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타미플루와 같은 경구투여 제제를 목표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COVID-19) 예방 효과 3상을 실시한다.대웅제약은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예방 3상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하는 대규모 임상3상 시험이다. 총 1012명에 대해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하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국제약이 포폴주사의 중남미·유럽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히알루론산 성분 주사의 중국 신규 수출도 진행 중에 있다며 해외 수출실적 성장을 기대했다.동국제약은 코로나19(COVID-19) 지속으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쳐했음에도 주사제 해외 수출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동국제약은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콜롬비아에 수출했고,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부광약품이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일본에 이어 유럽 및 유라시아, 호주, 멕시코에서 등록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서 진행할 1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한국 임상 이후 유럽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의약품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부광약품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종근당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표준치료군에 비해 약 2.9배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종근당은 14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시아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임상적 지표를 평가한 결과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했음을 강조했다.종근당은 러시아 임상2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00여명에게 10일간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해 조기경보점수(NEWS, National Early Warnin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2상 임상시험을 2/3상 임상시험으로 변경 승인받아 대규모 임상연구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기존 임상2상에 3상 임상시험을 병합 승인받아 대규모 환자에 대한 신속한 연구가 가능해진 것으로,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써의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호이스타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메딕스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COVID-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주문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초기 단계 환자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휴메딕스의 설명이다.휴메딕스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 알당 100원도 안 되는 항당뇨병제 메트포르민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엿봤지만, 실제 임상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기까지 과정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메트포르민은 관찰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저렴하고 안전한 치료제인 만큼 코로나19 악화를 막는 목적으로 임상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러나 관찰연구는 잠재적 교란요인이 개입하기 때문에 무작위 연구 없이는 메트포르민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종근당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에서도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한다.종근당은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내용의 임상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코로나19 환자 약 2440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코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높이뛰기 종목 금메달리스트는 딕 포스베리다.그가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까지 높이뛰기 종목은 앞을 보고 도약해 몸을 비틀어 바를 넘는 스트래들 기술이 대세였다.193cm의 키를 가진 그는 스트래들 기술로는 성공을 거둘 수 없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높이뛰기 종목 지역 선발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선수에 불과했다.하지만 그는 새로운 높이뛰기 기술을 연구, 종목에 대한 접근법 자체를 바꿔버리는 계기가 된 포스베리 플롭, 이른바 '배면뛰기'를 만들었다.뒤로 점프해 등을 굽히며 바를 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종근당이 러시아에서 임상 2상 중인 '나파벨탄'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종근당은 러시아의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 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중간 평가한 결과,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종근당은 DSMB의 권고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끝내고 내년 1월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결과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공공병원과 의료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공공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다른 의료기관에 대한 선택지를 갖지 못한 취약계층들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사회적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25일 '코로나19 의료공백인권실태조사결과 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의료공백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의료공백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됐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의 멕시코 임상 2상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종근당은 멕시코의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코로나19 치료 지정병원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키로 했으며,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나파벨탄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는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제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환자 약 118명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온스그룹의 2020년 3분기 매출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휴온스그룹을 이끌고 있는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 38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수치로, 누적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단일로도 매출액 1372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7%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이 10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이며 전년에 비해 각각 51%,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메딕스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의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가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하루 확진자수도 2만명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단계의 환자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휴메딕스의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진단키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라틴아메리카 및 러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학술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학술포럼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웨비나로 진행됐다.이날 학술포럼에서는 보툴리눔톡신 시술과 관련된 강의와 현지 시장별 맞춤 시술 가이드가 제고됐다.우선 라틴아메리카 유통 파트너사 애보트와 함께 콜롬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불가리아, 멕시코 등 현지 주요 6개국 의사를 위한 웨비나가 열렸다. 최대 동시 접속자 65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날
[메디칼업저 신형주 기자] 로슈의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악템라/로악템라(토실리주맙)가 코로나19 관련 폐렴환자의 기계적 인공호흡 필요성을 4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슈는 17일 3상 임상시험 EMPACTA 연구가 1차 종료점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EMPACTA 연구는 코로나19(COVID19) 관련 폐렴환자 환자 중 악템라/로악템라+표준치료와 위약+표준치료를 받은 환자를 비교했다.그 결과 기계적 인공호흡이나 사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44% 낮은 것을 확인했다(P=0.0348, [HR95% CI] 0.56[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COVID-19)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의 멕시코 연구자 임상 2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연구자 임상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을 진행,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2상으로 멕시코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INCMNSZ)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외래환자 1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관찰기간 포함 40일간 실시된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투베로가 멕시코 시장에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투베로는 멕시코 시장에서 '아라코 프레'라는 이름으로 발매됐다. 아라코 프레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피마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보령제약은 아라코 프레 발매에 맞춰 한국과 멕시코에서 이원생중계로 웹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웹심포지엄에는 멕시코 현지 전문의들이 다수 참가해 아라코 프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아라코 프레, 심혈관계 질환 감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 진단기기의 개발과 배분을 위한 국제촉진이사회에 이사국으로 참여한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0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차 촉진이사회에 참여해 ACT-A(코로나19 대응 장비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 체제, 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의사를 표명했다.ACT-A는 세계보건기구(WHO), 프랑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공동출범했다.국제공조를 통해 코로나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내용이다. 휴온스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조성물 특허가 전 세계 13개국으로 늘게 됐다. 이후 중국, 호주, 태국, 브라질,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 등 추가 8개국에서도 특허권을 취득, 총 21개국에서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다.휴온스는 이번 특허가 나노복합점안제의 사우디 현지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취득한 것으로,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