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심장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대상으로 간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유례없는 최고난도 이식인 사례로 기록되면서 해당 내용이 국제학술지 ‘이식회보(Transplantation Proceedings)'에 실렸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채민석(1저자)·허재원(교신저자) 교수팀은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양철우 교수)의 간이식팀 김동구·유영경·최호중(간담췌외과) 교수와 신장이식팀 윤상섭·박순철(혈관이식외과), 조혁진(비뇨의학과) 교수 등과 함께 60대 남성의 간과 콩팥 이식을 성공적으로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우리나라의 전립선암 발병 특성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그 결과 외국과 달리 위험도가 비교적 젊은 연령대라고 할 수 있는 60세 미만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체인구 5182만7813명 중, 전립선암으로 진단 이력이 없으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국가 건강 검진을 받은 20세 이상성인 남성 1087만9591명을 10년간 관찰 분석했다.그 결과 한국 남성에서 전립선암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지난 12일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8년 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퇴원손상 심층조사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은 2006년부터 손상감시 조사사업에 참여했고, 2012년부터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했다.이에 퇴원환자 및 손상환자의 환자정보, 내원정보, 질환 및 치료정보, 상해외인코드, 외인정보, 중점손상정보 등의 조사항목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해 연평균 19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자료 및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순환기내과 타비(TAVI) 장기육 교수팀이 올 한 해 동안(12월 13일 현재)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경피적 대동맥판막 이식술’ 100례 달성했다.2012년 첫 타비 시술 이후 현재까지 총 260례를 달성하였고, 1년간 100례 시술은 흔치 않은 성과이다.올해 시행한 100례의 환자 평균연령이 80.6세이고, 시술성공율 100%이며, 한 달 내 환자 1명이 사망하여 고령에도 불구하고 99%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총 입원기간은 평균 5.2일, 시술 후 입원기간은 2.8일이었다. 대동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가 한국수면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한국수면학회를 이끌게 된다.홍승철 교수는 현재 아시아 기면병·과수면증 학회 초대 회장직(2017-2019)과 아시아 수면학회 사무총장직(2018-2019)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한수면학회 회장, 세계수면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수면의학 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앞장서 왔다.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봉합 시 실로 피부를 꿰매는 대신 의료용 피부접착제(Histoacryl)로 봉합하면 수술 부위 합병증이 감소되고 결과적으로 미용적으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예비엄마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팀이 제왕절개 수술 후 의료용 피부접착제로 봉합한 산모 209명과 기존 수술법인 봉합사로 피부를 꿰맨 산모 208명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의료용 피부접착제로 봉합한 산모의 수술 부위 합병증 발생 비율이 3.4%로 봉합사를 이용한 산모의 비율인 5.3%보다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이 12월 2일(일)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헬리코박터균 제균에 대한 예비연구(a pilot study of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using a polymerase chain reaction-based test for clarithromycin resistance)’가 헬리코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가 2018년 11월말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 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태평양국제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이창욱 교수는 “다양한 창구를 통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교육에도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전문분야인 기억력장애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의 권위자로,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지난 11월 23일(금) 대한진단유전학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7대 회장에 선출됐다.전 교수는 2019년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대한진단유전학회의 학술적 발전 뿐 아니라 유전자진단 검사업무의 향상을 함께 도모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유전자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창호 교수는 주요 유전자검사법의 가이드라인 발간과 검사 실무자들의 교육 등을 구상하고 있다.전창호 교수는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이다, 국내 유전진단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 조미진 간호사가 최근 국내 처음으로 나프로(자연임신) 전문 간호사에게 부여되는 나프로 프렉티셔너(NaPro FertilityCare Practitioner, FCP) 자격을 획득했다.나프로 임신법은 자연적인 임신을 의미하는 ‘natural procreation’의 합성어로 여성 스스로 질분비물을 관찰, 기록해 임신관련 호르몬의 변화를 감지하고 가임기를 예측해 최적의 가임상태를 이용하여 자연임신을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나프로 프렉티셔너는 가임력을 반영하는 질분비물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병원약사대상에 한옥연(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약제팀장) 약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24일(토)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약사회 발전을 이룬 병원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민명숙(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약무팀장), 백진우(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약제팀장), 손현아(한국병원약사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과 치료중심의 정밀의학연구를 연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윤건호)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Big data platform and valuation through practical applica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 미국 정밀의학 및 한국 의학 빅 데이터 현황 ▲ 정밀의학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 실제 임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 교수와 의학통계학 곽상규 교수가 지난 9일(금)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95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김종해 교수와 곽상규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편집위원회의 하위 기관인 통계라운드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여러편의 통계관련 논문들을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에 게재한 바 있다.이 논문들이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읽히고 다양한 논문들에 인용되면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기행 교수가 지난 11월 17일(토)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암기는 2019년까지 11월로 1년이다.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다양한 골연부 조직의 이식에 관한 연구, 교육 및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00년 6월 19일에 창립된 학회다.이기행 교수는 “골연부조직의 활용범위와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국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술분야 발전은 물론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0회 학술대회에서 안과 김재우 교수가 ‘섬유주 유출 약제의 투과도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y of the Effects of Trabecular Meshwork Outflow Drugs on the Permeability and Nitric Oxide Production in Trabecular Meshwork Cells.)’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해 ‘2018년 한국 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녹내장 분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가 글로벌 의과학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이하, AEMB)’ 편집자로 두 권의 교과서를 출간했다.AEMB은 30여년 간 실험의학 및 생물학의 전 분야에서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신경과학, 미생물학, 면역학, 생화학, 의공학, 암연구 등의 다학제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전 교수가 출판한 교과서인 A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들의 만성대사질환 유병률이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낱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2009년~2017년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30세 이상)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인지역의 주요 만성대사질환 유병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와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2017년 기준 당뇨병 유병율은 인천광역시 11.9%, 경기도 11.4%로 조사돼, 전국 평균 11.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제 3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8년 11월부터 임기는 1년간 이다.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10월 대한의학협회 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미세수술학회 창립총회 이래, 매년 춘계 · 추계 학술대회와 워크숍, 정기총회, 분과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국내 미세수술분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로, 2017년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한국 미세수술의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1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인 동시에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지난해 주사제 사용 부주의로 인한 신생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인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저체중이면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것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여성, 75세 이상 고령, 고혈압이 있는 저체중 경도인지장애 환자면 치매로 발전될 위험이 높았다.그 동안 체질량지수와 치매의 연관성 연구가 있었으나, 경도인지장애자의 나이, 성별, 인지중재 참가 및 만성질환 여부에 따른 체질량지수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의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주수현 교수팀이 서초구 치매안심센터의 경도인지장애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