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중계 발매 웹심포지엄 진행...빠른 시장안착 추진

보령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투베로가 멕시코 시장에 발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투베로가 멕시코 시장에 발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투베로가 멕시코 시장에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투베로는 멕시코 시장에서 '아라코 프레'라는 이름으로 발매됐다. 

아라코 프레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피마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보령제약은 아라코 프레 발매에 맞춰 한국과 멕시코에서 이원생중계로 웹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웹심포지엄에는 멕시코 현지 전문의들이 다수 참가해 아라코 프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라코 프레, 심혈관계 질환 감소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매 웹심포지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진주 교수, ULSA 의대 과달루페 카스트로 교수, XXI Century National Medical Center 조슈에 엘리아스 교수, ABC Medical Center 아벨 파비아 교수 등 총 4명의 연자가 심혈관계 질환 치료의 최신지견과 멕시코 내 심혈관계 질환 치료현황 등을 발표했다.

보령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최성원 전무는 “국내시장에서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 임상적 효과가 확인된 아라코 프레는 멕시코에서 처음 발매되는 ARB+스타틴복합제로서 처방의들의 치료옵션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치료효과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시너지를 향상시켜 온 스텐달사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며 아라코 프레의 빠른 시장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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