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형 항암제 가치평가 도구의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학계, 업계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하지만 가치평가 도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과 항암제 라이프 사이클 중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3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외국 항암제 가치 평가 도구 분석 및 한국에서의 적용'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항암요법연구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주한 '의약품 가치평가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경과를 보고하고, 이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1월 1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연수교육은 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전무이사가 나서 ▲2019년도 연말정산과 2020년도 세법개정안에 대해 발표한다.또, 곽진건 삼정KPMG 회계사가 ▲의료기관 회계기준 소개 및 Q&A ▲의료기관 회계실무(병원 회계의 특징, 수익사업과 고유복적사업 간의 구분 경리 등)을 주제로 각각 설명한다. 이어, 이장원 장원세무사 대표세무사가 나와 ▲의료기관 세무실무(부가가치세, 소득세, 지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대형병원 쏠림현상 해소를 위한 단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응급실이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진료 경로가 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응급실 환자 100명 중 53명은 경증환자인 반면, 중증환자는 7명에 불과해 응급의료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출받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방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소병원 첫 적정성평가는 일선 중소병원들이 이미 '잘' 하고 있거나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시,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처음 경험하는 평가인 만큼 간소하게 실태가 파악될 예정이고, 그동안 중소병원에는 없던 인센티브 성과 보상의 근거 마련을 위주로 단계적 확대가 계획됐다는 의미다.즉, 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병원의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겠다는 것.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2019년도 중소병원 적정성 평가 설명회'를 통해 평가의 방향과 세부시행 규칙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요양병원 수가가 환자안전과 지역사회 연계 중심으로 확대·개정됐다.입원환자 안전관리료가 신설되고, 앞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계획 추진에 맞춰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위한 각종 서비스 연계 활동에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는 것이다.아울러 입원환자 분류체계도 기존 7개 군에서 5개 군으로 정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급여기준 주요 개정사항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안전관리료, 환자 1인당 입원 1일 1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 염수정 추기경)은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문정일 (겸 의무부총장)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기획조정실장 윤호중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겸 사무처장) ◆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윤건호◆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전신수 (겸 연구처장) △연구부원장 김세웅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9월 27일 의료분쟁 사례와 해결방안 연수교육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병협은 의료분쟁의 사례 및 판례 분석을 통해 분쟁의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사전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날 준비된 프로그램은 ▲최신 개정 보건의료 법률 및 의료행정 판례분석(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 ▲의료사고 민·형사 판례분석(이동필 법무법인 의성 대표변호사) ▲의료분쟁 동향 및 예방방안(정석관 아주대학교병원 법무팀 계장) ▲ 의료사고의 유형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도현 교수(이비인후과)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19'에서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이날 '내시경을 이용한 부비동 및 두개저 수술을 위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했다.김 교수는 200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2012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임상조교수 및 연구전담의사로 진료 중이며, 축농증, 코중격만곡증, 알레르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전이성 척추종양 환자에서 종양을 크게 절제하는 추체제거술을 할 경우 '수술 전 색전술'은 수술 중 출혈량과 수혈량을 유의미하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이성 척추종양은 종양의 특성상 출혈이 많기 때문에 과다혈관성 종양으로 분류되는 신장암이나 갑상선암이 전이된 척추종양 수술을 할 때는 수술 전 색전술이 일반적이다. 색전술이 수술 중 출혈량과 수술 후 수혈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과다혈관성 종양으로 인한 전이성 척추종양일 경우 색전술이 출혈을 줄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고은정, 정병하, 양철우 교수팀이 대한내과학회에서 선정하고 수여하는 2019년 상반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의 주제는 '급성 거부반응 치료로서 티모글로빈을 투여 후 항 바이러스제 예방 요법 시행의 임상적 유용성(Usefulness of valacyclovir prophylaxis for cytomegalovirus infection after anti-thymocyte globulin as rejection therapy)'으로 Korean Journal
2019년 8월 22일, 대한 병원협회 주최 K-hospital(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에서 의 주제로 헬스케어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수년간 의료산업에서 나타난 병원의 환경이 외적 내적으로 급격하게 변화되었음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가 생존과 경쟁을 넘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대의 흐름을 디자인해가는 헬스케어디자인의 본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령화에 맞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케어를 집중한다. 또한 현대 사회의 급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메디칼업저버 이진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4번 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2년 7월 19일까지 유효하다.조사는 환자진료, 병원운영, 수련교육 및 연구 영역 등 기준으로 1,200여개 항목에 대한 문서 검토,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시스템 및 환자 추적조사, 시설투어, 환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안전한 진료 환경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 현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신포괄수가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신약 도입이 어렵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하면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 지불방식 정책변화와 의료산업 혁신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토론회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8월 22일, 대한 병원협회 주최 K-hospital(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에서 의 주제로 헬스케어 디자인포럼이 열린다. 노령화에 맞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케어를 집중한다.또한 현대 사회의 급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독및 부적응으로 인해 변화하는 멘탈클리닉의 치유환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자로 희연병원 김수홍 상임이사와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역의 커뮤니티케어의 발전을 일본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과 비교하고 정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유로앤텍과 발기부전치료기 IMPO88를 포함한 체외충격파 장비의 국내 판매 및 수출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IMPO88은 유로앤텍이 근골격계 통증치료용 체외충격파치료기(ESWT)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출시한 발기부전(ED, Erectile Dysfunction) 충격파 치료기기다.2017년부터 2년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의료기기로서는 국내 최초로 발기부전 치료 효능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019년도 KMI 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2019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지난 4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KMI는 공모절차에서 선정된 11건의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연구과제와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과대학 산학연 공동연구에 대한 연구비 등 올해 총 3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등 K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이화의료원을 제외한 수도권 주요 대형병원들이 무난한 2018년도 의료수익(=의료매출) 성적표를 받았다.본지 기준 손익계산서 조사 대상 의료기관 15곳 중 이화의료원만 전기(2017년)에 비해 당기(2018년)의 의료수익이 감소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15곳의 의료수익과 의료비용은 각각 2017년보다 평균 7.01%, 7.93%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3000억원에 가까운 의료이익을 기록한 연세대의료원이 단연 눈에 띄는 가운데 10% 이상의 의료수익 증가율을 이끌어내 지난해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전기(2017년 회계연도)에 이어 당기(2018년 회계연도)에도 의료수익 2조원을 돌파, '의료수익 2조 클럽'에 안착했다.하지만 전년 대비 당기에 증가한 의료비용이 의료수익 증가액보다 높아 의료이익은 전기에 비해 1.69% 줄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8년 결산 손익계산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합산)'를 요약·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의료수익이란 의료외수익을 제외한 진료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 소위 매출을 의미하고 여기에 의료비용을 뺀 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만성통증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적정치료와 합리적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만성통증질환자의 적정치료 및 합리적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복합통증증후군(CRPS)에 대한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만성통증질환자들이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주제발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김영옥 환우가 '과도한 삭감 처분, 환자 건강과 생명을 어떻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세포주가 바뀐 사태를 두고 학계가 쓴소리를 냈다. 비임상 단계부터 사용된 293 세포는 안전성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한 세포인 만큼 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개최한 '골관절염 세포치료제의 개발 현황과 개선 방향'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학회 주지현 기초연구위원(가톨릭의대)은 "연골유래세포를 만드는 데 이용한 293 세포는 아직까지 안전성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