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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협상결과보다 미국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약가인하 논쟁 파급력이 더욱 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힐러리 클린턴의 약가인하 논쟁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며 이같이 강조했다.TPP는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6일 TPP에서는 의약품 독점기간을 미국기준 기존 12년에서 5~8년 수준으로 단축하는 내용이 협의됐다.그간 신약은 인허가에 필요한 노력을 보상해주기 위해 허가 신청 시 제출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10.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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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다국적 제약사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 이하 테바)가 멕시코 최대 제약회사 림사(Rimsa, Representaciones e Investigaciones Medicas)를 2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인수는 중남미와 유럽 내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지적재산권, 자산, 제약 특허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테바는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크고 전 세계에서 상위 5개 신흥시장 중 한 곳인 멕시코 시장에서 최대의 제약회사가 될 것으로 기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5.10.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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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가 31일 자사의 주력제품인 CTCZYME(축산동물용 효소제)와 플리즈(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판매허가를 각각 캐나다와 대만 정부로부터 인증 받았다. CTCZYME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장영실상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30여개 국가에 수출 중인 국산 동물의약품이다.이번에 판매허가를 인준한 캐나다의 CFIA는 미국 FDA에 견줄 만큼 허가가 까다롭고 그 기간이 길기로 유명하다. 씨티씨바이오는 2012년 9월 허가자료를 제출한 후 만 3년만에 완료한 것으로 비교적 단기에 성과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캐나다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8.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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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이 최근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등 중남미 4개국을 대상으로 카티필 등 4개 품목의 리젠그라프트(첨단 재생치료재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쿠바 등 현지 프로모션에 나섰다.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중남미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쿠바 전체의 헬스케어산업을 관장하는 국영기업인 바이오쿠바파마(아바나 소재) 및 쿠바의 국영 프랑크파이스정형외과병원과 리젠그라프트 및 줄기세포시스템(SCS) 도입에 관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또 멕시코 세일즈 파트너사인 루미나리스(멕시코시티 소재)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7.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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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조성물을 개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7월 1일 공시했다.이번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특정 단백질을 분비하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이번 특허 기술은 메디포스트가 현재 제 1·2a상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을 비롯해 파킨슨병 등의 뇌신경질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이번 특허는 메디포스트가 2012년 국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7.0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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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GLP-1 유사체 효능제인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한 헤드투헤드 연구에서 혈당조절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는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를 투여한 제 2형 당뇨병 환자 789명을 대상으로 트루리시티 두 가지 용량(1.5mg, 0.75mg)과 인슐린 글라진의 효능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연구를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멕시코 및 러시아 환자들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5.06.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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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9일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카나브 허가를 위한 임상진행 미팅을 갖고 일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현재까지 일본 현지 회사에 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임상을 실시한 사례는 있었으나 원개발사가 직접 임상을 추진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보령제약은 일본PMDA의 승인을 받은 후 바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제약과 일본PMDA는 올해 초 사전미팅을 통해, 허가임상에 관련한 내용을 조율한 바 있다.보령제약 카나브는 현재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6.2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