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경쟁력 강화 등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정부 지원 통해 해외사업 박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 일대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지원사업을 활용해 현지 온라인 및 옥외광고, 컨설팅, 시장동향 조사, 바이어 초청, 특허 및 상표등록, 화상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타겟 국가는 해외 지사가 있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정부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의 긴급 지사화 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긴급 지사화 사업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해외출장이 제한된 국가의 코트라 무역관 전담 직원이 기업의 해외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는 특별 대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의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필수 거래선 관리와 샘플 시연, 전시 및 상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어려워진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경제외교 후속사절단 화상상담회도 활용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현재 출장이 어려운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4개 국가와 화상상담회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 등 해외 사업이 위축될 우려가 크지만,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긴급 지사화 사업, 경제외교 후속사절단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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