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CDISC US 인터체인지(Interchange)’에서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CDISC 한국본부회장)가 2023년 한국에서의 첫 ‘CDISC Korea 인터체인지’ 유치를 공식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 컨소시움)이에 따라 내년 12월 11월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메인 컨퍼런스 및 트레이닝 코스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8일 국내 도입 필요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및 적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보의연은 김헌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특성에 따른 적용 필요분야 탐색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지난 5월과 7월, 9월 3차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보의연이 수행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연구 결과를 발표된다.서효원 주임연구원은 '비대면 의료, 최근 3개년 연구 동향 및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이나래 부연구위원은 '비대면 의
임상상 및 소견서혜부 탈장 수술은 이집트 파피루스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길다. 20세기에 들어서 Eduardo Bassini, Henry Orlando Marcy, Chester McVay, Earle Shouldice 등 여러 의사들에 의하여 각자의 이름을 딴 여러 가지 수술 방법이 개발되었다.대부분의 방법들은 탈장낭을 봉합하여 복강내로 환원시킨 뒤, 복벽의 구조물을 이용하여 후벽의 보강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20세기 후반에는 Francis Cowgil Usher와 Irving Lichtenstein에 의
임상상 및 소견조기 위암 병변의 치료에서, 크기가 2 cm 이하이고 조직 분화도가 좋으며 궤양이 없고 점막에 국한된 위암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의 절대 적응증으로 인정된다. 한편, 병변의 크기가 2 cm 보다 크고 궤양이 없거나 3 cm 이하면서 분화도가 좋은 점막에 국한된 위암, 분화도는 좋지 않으나 2 cm 이하로 궤양이 없는 점막에 국한된 위암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확대 적응증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그러나, ESD의 경우 약 3.5%~7%에서 시술 관
전영준 대한창상학회 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 외 학회 임원진 3인 공동 발간, ‘은 함유 드레싱제’의 요양보험급여기준 개선 촉구- ‘만성창상’이란?‘창상’이란 순우리말로 ‘벌어진 피부, 개방창’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상처가 벌어지면 치료를 통해 또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감염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상처가 낫지 않고 악화가 반복되기도 한다. 이를 ‘만성창상’이라고 하며, 구체적으로는 3주 이상의 치료에도 창상 면적이 40% 이상 감소하지 않은 경우로 정의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김상범 교수(신경과)가 번역을 주도한 의학전문서적 '신경근육초음파'가 출간됐다.이 책은 Francis O. Walker와 Michael S. Cartwright가 집필한 교과서로 신경근육초음파의 물리적 원리부터 다양한 신경근육질환에서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출간에는 김상범 교수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석정임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안재영 교수 등이 번역에 참여했다.교과서는 초음파의 기본원리에서 시작해
“교수님 며칠 전에 텔레비전을 보니까 비만한 암환자가 오래 산다는데 사실인가요? 잘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아 걱정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또 다시 ‘비만의 역설’이 시작됐다.얼마 전 공중파 뉴스를 통해 암환자도 뚱뚱할수록 생존율이 높다는 제목으로 국내 유명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저녁 황금시간대여서 우연히 필자도 이 방송을 보게 됐다.순간 ‘아차 내일부터 우리 환자들이 비만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이 확실히 늘어난 것을 느낀다.비만에 대한 우리의 상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미래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Gen2C는 ‘Gene to Cure’의 줄임말로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종근당의 의지를 반영해 만들었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GC Biopharma & WAPPS-HEM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한국혈우재단 황태주 상임이사와 한국혈우재단 박상규 이사장을 좌장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은진 교수가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이란 주제로 국내외 혈우병 치료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2부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유철주 교수와 전 혈우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가 22일 대학병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병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대학병원장들의 의견을 듣기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현재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와 대학병원들의 문제점 등에 관한 병원장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현재 대학병원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수가 및 전공의 수련 문제 등의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이날 대학병원장들은 재확산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 새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제23호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특별기고를 비롯, 제약주권 도약, 제약강국 확립, 해외 진출 K-팜 사례 분석, 산업 동향 및 이슈,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오일환 교수는 특별기고 ‘한국의 미래를 바꿀 제약바이오산업, 그 도약을 위한 포석’에서 규제과학과 전문인력 확충의 중요성을 비롯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컨트롤타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 출시 후 국내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펙수클루 런칭 심포지엄 ‘WE are the ONE’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 2개 채널, 총 3가지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됐다.온라인의 경우 웨비나 및 온라인 의료전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의료진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명규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연계망을 구축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들이 올해 말까지 7800여 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진료정보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5곳, 종합병원 1곳 등 6개 거점의료기관과 866개 협력병원이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진료정보교류 참여병원은 2009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개 및 35개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61개 거점의료기관 7800여개 협력병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진료정보교류 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1대 집행부가 2년의 임기동안 실행할 중정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첫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병원협회는 지난 3일 가든호텔에서 제41대 집행부 임원진과 사무국 전직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윤동섭 회장 2년 임기동안 실행할 5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윤동섭 회장은 "회장에 출마하면서 약속 드린 사항과 취임사에서도 강조했던 공약 사항들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 제시된 사항들과 종합해 실천과제들을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기획 했다"며 "병원협회가 어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 골관절염주사제 및 창상피복재 응용제품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선정을 통해 휴메딕스는 의료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 생산기술 국산화를 추진하며, PN을 이용한 복합 관절주사제, 창상피복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또 제품의 최적화된 효능·효과를 밝히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도 진행한다.휴메딕스는 “정부로부터 PN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PN 국산화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P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코엑스에서 2022 의사과학자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복지부와 진흥원은 바이오메디컬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 성장 촉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석박사 학위 과정을 마친 후에도 의사과학자 진로를 지속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선진의사과학자 양성사업도 추진 중이다.또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인지도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온라인으로 사업 설명회와 진로 토크쇼를 개최한 바 있다.올해는 현재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13명의 부회장과 19개 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해 발표했다.19명의 위원장에는 상설위원장 18명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1명이 포함됐다. 부회장 중에는 5명은 상설위원장을 겸직한다.임기는 제41대 윤동섭 회장과 함께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부회장 8명은 박승우(삼성서울병원장), 김연수(서울대학교병원장), 서유성(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성규(동군산병원 이사장),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 조한호(오산한국병원장), 홍창권(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 개원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보건의료산업의 기술혁신과 의료기술경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선경 교수가 '의료의 산업화' △가톨릭대 신광수 교수가 '보건의료산업의 혁신과 기술경영의 역할' △한동대 손화철 교수가 '첨단 의료 시대와 윤리'를 주제로 발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산업의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의료기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28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제9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9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매출 0.6% 증가, 영업이익 54.5% 감소를 보고했다.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주제로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 토론회가 개최된다.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 전략을 주제로 3일 2022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은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2021년 4월 출범했다.정부는 지난해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기반 의료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