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원 이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 자리매김

이대여성암병원은 최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 : 이화의료원)
이대여성암병원은 최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 : 이화의료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여성암 전문센터와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됐다. 

그동안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으로써 국내 의료계에서 대표적인 특성화 성공 모델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로 이대여성암병원이 소개되는 등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한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UAE,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베트남, 태국, 멕시코 등 60여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약 4,000명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성 환자들도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여성암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시스템 혁신과 새로운 지식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 서비스로 국내외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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