였다는 연구가 발표됐다(JACC 2016;67:603-613). 티카그렐러는 이미 다양한 근거를 통해 ACS 환자에서의 혜택을 입증해 왔다. 특히 PLATO 하위분석 중 하나인 PLATO PLATELET 연구(JACC 2010;56:1456-1462)에서는 클로피도그렐과 부하용량(loading dose)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유의하게 높은 혈소판 억제효과와 함께 낮은 혈
최근 'PAD와 PVD에서의 효과적 항혈소판 요법'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고려의대 나승운 교수가 맡았으며 순천향의대 박상호 교수와 연세의대 민필기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