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피마사르탄) 패밀리'가 승승장구하고 있다.16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투베로 등 카나브 패밀리는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0월 월 매출 61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보령제약은 이 같은 카나브 패밀리의 성장은 밸류업 파이프라인 R&D 투자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보령제약은 2013년 이뇨제를 복합한 카나브플러스를 발매했고, 2016년에는 고혈압 2제 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고혈압 ·고지혈증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가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로의 변신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양약품은 슈펙트가 비소세포성폐암의 주요 표적인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이 MOLECULAR SIMURATION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비소세포성폐암에서의 표피성장인자수용체 억제 목표 : 컴퓨터 접근법'이라는 제목으로 인도 Gujarat 대학의 Moksha B. Narechaniab 연구팀이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컴퓨터를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가 남성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SLE 환자 총 73명의 성기능을 평가한 결과 전체 환자 중 절반이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었다.멕시코 국립의학및영양연구소 Jonathan Campos-Guzmán 박사의 이번 연구는 10월 21일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학술대회(ACR 2018)에서 발표됐다.SLE는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질병 예후는 남성에게서 더 심각하게 나타나 적극적인 면역 억제 치료가 필요하다.연구진은 “지
울산의대 장용주 교수(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가 최근 미국 댈러스에서 미국안면성형재건학회가 주최한 제12회 국제안면성형학회에서 아시아 의사 최초로 '에프레인 다바로스 상'을 수상했다.에프레인 다바로스 상(Efrain Davalos Award)은 초창기 안면성형술을 발전시키고 미국 원로 의사들을 교육한 멕시코 이비인후과 의사 에프레인 다바로스의 이름을 딴 상이다. 미국안면성형재건학회가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안면성형수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사를 선정해 수여하며, 4년마다 한 명에게 주어진다. 장용주 교수는 코 성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해외의사 교육 프로그램 'Nabota Master Class Fall 2018 in Korea'(이하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 의사를 초청해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 공장을 견학하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강연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멕시코,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LG화학은 최근 열린 2018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8)에 참가,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LG화학의 EASD 2018 참가는 지난 6월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8) 이후 올해 두 번째 참여하는 해외학회로, 글로벌 제품으로서의 제미글로 인지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초청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Advisory meeting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놀텍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미팅에서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일양약품 관계자가 참석, 놀텍의 효능·효과, 적응증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미팅에 참석한 멕시코 전문의들은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점,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야간 속쓰림이나 열작감 증상이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
미국·유럽 선진사례 음료판매 낮아지며 비만율 낮춰정작 비만종합대책에서는 빠져 전문가들 여론 형성이 중요대한민국이 뚱뚱해지고 있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2018 진료지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2015년)에서 19세 이상 비만율(질량지수 25 이상)은 32.4%다.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 환자인 셈이다. 이중에서도 남자가 40.7%, 여자가 24.5%로 성비간 편중 현상도 심하다. 문제는 비만율이 해가 지날수록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5년 이후로 비만율 30%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비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도가 올라가면 자살률도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네이처 자매지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July 23 in Nature Climate Change).논문에 따르면 스탠포드의대 지구시스템과학부 Sam Heft-Neal 박사팀은 수십년간 미국과 멕시코에서 수집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도가 올라갈 수록 자살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세부적으로 월간 평균 기온이 1도씨 상승할 때마다 미국에서는 자살률이 0.7% 증가했고, 멕시코는 이보다 높은 2.1% 증가헀다. 아울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역류성식도염 치료 신약 ’놀텍(일라프라졸)‘ 완제품의 멕시코 2차분 수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일양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300만달러 수출 오더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일양약품은 수출물량 생산을 완료하고 6월 22일 노루텍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전을 개시한 이후 이번에 2차분 수출을 완료한 것이다. 현재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제11회 혁신의약기념의 날(11th innovative medicine liberation)에서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
LG화학이 자사의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홍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최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러시아 판매허가를 위해 진행한 빌다글립틴을 대조군으로 한 ALTERNATIVE Study 등 연구결과 3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학회에서 제미글로 부스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 LG화학은 해외 학회 참석을 통해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홍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실제 LG화학은 2012년 국내 판매 이후 사노피, 스텐달 등과의 판매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는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해외 주사제 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는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와 노프에피네프린 주사제를 각각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휴온스는 멕시코 보건당국(CONFEPRIS)으로부터 3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수입 품목 허가를 취득,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멕시코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멕시코 파트너인 클로스터 파마를 통해 하이히알 플러스의 컨퍼런스 및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향후 1회 제형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를 브라질과 이란에 수출한다. 휴온스는 브라질, 이란의 현지 에스테틱 기업과 총 119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휴온스는 지난해 8월 브라질 현지 에스테틱 선도 기업 NUTRIEX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7년간 마일스톤을 포함해 1076억원 규모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NUTRIEX와 Innova Pharma의 필러 유통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브라질 전역에 휴톡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서울연구소 설립 5주년을 맞아 14일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보령제약 서울연구소는 국내외 임상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보령제약 서울연구소는 자체개발 중인 PI3K/DNA-PK 표적항암제 글로벌 임상시험과 보령제약 자회사인 보령바이젠셀의 EBV-CTLs 2상, 카나브 관련 해외임상시험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PI3K(Phosphoinosited 3-kinase)는 세포 내 전달과정을 조절하는 효소로 세포성장, 증식 및 분화, 이동, 생존 등 여러 기능을 조절한다. PI3K는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리도카인 주사제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를 획득한 주사제 완제품 ‘1% 리도카인 주사제 5mL 앰플’에 대해 미국 파트너인 스펙트라 메디컬과 총 893억원 규모의 20년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미국 내 주사제 시장에서 리도카인 주사제의 고질적인 공급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미국 주사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및 유럽으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멕시코 식약처는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Innovative medicine liveration)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이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놀텍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치노인은 멕시코 소화기 시장에서 성공적인 출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회사 측은 놀텍이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 멕시
LG화학은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2018년 중남미피부과학회(Reunion Anual De Dematologos Latino Americanos 2018, RADLA 2018)에 참가,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의 부스 전시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RADLA 2018 참가를 통해 글로벌 필러로서의 이브아르 인지도를 넓히고 중남미 시장의 미용성형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브아르 부스에 1000여명 이상의 각국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 이브아르에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이 멕시코 정부기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멕시코 신약위원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 완제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한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놀텍에 대한 교육과 사전 정보공유 차원이다. 약 300여명의 멕시코 정부 당국자와 의사가 참석하는 신약위원회에서 일양약품은 놀텍 개발 관계자 및 국내 전문의가 참석, 성공적인 런칭과 처방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일양약품은 멕시코 판매를 위해 완제품 디자인과 여러 종류의 생산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이 중남미에 본격 진출한다. 일양약품은 놀텍 완제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수출된다고 13일 밝혔따. 놀텍은 지난해 캄보디아와 에콰도르에서 발매 첫 해 300만 달러의 수출 오더를 받았고, 이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랜딩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치노인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놀텍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어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중남미
소아청소년은 결핵이 의심될 때 결핵균을 검출하고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데,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이 검사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굴곡성 기관지 내시경’은 호흡기질환 진단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폐결핵 진단에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진단가치가 알려져 있지 않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종서·이혜진 교수팀이 2006년 4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폐결핵이 의심돼 내원한 만 18세 미만의 환자 15명을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40%인 6명만이 활동성 폐결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