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박테리아 등 슈퍼 박테리아가 세계 감염학의 주된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팀이 가능성이 높은 항생제 후보물질 2가지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김 교수가 이끄는 "국토해양부 해양천연물신약연구단 항생제팀"의 연구결과로, 방선균의 일종인 스트렙토마이세스(Streptomyces)에서 추출해 낸 것이다. 김 교수팀은 이번 후보 물질이 바다 천연곰팡이로부터 얻어낸 유도화합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항생제들과는 전혀 새로운 세균의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내성이 적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기존의 항생제들은 세포벽 합성 억제 또는 단백합성 억제 등의 작용 기전을 기본으로 약간의 변형을 이루는 형태였기 때문에 내성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2.07.03 00:00
-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이 차세대 급성백혈병 치료제 물질인 G-749(NOV110302)에 대해 본격적인 전임상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양 측은 최근 미국의 전임상시험 전문 CRO 기관인 MPI Research사와 시험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전임상시험을 위한 시료의 대량합성을 완료하고, 5월부터 ‘급성백혈병 표적항암제 G-749(NOV110302)’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시작한다. 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G-749(NOV110302)는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일종인 FLT3를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오스코텍이 보스턴 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 보건복지부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국가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후보물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10 00:00
-
로슈가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유전자 맞춤형 항암제 임상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최근 자사의 차세대 MDM2 단백질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인 ‘RO5503781’의 제 1상 다국가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RO550378"’은 암 발생을 막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억제 유전자 p53 이 MDM2 단백질과 결합하여 비활성화되는 현상을 억제하여, 다양한 종양에서 종양억제 유전자가 암을 방어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전임상시험이 완료되고 시험약이 ‘처음 사람에게 투여되는’ 제 1상 연구로, 로슈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제 1상 다국가 임상시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08 00:00
-
국내 제약사들 개발중인 신약 후보 물질이 정부가 주도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줄줄이 채택돼 세계적 신약후보로서의 검증을 마쳤다. 특히 세계적인 개발 추세를 따르는 듯 맞춤형 치료제가 대거 포함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10개의 세계적 블록버스터를 개발하기 위해 복지부, 교과부, 지경부가 53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 매칭펀드까지 합치면 총사업비가 1조600억원에 달한다.지금까지 이 사업에 선정된 회사는 SK바이오팜, 제넥신, 대웅제약, 오스코텍, 레고캠, 덕성여대, 한미약품, 유아이, 네오팜, 부광약품 등 10여개사다. 이중에는 맞춤형 치료제도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향후 표적치료제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부광약품이 개발중인 아파티닙은 경구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04 00:00
-
건국대 스마트의생명과학첨단연구원(원장 한설희)은 고려제약(대표 박상훈)과 18일 맞춤형 노화제어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향후 2년간 양 기관은 연구 공간, 시설 장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촉진, 노화제어 선도물질 탐색 및 신약원료개발과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려제약은 노화제어 선도물질 합성, 시험 및 안정성, 제제화, 전임상시험, 인허가 및 제품생산과 판매 등을 담당하고 스마트의생명과학첨단연구원은 선도물질 탐색, 조성, 작용기전, 효력 연구 및 검증을 담당하게 된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10.20 00:00
-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개발한 새로운 통풍치료제가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LC350189)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음에 따라 임상1상에 본격 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풍은 혈액중 요산(Uric acid)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체가 관절, 인대에서 염증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40-5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국내 통풍 환자수는 년평균 13% 정도씩 증가 추세이다. 이번에 임상하는 통풍치료제(LC350189)는 LG생명과학이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신약후보 신물질로 체내의 크산틴 산화효소(Xanthine Oxidase)를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Uric acid)의 혈중 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14 00:00
-
의료산업에 나서는 지자체가 경기도, 강원도 원주시, 대구경북 등 세곳으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의료 IT, 원주는 중국 진출, 대구경북은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우선 경기도는 IT 기반의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KT, 퀄컴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정보기술(I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큐-케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큐-케어 사업은 우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KT는 건강관리 플랫폼 기반의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 지원을 총괄하고, 퀄컴은 이동통신망 게이트웨이(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장비 간 연동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5.12 00:00
-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Wnt 암줄기세포 치료제 "CWP231A"가 미국에서 임상승인을 획득했다. 줄기세포 관련 국산 신약이 미국 FDA로부터 IND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11일 Wnt 암 줄기세포 재발억제제 CWP231A가 미국 FDA로부터 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를 미국 의약품 시장공략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FDA로부터 임상계획을 승인받은 CWP231A는 암의 재발원인인 암 줄기세포를 사멸시켜 암을 근원적으로 치료해주는 표적항암제로, 2000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현지 연구소 JW Theriac을 비롯한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해 10여년 동안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신약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11 00:00
-
JW생명과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양수액제 임상 3상에 돌입한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수액제 허가를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대표 박종전)은 수술 등으로 인해 영양 보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3-챔버 영양수액 콤비플렉스오메가주, 콤비플렉스오메가페리주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콤비플렉스오메가주는 성분함량이 포도당 42%, 지질 20%, 아미노산 10%로 구성돼 있으며, 콤비플렉스오메가페리주는 포도당 13%, 지질 20%, 아미노산 10%로 구성돼 있다. 보통 의약품을 개발하려면 전임상시험과 1, 2, 3상 임상을 거쳐야하지만 영양수액제라는 이유로 1, 2상임상시험 없이 바로 3상임상시험을 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8 00:00
-
▲다발성 골수종 치료 - 약물〔Lancet 2010; DOI:10.1016/S0140-6736(10)62051-X〕 미국혈액학회(ASH) 학술대회에서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다발성 골수종은 우리나라에서 유병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으로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우선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인 졸레드로닉 산(zoledronic acid)이 생존 기간과 무증상 생존 기간(PFS)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굨 이 연구 결과는Lancet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런던암연구소 Gareth Morgan 박사는 무작위 연구 결과, 항골수종 치료에 졸레드로닉산을 추기한 군이 대조군인 클로드로닉산 군보다 평균 5굨5 개월 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미리
2010.12.20 00:00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약대, 간호대 예비 졸업생 대상의 "제4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한다. 연세대의료원 임상시험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7년에 시작한 이래 매년 전국 10여 개 약대 및 간호대학에서 40여 명을 선발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120여 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신약개발 R&D 과정, 국내 임상시험 환경 및 관련 법규에 대한 교육을 듣고, 현직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R&D 현업에서 CRA(임상시험 담당자, Clinical Research Associate)의 역할과 직업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17 00:00
-
【Candidiasis-Drug pipeline analysis and market forecasts to 2016】 지난 해 세계 칸디다증 시장의 규모는 15.9억 달러였으며, 이 시장은 향후 매년 5.9%씩 성장해 2016년에는 23.9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 같은 연간 성장률은 2001~2009년 성장률에 훨씬 못미치는 숫자다.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칸디다증 제품들은 매출액이 적은 제네릭 일색이고 파이프라인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환자 증가와 개발 막바지에 있는 약물들의 출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칸디다증 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다. 약물은 아졸계, 폴리엔계, 에키노칸딘계로 구분된다. 폴리엔과 아졸계는 다양한 칸디다 감염증의 치료에
지난연재
이혜선
2010.07.08 0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대한심장학회가 지난 4월1일 배포한 ‘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발표’ 보도자료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심장학회에 공문을 통해 사실 관계를 설명하고,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은 "송 교수의 CARVAR 수술은 부적절한 전임상시험과 위조가 포함된 두 편의 논문 등을 기초로 부당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부분이다. 식약청은 "식약청 허가는 송명근 교수가 제출한 두 편의 논문(1997~2004년의 임상논문)을 기초로 허가한 사항이 아니고, 2004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임상시험계획서에 따라 실시된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근거로 한다"며 "(CARVAR수술에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0.04.02 00:00
-
송명근 교수 논문에 대한 데이터 조작이 의심돼 조속히 CARVAR수술을 중단해야 한다는 심장학회의 주장이 나왔다. 대한심장학회는 ‘건국대 송명근 교수 CARVAR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조사 결과보고서’를 1일 발표하고, 몇가지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심장학회는 먼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논문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출판윤리위원회 (의편협)에 관련 사항을 자문 받아, 출판 윤리를 위반하지 않았음을 결정했다. 반면, 유규형, 한성우 교수 논문의 출판을 저지하기 위해 송 교수가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서신을 발송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명근 교수의 CARVAR 관련 3편의 논문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심장학회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심장학회는 “송 교수의 2편의 논문(대한심장학회지,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0.04.01 00:00
-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가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중외제약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미국 앱튜이트社(Aptuit)와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FDA 기준에 적합한 고품질 임상시험용 약물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당초 계획보다 적응증을 확대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림포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 후, 금년 말에는 미국 FDA에 임상시험 승인(IND)을 신청한다는 전략이다. 이후 2상을 거쳐 2014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중외제약 관계자는 "당초 급성골수성백혈병을 1차 적응증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다발성골수종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17 00:00
-
지난 해 전 세계를 긴장시켰던 신종플루를 비롯한 각종 독감의 위험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우리나라에서 열릴 것인가. 생명공학 회사인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은 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종합 독감항체 치료제 개발 발표회를 갖고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지 않는 특정부위에 작용해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개발 중인 종합 독감항체 치료제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수행된 비동물시험 및 동물시험 결과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 등을 포함한 각종 유행성, 계절성 독감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확인됐으며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종합독감 항체치료제는 신종플루 회복 환자로부터 채취해 개발한 항체로 독감 바이러스를 사멸시
제약바이오
최홍미
2010.03.10 00:00
-
차병원그룹 바이오기업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미국 줄기세포 전문기업 ACT(Advanced Cell Technology)가 공동으로 개발한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가 미국 보건성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으로부터 스타가르트병 희귀의약품 (Orphan Drug)로 2일(미국 현지시각) 지정받았다 이 치료제는 전임상시험(동물실험)에서 큰 치료 효과를 보여, 임상시험에서도 빠른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상용화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CT는 작년 11월 19일 미국 FDA에 스타가르트 병에 대한 세포치료제 임상허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미 FDA로부터 보완요청을 받은 바 있다. 이달 중으로 FDA와 자료보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3.04 00:00
-
임상 네트워크 활용과 전임상 연구에 대한 투자가 국내 임상연구 부문의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국내 제약산업의 부흥과 국익 창출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신약개발 R&D 사업과 임상시험의 발전방향에 대해 정부 관련부처와 제약인사들이 머리를 모았다. HT 포럼은 지난 10일 LG 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신약·의료기기개발·임상분과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주제발표 세션의 좌장을 맡은 한미제약 김연판 부사장은 "1991년 복지부의 신약개발 사업의 시작으로 신물질 창출에서부터 전임상, 임상, 평가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했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완해야할 점이 많다"며 현재의 상황을 말했다.그렇다면 앞으로의 신약개발을 포함한 HT(Health Care Technology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2.16 00:00
-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가 7일 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바이오의약품 IND Filing,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식경제부 바이오나노과 박기영 과장이 ‘바이오제약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바이오제약산업 육성의지를 소개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대경 위원장(BT위원회 위원, 중앙대 약대 학장)이 미래의 국가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의약품분야 국가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안전성평가연구소 생물의약품센터 고우석 센터장은 ‘바이오의약품 국제인증 전임상시험’을 통해 업계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방법을, 아크로반 김유진 이사는 실례를 들어 ‘바이오의약품 해외임상시험 전략’을
알림
박상준 기자
2009.12.01 00:00
-
각국 정부 적극 정책지원으로 고성장 지속 전망의약품산업 대세 "바이오" 과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출시한 제약사들은 특허 보호 기간 동안의 독점적 판매를 통해 고수익 및 고성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1980년대 시장에 진입했던 1세대 바이오의약품들에 대한 특허가 이미 만료되거나 만료 시점이 임박해 옴에 따라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 진흥원이 개최한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등전략 포럼"에서도 이런 제약시장의 동향을 배경으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태억 박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아직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라고 말할 수 있으나 오리지널 의약품과 투여 경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