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프로펜 성분에 산화마그네슘 함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프리미엄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 국내 진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브퀵은 이부프로펜 성분 제제로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고루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특히 타 약물과 달리 이브퀵은 염기성 성분인 산화마그네슘을 배합, 흡수율을 높여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게다가 제산제 역할도 기대할 수 있어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를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 대신,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KPC)를 넣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회사 측은 "이브퀵은 효과 빠르고 부드러운 진통제를 원하는 여성 소비자를 위한 여성 전문 진통제라 할 수 있다"면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성인 기준, 1회 2정, 3회로 나누어 복용할 수 있고 두통,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이브킥 런칭과 함께, 판매처 및 복용법 등의 제품 정보와 통증 관련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evequick.co.kr)를 오픈하고 헬프라인(080-007-8200)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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