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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사체를 단순 노숙자 변사 사건으로 처리하며 초동수사에 실패한 점을 근거로, 검시 제도의 후진성과 법의학자 부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검시의 모든 과정을 법의관이 총괄 지휘하는 미국, 유럽과 달리 업무가 4단계로 복잡하게 진행되는 국내 검시 제도의 후진성을 비판했다.김 의원 "우리나라 검시 집행 책임은 검사가 담당하고 집행은 경찰관, 실무는 의사, 변사자 부검 여부 판단은 판사가 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와 업무협조가 어렵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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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구급차 관련 개정 법령이 6월 5일부터 시행된다.이번 제도시행에 따라 모든 민간구급차는 신고해 장비·인력 등이 기준에 맞는지 확인받고,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구급차에 부착해야 하며,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구급차는 운행할 수 없게 된다.또한, 19년 동안 인상되지 않았던 이송처치료가 50% 인상되며, 이송거리에 따라 부과되는 이송처치료가 투명하게 징수될 수 있도록 구급차에 미터기 및 신용카드결제기를 부착해야 한다.특수구급차 5대당 응급구조사 및 운전기사 각 12명 총 24명을 두어야 하는 기준도 각 8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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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새누리당 심재철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위원장,박인숙·김현숙·김명연 위원 등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병협은 약품비 지급기한 법정화 추진 중단, 과중한 리베이트 제재 조치 반대, 건강보험 청구실명제 개선, 환자의 조제장소 선택권 회복을 위한 의약분업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또 현재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 계류중인 약품대금지급기일 입법화 관련 약사법개정안과 관련 공정거래에 관한 사항을 의료관계법에 규정하는 것은 법체계 및 입법목적에 비춰 적절치 않다며 현재의 논의를 유보하고 병협·도매협회 의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3.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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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가 24일 의료서비스의 발전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미래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특위 중 박인숙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료서비스발전분과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배성윤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보건산업의 환경 변화에 따라 예측되는 유망 분야'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또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가 '유-헬스케어 정책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후 국민건강특위 자문위원들이 자유 토론에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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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파업 결의와 관련해 정부와 새누리당은 "충분한 대화를 통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12일 열린 정부와 새누리당의 당·정협의에서 당은 "정부방침을 그대로 밀어붙이기 보다, 의료계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정부는 "의료계와 구체적 대안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 유재중의원(보건복지위 간사)·안종범(정책위 부의장)·김명연·김정록·김현숙·문정림·민현주·신경림·신의진 의원이, 복지부는 문형표 장관, 기획조정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국회내 보건의료개혁특위 설치할 것과 △보건의료발전 5개년 계획 수립 필요성 제시됐다. 또 △열린 자세로 대화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1.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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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을 막기 위한 제정법이 국회에 발의됐다.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6일 아동 및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내용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아동 및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의사소통 도구 개발 및 지원과 조기진단 정밀검사비 지원, 치료 및 재활체계 구축,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직업훈련 서비스 제공 및 평생교육지원 등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또 발달장애인의 가족에 대해서는 부모교육 및 상담, 정보제공, 휴식 지원 등 부모지원, 비장애인 형제·자매 지원 등을 명시했다. 나아가 의사소통 도구 개발 및 지원, 발달장애인 전담조사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설치와 조사권 부여 등 지원근거를 마련했다.19만명에 달하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2.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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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내 의료진에 대한 폭언 및 폭행의 빈도가 증가되면서, 국회에서 '의료인 폭행방지법'에 대해 다시금 논의가 이뤄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원 의원은 1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진료 중인 의료진을 폭행하거나 위협하는 등의 의료방해는 환자의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시 A 정신과 의원에서 상담하던 의사의 복부를 23cm 길이의 등산용 칼로 찔러 중태에 빠트린 바 있으며, 이어 7월 경기도 고양시 B 피부과 의원에서는 진료에 불만을 품은 조선족 환자가 의사를 과도로 등과 팔, 허벅지 등 6차례나 찔러 간 손상을 입힌 사건도 발생했다.이에 김 의원은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는 1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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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보건산업진흥원이 낙후된 정보시스템으로 인해 사이버테러나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정보 보안 및 사이버테러 예방을 위해 정보경영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서버 장비 20대와 네트워크 장비 11대가 내구연한을 초과하는 등 전산망의 오류가 잦고, 시스템 방화벽도 낙후돼 있어 외부 전산망 침입으로부터 취약하다.이같은 여건으로 인해 올 초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63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 조사에 참가한 직원은 낙후된 시스템으로 인한 장애가 잦은 탓에 업무처리가 비효율이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0.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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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겹치기 사업에 “공동연구를 진행하라”는 주문이 내려졌다.25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국민 보는 앞에서 상당히 볼썽사납다”고 지적하면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김 의원은 “빅데이터를 가지고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이 제각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누가 먼저 헀다, 서로 베꼈다 이런식으로 논쟁을 피우는 것은 국민들이 보기에 상당히 거북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심평원에는 청구 결과가 있고 건보공단에는 예방적 차원의 여러 검진자료가 있다”면서 “이들을 합쳐 분석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종대 이사장은 “심평원 빅데이터 사업을 베끼지 않았다”면서 “작년 초에 다 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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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료기기 허용을 주장하느라 김명연, 이목희 의원의 홈페이지가 테러를 당하고 있는데, 홍보실에서는 도와주지 않고 뭐하는 것이냐?"24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중직을 맡고 있는 임원들이 비공식석상에서 김태호 한의협 홍보이사에게 이같이 지적하면서, "한의사 회원들에게 이들 의원의 홈페이지에 방어하는 글, 댓글 등을 남겨둘 것"을 당부했다.최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국민은 양방을 선택하든 한방을 선택하든 정확한 진단 아래서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10.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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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수입이 금지된 일본의 8개 현의 방사능 검출 건수보다 훗카이도에서 수입된 수산물의 건수가 무려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방사능 검출건수가 높은 훗카이도나 도쿄도 수입금지 지역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수입금지 조치된 8개 현의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출 건수는 모두 21건인데 반해, 훗카이도 수입산은 67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도쿄에서도 총 22건이 검출돼 이 두지역도 수입금지에서 빠진 사유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김 의원은 "방사능 검출 건수만 보더라도 훗카이도와 도쿄의 수입 수산물이 더 위험하다"면서 "식약처는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금지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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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식약청이 과천청사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경인지방청 청사 공사와 물품구매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3억원 규모의 청사이전 및 검사소 설치공사와 7000만원 상당의 사무용 집기 구입 그리고, 2000만원 상당의 에어컨 구입 등 과천청사 이전과 관련한 모든 공사와 물품구입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다.국가계약법 시행령에 의하면 모든 관공서의 공사 및 물품 구입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경쟁입찰을 해야 하며, 경쟁입찰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추정가격이 2억원 이하인 건설공사나 5천만원 이하의 물품구매의 경우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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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로 장관 없이 진행되는 국정감사는 큰 이슈 없이 무난하게 넘어갈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공석인 장관 대신 참석한 이영찬 차관은 의료계가 극렬하게 반대하는 원격의료와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국감 시작부터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웠다.이는 앞으로 복지부와 의료계의 지난한 싸움을 예고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복지부, 올해 말 원격의료 개정안 국회 제출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 차관은 "현재 의료인끼리만 허용된 원격의료를 환자와 의사간에도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복지부가 10월 둘째 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관련자들의 추가 논의가 필요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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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의 행보가 심상찮다.보건복지부 국감 첫날인 14일 의료계에서는 초선 의원인 김 의원에게 시선이 꽂혔다. 다른 의원들이 기초연금 등에 집중하는 사이 김 의원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대체조제 활성화' 등 의료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장을 여과 없이 발언했기 때문.김 의원은 “공항검색대에서도 X-ray를 쓰고, 심지어는 가축들의 임신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축산업계에서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한다”면서 “한의대에서 어려운 공부를 마치고 나온 한의사들만 이를 못쓰게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조속한 허용을 주문했다.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저가약 조제시 약가 차액의 3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5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