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 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열기가 전국 시도의사회까지 확산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21일 국회 앞에서 이정근 비대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서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1인 시위에서 이정근 비대위원장은 "직역간 갈등을 일으키고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해 결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간호단독법에 반대하기 위해 시도의사회에서도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지난 1월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설 연휴 직후 추가경정예산안을 본격 심의하고, 코로나19(COVID-19) 방역체계 점검에 나선다.간호법 등 의료계가 주목하는 법안 논의를 위한 자리는 아직 조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월 임시국회는 27일부터 30일간 열리게 된다. 27일은 개회식과 김부겸 국무총리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한다.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위는 다음달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추경안을 상정하고 현안 질의 및 추경안 대체토론이 진행될 예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거부, 동맹휴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간호법 제정 취지인 국민건강증진과 대립되는 행동이란 것이 그 이유다.간호대학생들은 지난 5일 열린 수요 집회에 참석해 국시거부와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선언한 바 있다.12일 박준용 간호법제정추진비상대책본부장(부산 동주대 학생)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매주 국회 앞에서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했다.박 본부장은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선 간호대학생의 (국시거부)치기와 반기를 내치시지 않고 간호법 20만 청원 달성을 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5일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사상 초유의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 발표했다.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은 4일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매주 대한간호협회가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이 오는 11일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국시 거부와 동맹휴학 등으로 배수진을 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확실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사망자 급증세 전환을 이루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1차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해 1000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이며, 11월 초 대비 유행 규모도 2~3배 수준임을 감안할 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권 1차장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과 병상확보 시간, 경구용 치료제 도입 시기 등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일부터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22일에도 간호법 제정을 1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해달라는 세 번째 수요 집회가 열렸다.이번 집회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심사 결과 '계속심사'로 결정된 간호단독법을 두고 의사단체와 간호계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대선 정국 속 이달 간호법의 재논의 가능성이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매주 집회를 개최하며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각 시도의사회는 성명서를 연이어 내며 법안 폐기를 촉구 중이다.지난 9일 정기국회가 마무리된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이 요청한 임시국회는 13일부터 열리고 있지만 코로나19(COVID-19) 대응과 대선 정쟁에 현안이 주로 집중되고 있다.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경기도의사회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시도의사회가 18일 광화문 부근에서 열리는 백신 패스 반대 집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8일 '백신 패스 반대 집회 관련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헤 18일 광화문 인근에서 개최되는 백신 패스 반대 집회에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시도의사회장들은 특히 백신 패스 반대를 표방하는 이번 집회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 입장과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회장들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일 일일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방역당국이 결국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는 고강도 방역대책을 내놨다.방역당국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 및 카페에 방역패스 적용과 운영시간을 21시까지 제한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1차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시행 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현재의 신속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비상대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수도권의 중환자실 병상가동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간협은 지난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간호법 제정 촉구와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1인 및 릴레이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이날 신 회장은 ‘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이 이달 9일로 끝나는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가 어려워졌다.다만 여당은 정기국회가 끝나는 동시에 1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한간호협회는 국회를 향해 연내 간호법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민의힘 서정숙·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안, 간호·조산법안은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계속심사로 결정됐다.당시 회의에서 법안소위 위원들은 간호법의 제정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어느정도 형성했지만 직역간 갈등으로 인한 찬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8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코로나19(COVID-19) 현장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동시다발로 열렸다.‘간호법 제정, 불법의료기관 퇴출, 목포, 창원, 공공의대신설’이라는 피켓을 든 참석자들은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하라” “법정간호인력 기준을 위반하는 의료기관을 즉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계가 12월 정기국회에서 간호법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총력전을 펼치며서 의협과 병협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는 1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 및 집회를 진행했다.간호협회는 여야 3당이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협약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 건강증진과 예방을 위한 간호법을 12월 정기국회에서 심의, 의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해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내 첫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해 1월 20일부터 1년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민원이 44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불편 민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는 시기에 함께 증가했으며, 백신과 관련해선 우선접종을 요청하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민원 등이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1년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통계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수록 관련 민원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구체적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받고 있는 수도권과 함깨 비수도권도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적모임이 4인까지만 허용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9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2주간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적모임을 4명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는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조정하되, 사적모임 제한을 통일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사적모임 제한의 예외는 2단계 수준으로 적용하며, 예외 사항은 지자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12일부터 수도권에 대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이에, 18시 이전 사적모임은 4인까지, 이후는 2인까지만 허용되며, 예방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도 제외된다.유흥시설은 집합금지되며, 식당 및 카페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역시 22시까지 제한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9일 현재 서울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환자 수가 410명으로 4단계의 환자 기준으로 진입했고, 경기도는 3단계, 인천은 2단계로 수도권 전체로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7월1일부터 5인 미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되고,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체계가 4단계 체계로 간소화 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내용을 발표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은 그간 강화된 방역, 의료역량과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반영해 새롭게 마련했다.새로운 개편(안)에 따르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목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다. 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에 대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키로 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덕철 1차장은 6월 초부터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고령층 접종이 완료되는 7월 초, 전 국민 70%가 접종받는 10월 초 각각 방역조치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 1차장은 "1단계로 접종을 받은 고령층을 고려한 방역조치를 6월 1일부터 우선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라며 "1차 접종자를 포함한 백신 접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7대 회장 선거가 오는 27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간선제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태연, 박명하, 이인수 후보가(기호순) 입후보해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첫번째로 기호 1번 이태연 후보의 출마 배경과 공약, 회무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날개병원 병원장인 이태연 후보 현재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며, 제10대, 11대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후보는 서울시의사회를 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동석 후보와 이동욱 후보는 의협다운 새로운 의협을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제41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종료했다.15일 접수한 후보는 김 후보와 이 후보(후보 등록 순) 2명이다. 이로써 의협 회장 선거는 6명의 후보들이 3월 19일까지 치열하게 선거운동을 펼치게 됐다.김동석, "의사 본연의 권위 회복이 소명"김 후보는 1842명의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 등록했다.김 후보는 회원들의 생명이 위협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