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COVID-19)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의 멕시코 연구자 임상 2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연구자 임상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을 진행,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2상으로 멕시코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INCMNSZ)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외래환자 1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관찰기간 포함 40일간 실시된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투베로가 멕시코 시장에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투베로는 멕시코 시장에서 '아라코 프레'라는 이름으로 발매됐다. 아라코 프레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피마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보령제약은 아라코 프레 발매에 맞춰 한국과 멕시코에서 이원생중계로 웹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웹심포지엄에는 멕시코 현지 전문의들이 다수 참가해 아라코 프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아라코 프레, 심혈관계 질환 감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 진단기기의 개발과 배분을 위한 국제촉진이사회에 이사국으로 참여한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0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차 촉진이사회에 참여해 ACT-A(코로나19 대응 장비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 체제, 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의사를 표명했다.ACT-A는 세계보건기구(WHO), 프랑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공동출범했다.국제공조를 통해 코로나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내용이다. 휴온스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조성물 특허가 전 세계 13개국으로 늘게 됐다. 이후 중국, 호주, 태국, 브라질,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 등 추가 8개국에서도 특허권을 취득, 총 21개국에서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다.휴온스는 이번 특허가 나노복합점안제의 사우디 현지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취득한 것으로, 파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우리들병원 회장)는 지난 7월 31일 브라질 신경외과학회(SBN)와 멕시코 신경외과학회(SMCN)가 공동 주관한 ’신경 내시경 위크(’NEUROENDOSCOPY WEEK)’에 초청받아 ‘내시경 척추 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endoscopic spine surgery)’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브라질 및 멕시코 신경외과학과학회 공식 웨비나 채널을 통해 1시간 동안 생중계 되었고, 전 세계 400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보다 높은 것은 무엇이고 반대로 낮은 지표는 어떤 것일까?기대수명과 의료장비 보유 수준 등은 OECD 평균보다 높고 임상 의사와 간호 인력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최근 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 지표별 각 국가의 수준과 현황을 분석했다.이번 분석에서 복지부는 크게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건강 수준 △건강 위험요인 △장기요양 등으로 주제 및 지표를 구분했다. 임상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이 MSD를 통해 멕시코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파트너사인 MSD는 멕시코 의약당국으로부터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등 3가지 용량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과 MSD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번째다. 양사는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한미약품은 이번 MSD의 로수젯 허가를 비롯해 주력 품목들의 수출 국가를 확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멕시코 스텐달과 개량신약 실로스탄CR 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5년간 공급물량은 165만달러 규모로, 현재 스텐달을 통해 현지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실로스탄CR정은 2013년 출시한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이다.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강덕영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중남미 국가 첫 수출 사례로서,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개량신약 공급 확대의 교
코로나19(COVID-19) 사태는 일상과 산업의 트렌드를 변화시킨,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불확실성 시대의 대표적인 사례다.이런 가운데 의료용품들에 대해서는 자국민의 건강을 위해 제한조치를 취했으며 국내의 경우 마스크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가 진행됐다.세계무역기구(WTO) 보고서에 따르면 4월 22일 기준으로 전 세계 80여 국가에서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외국인 투자 심사 강화 조치 등으로 경영 위기에 봉착한 자국 기업들이 타 국가에 매수 되는 상황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는 27일 오전 8시 중남미 지역 등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K-방역'에 관한 제 3차 웹세미나에서 '보건 및 방역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K-방역 웹세미나'는 국제 방역 협력 총괄TF가 주관하는 것으로 복지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해 우리 방역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한다.이번 세미나는 겨울을 맞이하며 최근 환자가 급증하는 중남미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의 원활한 참여를 독려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비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의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비만하지 않은 환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 Qing Ye 교수 연구팀이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전세계 NAFLD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NAFLD 환자 10명 중 4명은 비만하지 않았다. NAFLD는 일반적으로 비만과 연관됐다고 알려졌지만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에서도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된다.연구팀은 전세계적으로 비만하지 않은 NAFLD의 유병률, 발생률, 장기간 예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체계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 일대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지원사업을 활용해 현지 온라인 및 옥외광고, 컨설팅, 시장동향 조사, 바이어 초청, 특허 및 상표등록, 화상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주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성인을 위한 비만 치료제인 리라글루티드(제품명 삭센다)가 청소년에게도 혜택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리라글루티드 3mg는 저칼로리 식단과 운동과 함께 병행하면 성인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입증됐다.그러나 청소년들에게는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검토되지 않았다.이에 리라글루티드 개발사인 노보 노디스크는 청소년 상대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하기 위해 후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 연례학술대회(ENDO 2020)에서 발표됐으며 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게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최근 브라질에서 나보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질 위생감시국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이번 허가를 통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 중남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나보타는 멕시코, 파나마, 볼리비아 등 중남미 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브라질 첫
서울아산병원은 세계 처음으로 한 해 동안 500례가 넘는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지난해 12월 26일(목) 말기 간부전으로 투병중인 황씨(73/여)에게 아들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019년 한 해 세계 최초 간이식 수술 505례 달성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현재까지 6,700례 이상의 간이식 수술을 기록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 연속 연 300례 이상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연 400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이 글로벌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의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한 약 5000만달러로,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에 펙수프라잔 제품을 공급하고, 목샤8은 현지 판매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근거중심 마케팅 전략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며,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40조원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대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가 2019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등 3종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보험약가 기준 도매업체 및 약국 출하 매출액으로 1021억원을 달성한 아모잘탄패밀리는 맏형격인 아모잘탄이 751억원, 아모잘탄플러스 197억원, 아모잘탄큐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처방매출 기준인 유비스트로도 아모잘탄패밀리는 980여억원의 매출달성이 예상된다. 아모잘탄은 사회적 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멀티 인플루엔자 진단 키트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가래나 인후분비물 등을 채취해 진단하는 방식으로, A·B형 H1N1, H3N2 등 다양한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다.국내에 이어 미국 특허까지 취득하면서 멀티 인플루엔자 진단부문 기술 경쟁력을 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여성암 전문센터와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됐다. 그동안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으로써 국내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특성화 성공 모델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체개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루닛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의사들의 빠르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 의심 부위와 의심 정도를 색상 등으로 자동 표기하는 방식이다.몇 초 만에 폐 결절, 폐 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해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유럽 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