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165만달러 규모 수출..."중남미 진출 교두보 마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멕시코 스텐달과 개량신약 실로스탄CR 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5년간 공급물량은 165만달러 규모로, 현재 스텐달을 통해 현지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실로스탄CR정은 2013년 출시한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이다.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강덕영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중남미 국가 첫 수출 사례로서,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개량신약 공급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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