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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톡시펜 아세테이트)가 9월 1일 출시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첫번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비안트는 지난 2011년11월16일 식약청으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의 적응증으로 승인 받은 바 있다. 비비안트는 5년 동안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시 특히 유의해야 할 위장관 이상반응및 자궁 내막 증식, 유방 질환 발생률 역시 위약과 유사했다. 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비비안트는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척추 골절 예방 효과와 내약성 등 뛰어난 제품 프로파일을 확립했고 복용도 편리하다"며 "그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가 중심이 되어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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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결정 올해 11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이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로서 타이레놀500㎎, 판콜에이내복액, 훼스탈플러스정, 신신파스아렉스 등 13개 편의점 판매 품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했다. 또한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13개 품목 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13개 품목중 일부에 대해서도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제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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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일본의 대표적인 소화제인 '오타위산 A정'에 대한 한국 내 독점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타위산 A정은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소화제로 생약성분 고유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인위적 가공법을 최소화해 ‘방향성 건위(健胃) 생약’의 유효 성분을 최대한 살린 위장약이다. 특히 3종의 건위 생약제와 소화제, 제산제 그리고 지방소화를 돕는 UDCA의 적절한 배합으로 급체, 속쓰림, 소화불량, 과음 등의 개선과 위내 지방을 분해시켜 불쾌감을 해소시켰으며, 치료와 함께 위 보호까지 돕는 이상적인 작용을 갖고 있다. 일양 측은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으로 일본에서도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표 소화제"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분말, 액제, 정제로 제형별 판매되고 있는 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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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베아제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입센 텐진’사와 복합소화효소제 ‘베아제’의 중국 판매제휴계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에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중국 시판허가를 승인 받은 베아제는 향후 5년간 중국 판매가로 약 800억원, 10년 누계로는 5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베아제 판매계약은 2010년 우루사(간기능개선제)와 2011년 뉴란타(제산제)의 중국 발매에 이어 대표적인 소화기 제품이 모두 진출하게 된 것으로, 중국 소화기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 이사는 “연평균 34%의 시장성장률을 보이는 중국 소화제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지만 베아제의 우수한 제품력은 경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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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절반 가량은 1주일에 1일 이상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한 가슴쓰림이나 산 역류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전국 8개 대학 병원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건강강좌에 참여한 7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가슴쓰림이나 산 역류 등으로 수면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자주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위산이나 음식물이 목구멍이나 입까지 역류하는 증상(59%), 중·상 복부 중앙(명치)에 통증(53%), 가슴 쓰림이나 타는 듯한 증상(52%), 메스꺼움 증상(42%)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증과 수면장애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은 통증과 불편함으로 정상 생활이 힘들며, 수면 장애로 인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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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정(캡슐)제를 삼키기 곤란한 환자에게 투여하도록 설계된 동일성분의 정제 또는 캡슐제가 있는 상대적 고가인 '내용액제'가 성인에게 다수 처방됨에 따라 이에 대한 기준설정이 필요하다. ◇ 내용(고시 제2011-74호 2011. 10. 1)동일성분의 정제 또는 캡슐제가 있는 내용액제(시럽 및 현탁액 등)는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로 인정하며,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동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다(개별 고시가 있는 내용액은 해당 고시기준을 따름). 다만, 제산제 및 Sucralfate제제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환자의 증상 등에 따라 필요·적절하게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가. 만12세 미만 소아에 투여한 경우나.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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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와 국회 보건복지원회 등에서 반대하고 있는 의약외품의 약국외판매 정책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83.2%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된 약사법 개정안이 상임위를 거쳐 국회 통과가 가능할 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정상비약은‘가벼운 질환으로 일반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품으로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의사, 치과의사의 처방없이 소비자가 약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소독약 등’으로 정의했기 때문에 의약외품과 사실상 동일하다. 그렇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해 실시한 조사결과 71.2%가 찬성한 것보다 높아 ‘명칭’에 대한 차이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0세 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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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제시한 의약품 재분류 결과를 중앙약심이 수용함에 따라 전문약이었던 소화성궤양용제, 인공눈물제제가 일반약으로 전환돼 시장에 나온다. 당장 광고가 가능해지면서 덩달아 관련시장도 커질 것으로 점쳐지지만 장기적으로 처방시장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중앙약심 의약품소분과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리니티딘(정제) 75mg, 히알루론산 0.1% 점안액, 파모티딘(정제) 10mg, 락툴로오즈 시럽 등 4품목의 전문약에 대해 일반약으로 재분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의약품 재분류(허가변경)는 제약사가 행정적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없는 식약청장 고시사항인 만큼 허가변경된 다음일부터라도 판매가 가능하다.어쨌거나 해당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당장 약국시장은 커질 조짐이다. 특히 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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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 듀파락시럽과 위장약 잔탁75mg·가스터디정, 인공눈물 히아레인 0.1점안액 등 4품목의 일반의약품 전환이 유력해졌다.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회의에서 17개 의약품 재분류 요청 품목중 4품목에 대해 "전환 적합"을 보고했다. 그러나 사후피임약 "노레보정"과 제산제 "오메드정" 등 10개 품목은 전환에 대해 추가검토가 필요하고, "테라마이신 안연고" 등 3 품목은 "전환 부적합" 의견을 냈다.이날 보고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1차(6.15) 회의 이후, 녹색소비자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서 제출한 품목을 중심으로 한 검토안이다.복지부는 회의내용을 식약청에 통보하고 차기 회의부터 식약청 주관으로 상정 안건을 포함, 의약품 재분류 회의를 수시 정례화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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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프리미엄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 국내 진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브퀵은 이부프로펜 성분 제제로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고루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특히 타 약물과 달리 이브퀵은 염기성 성분인 산화마그네슘을 배합, 흡수율을 높여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게다가 제산제 역할도 기대할 수 있어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를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 대신,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KPC)를 넣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회사 측은 "이브퀵은 효과 빠르고 부드러운 진통제를 원하는 여성 소비자를 위한 여성 전문 진통제라 할 수 있다"면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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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의 리콜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존슨앤존슨은 제산제인 미란타(성분명 시메치콘) 1억2000만병과 알터나겔 8만5000병을 회수조치했다. 존슨앤존슨은 리콜의 이유는 상품 설명에 표기되지 않은 알콜 착향료 때문이라며, 도매와 소매를 포함해 회수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이 회수되기 전 약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농도 1% 이하의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회사측은 미란타 사이트를 통해 알코올 흡수나 알코올 민감성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주일 전에도 이 회사는 900만개의 타이레놀을 같은 이유로 회수 조치했다. 존슨앤존슨은 이미 지난 한 해 진통제 타이레놀과 모트린, 알레르기 치료제 베니드릴과 제산제 롤레이드까지 2억개가 넘는 물량을 회수 조치했다. 이로
제약단신
김미리
201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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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 Drug Pipeline Analysis and Market Forecasts to 2016] 2016년까지 위식도역류질환(GERD) 시장의 성장하락세가 201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GlobalData는 세계 GERD 약물 시장이 2001년부터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5%의 성장을 보이며 2009년 215억 달러까지 그 가치가 커졌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2016년까지는 9%씩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CAGR 감소폭을 크게 예상한 이유로 우선 2016년 프로톤펌프 억제제 특허 만료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잠재적인 타깃 환자층, 치열한 GERD 약물들 간 경쟁관계, 약물개발 파이프라인의 취약성은 이런 시장크기 감소에 대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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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이 과거 진통해열제인 타이레놀의 독극물 투입 사건 발생시 제조공정 공개와 적극적인 리콜로 오히려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로 삼은 것은 위기대응의 주요한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연이은 리콜이 발생하면서 제조사의 안전에 대한 인식에 의구심이 들고 있다. FDA는 5월 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소재한 타이레놀 공장 검사 보고서를 통해 공장의 상태가 열악하여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공장은 원료와 완제품 분석을 위한 적절한 실험시설을 유지하지 않았고,세균에 감염된 원료를 제조에 이용하는 등 GMP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다. 보고서 발표에 앞서 5월 1일 존슨앤존슨의 McNeil 컨슈머사업부는 타이레놀, 모트린, 베나드릴을 포함한 어린이용 비처방약물을 리콜
제약단신
이혜선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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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가 아이티공화국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회원사들에게 긴급히 의약품 협조를 요청했다.협회는 소염·해열진통제, 항생제, 항진균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 영영제 및 영양수액제, 소화효소제 등 의약품 뿐만아니라 밴드, 반창고, 소독제, 붕대 등 의약외품과 생활용품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방법은 1월29일까지 지원의약품목록을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총무인사팀(이규영 부장 : 581-21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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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이상 기계환기 환자의 10~20%는 이로 인한 폐렴(VAP;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이 발생할 수 있다. VAP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아직까지 30% 수준이다. VAP 발생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시 사망위험이 2배이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며, 이로 인한 병원비가 추가된다. 화상은 VAP의 강한 예측인자로 기관삽관 과정 자체가 감염의 원인이 된다. 그렇기에 보다 적극적인 감염예방이 요구되는 가운데 화상 환자의 VAP 예방 및 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최근 미국화상학회(ABA)에서 발표됐다(J Burn Care Res 2009;30:910). 국내에는 화상 환자만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물론 일반적인 VAP 가이드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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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은 제산제인 오메프라졸(omeprazole)이 항혈전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의 효과를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경고를 발표, 이에 대한 경고를 클로피도그렐 제품인 플라빅스(Plavix)에 추가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월 얼리커뮤니케이션(early communication)을 통해 클로피도그렐의 약물 상호반응에 대해 제조사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Squibb)사에 추가 연구를 요청했다. 클로피도그렐 단독군과 오메프라졸과의 병용요법군에서의 항혈전효과를 비교한 연구로 병용요법군에서의 항혈전효과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플라빅스 라벨에는 오메프라졸이나 CYP2C19 효소를 억제하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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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약국 등의 일반인 개설을 허용하는 것은 안된다.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달린 문제를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되게 할 수 없다."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보건의료단체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하고 나섰다. 10일 서울시의사회와 약사회 등 서울시보건의료 6개 단체는 "정부가 공익시설인 의료기관 및 약국의 진입 장벽을 허물려 하는 것은 일부 대기업에 혜택을 주려는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12일에는 KDI가 내놓은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정책"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공청회는 대한약사회의 강한 반발로 무산됐다. KDI가 열기로 한 "의약품 정책" 공청회가 약사회 임원들의 반대 시위로 무산됐다. 사진·고민수 기자 msko@mmkgroup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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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레킷벤키저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 첫 진출한다.영국국적의 이 회사는 지난해 전세계 매출이 13조에 이르며 국내서는 "옥시크린", "파워크린", "데톨", "물먹는하마" 등으로 유명하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개비스콘"으로 속쓰림 치료제다.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긴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완화제다. 알긴산의 끈적한 겔성분이 위산과 반응해 위에 방어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약은 기존 전문 및 일반의약품보다 효과가 빠르고 오래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는 물리적 비전신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병용처방도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제산제의 경우 빠르게 작용하고 임산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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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이 중국 지사를 설립한다.회사 측은 20일 북경(北京)시 조양(朝陽)에서 중국 지사 개소식을 갖고 앞으로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의 기존사업 및 신규 사업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보령측은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제산제 시장 1위 제품인 겔포스의 판매를 중국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보령메디앙스의 유아용품 사업은 중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 임상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개발하고 현재 간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입 등의 거래 업무부분은 점진적으로 직거래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 측은 "중국진출을 계기로 향후 여타 국가들에도 직접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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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지진과 해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재난 피해지역에 보낼 의약품을 접수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협회는 지원대상은 소염·해열진통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 및 향진균제, 진해·거담제, 항생제, 철분보급제, 종합감기약, 반창고, 수액제 등으로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고 실온보관이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