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하 간이식팀)이 서울이외 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700례를 기록했다.병원은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앓고 있던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100례 달성부터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만 500례 달성을 이뤘다.이후에도 간이식팀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2018년 10월 30일까지 생체 간이식 547례, 뇌사자 간이식 153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가 11월 2일부터 3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세계남성건강갱년기학회에서 아시안 남성건강갱년기학회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4년간이다.세계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국제갱년기학회, 아시아태평양남성건강갱년기학회, 대한남성과학회 개원의 연수강좌,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등 총 4개의 학회가 “Changing Men's Health, Lead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특히 이자리에서 아시아 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MRI기반 암치료장비인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을 도입했다.메르디안 라이낙은 MRI(자기공명영상)와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LINAC, Linear Accelerator)가 융합된 실시간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 치료장비다.기존 방사선 치료기는 CT(컴퓨터단층촬영)나 X선으로 종양 위치를 파악한 후 방사선치료를 하는 방식이다. 치료 중 환자가 움직이거나 호흡을 하게 되면 종양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치료 범위를 실제 종양의 크기보다 넓게 잡아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영균 교수가 27일(토)부터 이틀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 된 2018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3년간 이다.대한내과학회는 1945년 경성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서 14명이 발기준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창립 이래 국내 내과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따. 회원수만도 2만명에 달한다. 김영균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직을 맡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내과 질환의 진료 및 연구 활동 개선,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옥연,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10월 26일(금) 서울대학교병원 내 삼성암연구동 2층 B강당에서 ‘2018년도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운영 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약학대학생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을 담당하는 책임자와 프리셉터,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교육의 필요성 및 평가 공유, 병원별 운영 사례, 학생과의 대면 시 발생하는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약학대학생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 시행 6년차를 맞이하여 실무실습운영 책임자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워크숍인 만큼, 그간의 교육과정 상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타비(TAVI)팀이 세계적으로 드물고 국내에서도 도입 단계인 최신 심장 치료법인 비수술적 판막 이식술로 고령 심장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경피적 승모판막 이식술(TMVR)은 대퇴정맥으로 가느다란 도관을 통과시켜 심장의 우심방으로 접근한 이후 심방중격에 인공적인 구멍을 뚫은 다음 이 구멍을 통하여 인공 판막을 승모판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대동맥 판막을 교체하는 것 보다 시술 기법이 더 복잡하고 정교해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시도하기 어려운 최신 기법이다.승모판 질환은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송경애)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연구소(소장, WHO 협력센터장 용진선 수녀)는 10월 26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 국제영성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2018년 국제영성학술대회’에서는 '영성 : 외로운 사회와 치유적 현존'을 주제로 ▲ 영적 돌봄을 통한 사회적 치유(박준양 신부,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 영적돌봄과 실무(Dr. Anne Vandenhoeck, 벨기에 쿠루벤 대학교 신학 및 종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전공의 우인호)은 지난 13일(토)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 / PDRN)와 미세전류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24마리의 토끼에 회전근개 전층파열을 유발한 후 6주 경과
평균 60세 이상 성인의 혈중 비타민 D가 충분해야 노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 완화의학 주상연 교수(제1저자)·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고려대학교 가정의학과 안산병원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국, 유럽에서 발표된 8편의 전향적/단면적 관찰 연구를 메타분석해 혈중 비타민 D와 노쇠의 상관관계를 관찰했다.그 결과 혈중 비타민 D농도 12.5~95nmol/L 범위에서 비타민 D 농도가 25nmol/L 씩 증가할 때마다 노쇠 위험은 12%씩 점차적으로 감소했
어린아이가 열이 나는 원인에는 가장 흔한 열감기부터 장염, 뇌수막염, 수두 등 다양하다. 그런데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없거나 심하지 않는데도 열이 계속 난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열감기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만성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어 열이 날 때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로감염이란'요로감염'은 소변을 배설하는 기관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일어난 경우로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 질환의 하나다.대부분 장내에 있는 균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진료 개시일이 2019년 4월로 정해졌다. 이로서 2014년 12월 착공식 이후 4년 4개월만에 개원이 예상된다.현재 약 85%의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전사적으로 각 분야 관계자들이 총력을 다해 진료 및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의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되면 은평구 거점 의료 랜드마크와 강북 최첨단 의료시설, 친환경 대학병원이라는 수식어도 붙을 전망이다.특히 감염 관리를 위한 최적의 병원으로 지어진다. 국내 최초로 응급의료센터 격리실 이중전실을
백신 강자를 꿈꾸는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수두백신을 출시하며, 또 하나의 자체 개발 백신을 출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획득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전국 병의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두백신은 2005년부터 생후 만 12~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무료예방접종(NIP)이 시행되고 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시행한 다국가 임상 3상을 통해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유진홍 교수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을 출간했다.어렵게만 느껴졌던 에이즈나 각종 감염병, 의료관련 감염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설명, 의료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감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읽어도 좋을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유진홍 교수는 “이 책은 교과서라기보다 전문성이 함유되어 있는 과학 에세이에 가깝다”며, “에이즈, 중요한 법정 감염병, 드물지만 알아둘 가치가 있는 법정 감염병, 의료관련 감염의 개념과 원리에 관해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시리즈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 23차 대한조혈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간이다.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한국골수이식연구회를 모태로 1996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로 발족하였다. 조혈모세포이식 및 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와 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로 학문의 발전에 기여함과 함께 1,000명이 넘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학회이다.이종욱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8월 31일 서울 반포동 소재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정부,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가톨릭중앙의료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소개와 비전을 공유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은 ‘생명을 존중하는 글로벌 선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허브 구축’으로 선포했으며, ‘생명존중 정신과 윤리 기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이석 교수(혈액내과)가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이고 있는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석 교수는 8월 31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제 23차 대한조혈세포이식학회 만찬 석상에서 제 21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수여했으며, 1만불의 연구비와 상패가 부상으로 수여됐다.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한국골수이식연구회의 명칭으로 1991년 2월 6일 16명의 연구회원으로 학술회의를 시작한 이래, 19
절개 부위 최소화와 적은 근육 손상으로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 수술이 성인 척추변형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인 척추변형은 비정상적으로 척추가 굽어지거나 휜 상태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만성적 허리통증을 야기한다. 인구 고령화로 척추질환자가 증가하고,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어 허리가 휘는 퇴행성 척추변형환자도 늘고 있다.대부분 고령 환자로 척추 주변 근육이 퇴행성 변화로 약해져, 운동 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는 변형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들다. 수술치료가 효과적이나, 나이, 기저질환, 골다공증 등으로 수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신장이식 3,000례를 달성하며 우리나라 장기이식의 역사를 새로이 하고 있다.3000번째 신장이식(혈액형부적합) 수술을 받은 차경채(여, 50세) 환우는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다가 지난 8월 16일 본인 여동생으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아 새 삶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49년 전인 1969년 3월 25일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에 성공한 후 서울성모병원 개원 전, 연 50 ~ 60례에 그쳤던 신장이식 건수는 개원 후 100례 이상의 기록을 꾸준히 갱신하며 2011년 2,000례, 2018년
JW그룹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최근 제6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은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성천상위원회 이성낙 위원장은 "안정적인 교수직을 뒤로한 채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인술을 베풀고 있는 신 의무원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신 원장은 197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감염내과 분야에서 활동하다 정년을 6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이후 2009년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김정미)은 오는 8월 25일(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의실에서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이영희)주관으로 노인약료, 소아약료, 의약정보, 심혈관계질환약료 4개 병원약학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의 ‘노인 약물요법 총론’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나예 약사의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약물요법‘, 경희대학교병원 양한나 약사의 ’파킨슨병, 치매의 약물요법‘,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정은경 교수의 ‘골다공증과 골관절염’ 강연이 진행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