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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병원협회, 주부클럽연합회 등 일반의약품 반대 성명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발표 이후 이에 반대하는 성명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대한분만병원협회 강중구 회장은 정부가 여성과 모성건강을 위협하는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분만협회는 사전피임약의 10배가 넘는 용량인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것은 오로지 편의성만을 우선적으로 판단한 근시안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는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분만병원에서 처방과 투약을 할 수 있도록 응급피임약을 의약분업예외품으로 지정하라고 주장했다. 분만협회는 올바른 피임법과 바람직한 성문화 정착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l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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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산모의 혈액과 타액 샘플로 태아의 유전자 서열을 분석해 조기에 유전성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연구에서 이 방법을 이용하면 한 번의 검사로 수천가지 유전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으며, 임신 18주된 산모에서도 검사가 효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밝혔다. 연구팀은 산모의 혈액에 자연적으로 떠다니는 태아의 DNA 조각을 이용하는 방법을 착안했다. 이 조각을 부모의 DNA와 맞추면 태아의 게놈이 완성된다. 또 이렇게 만들어진 유전자 지도를 태아의 출생 후 탯줄을 통해 채취한 DNA와 비교해보면 98%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다운증후군 검사에서 한발 나아가 부모에서 나타나
제약단신
박도영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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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11일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성명을내고 긴급피임약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약이라는 점에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지금 약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국민들은 법률적으로 낙태약이라고 생각한다는 점. 오남용 방지 대책, 청소년 보호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연합회는 "이런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식약청의 발표는 사전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약계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한 거래로 오인되기에 충분하다"면서 "다시 한 번 국민이 제도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생각과 복용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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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책임있는 성문화 조성돼야 응급피임약 논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얼마나 쉽게 빨리 복용하느냐가 아니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특히 임신을 원치 않을 때는 정상적인 사전 피임법을 하는 것이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보호하는 길이라는 것이다.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박인숙)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정청이 발표한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 계획과 관련, 11일 성명을 통해 응급피임약은 성폭행과 같은 경우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성명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정확한 사전 피임법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 여기에 피임 실패와 무분별한 낙태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응급피임약의 접근성을 높이면 사전 피임율은 더욱 감소되어 피임 실패와 낙태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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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재분류(안)를 두고 의약계가 모두 불만이다.의료계는 사전피임약을 전문약으로 확보했지만 응급피임약은 일반약으로 전환된 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반면 약계는 스위칭된 이번 안에 대해 "지금까지 사전피임제 판매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소용량 제제로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며, 이번 결정안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의료계의 입장은 접근성과 편의성만 내세운 위험한 발상, 국민건강권을 외면한 처사, 낙태가 줄어든다는 근거 없으며,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것. 응급피임약을 도입하기에 앞서 올바른 성문화 조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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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응급피임약이 일반의약품(OTC)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성만 추구하다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우리나라 보다 앞서 응급피임약을 OTC으로 전환한 나라들은 이미 오남용 문제로 인해 계획성 있는 사전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오히려 역행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 학회 신정호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전세계 유례없이 피임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체계적인 피임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보다는 낙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응급피임약이 마치 원치 않는 임신방지의 대표적인 해결책인 양 오도해 잘못된 환상을 일반인들에게 심어주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더불어 “응급피임약
보건복지
박도영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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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부인과 의사들이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과 관련해 크게 분노하고 있다.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강력히 반대했다이들 단체는 "응급피임약의 오남용은 여성들의 원치 않는 임신을 줄이지 못한다"고 꼬집고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한 미국,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중국 등에서 낙태율이 줄어들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사전 피임을 소홀히 하게 됨으로써 원치 않은 임신과 낙태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특히 청소년의 임신과 성병 유병율이 높아졌다는 해외의 연구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특히 "응급피임약의 오남용은 여성들의 생식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전하고 "필요시마다 오용하면 효과가 줄어들뿐만 아니라 남용으로 예기치 않은 부작용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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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는 식약청의 응급피임약 일반약 전환 발표와 관련, 최악의 낙태 예방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진오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응급 피임약의 일반 의약품 전환 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 "최근에는 정상적인 사전 피임 보다 실패율이 매우 높은 응급피임에 의존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데 응급피임 실패로 인한 원치 않은 임신은 대부분 불법 낙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같은 상황인데도 정상적인 사전 피임과 계획 임신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은 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율이 가장 높은 피임법인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이게 되면 국민들의 정상적인 사전 피임 실천율은 더욱 감소, 여성들의 낙태 위험성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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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품목중 의약품 재분류 대상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273개전문약으로 일반약으로 212개대표적인 자양강장제인 우루사가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된다. 반대로 일반약이었던 사전피임약은 모두 전문약으로 전환되는데 그중 사후피임약만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돼 앞으로 시중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의약품 재분류 추진 계획(안)을 7일 발표했다. 의약품 안전국 조기원 국장은 7일 브리핑에서 "국내 허가된 모든 완제의약품 총 3만9254개품목을 검토한 결과 주사제, 마약, 비타민제 등 전문·일반 분류가 명확한 3만785품목과 수출용 및 임상시험용 약을 1590개 품목을 제외한 6897품목을 검토했으며 그 결과 총 526품목을 전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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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OTC) 전환 계획에 "당장의 편리함을 추구하다가 결국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우리나라 보다 앞서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 나라들은 이미 오남용 문제로 인해 계획성 있는 사전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오히려 역행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 예를 들어 노르웨이는 2000년 응급피임약이 OTC로 전환된 이후 판매량은 30배 이상 늘었으나 낙태율은 감소되지 않았다. 스웨덴에서는 2001년 OTC 판매 허용 이후 2007년까지 응급피임약의 매출액은 3배 가까이 성장한 반면 낙태율은 17%나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응급피임약을 자유로이 구입한 경우 처방한 경우보다 응급피임약을 2배 더 사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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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피임약의 일반약 전환 논란이 의료계를 넘어 종교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식약청이 전문약으로 분류돼 있는 응급피임약에 대해 일반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보도됨에 따라 더욱 가중되고 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응급 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은 국민들을 낙태 위험에 빠트리는 것이라며 천주교가 반기를 들고 일어선 것.한국 천주교 청주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이준연 신부)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의약품 재분류 연구 발표에서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천주교 청주교구는 응급피임약 일반약품 전환을 반대함을 분명히 밝혔다.특히 "응급피임약은 단순한 피임약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을 침해하는 낙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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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가 ‘응급피임약 응급실 비치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30일 각 병원 응급실에 발송했다.학회는 "응급피임약은 고농도의 호르몬제로 제한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전문 의약품이므로, 환자의 편의성만을 생각해 일반 의약품으로 전환시 오남용의 우려가 크다"고 강조하고 "성관계 후 즉시 복용해야 효과가 큰 점 그리고 심야 또는 주말에 환자들이 약국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응급피임약을 응급실에 비치하여 꼭 필요한 환자가 제때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어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응급피임약을 응급실에 비치하면, 우리나라의 높은 낙태율과 응급피임약 오남용으로 인해 여성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현재도 대학병원을 비롯한 일부 응급실에 응급피임약이 비치되어 있으나 산부인과
보건복지
박도영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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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의 초경 및 성 경험 연령은 낮아지고 결혼 연령은 낮아지면서 여성의 일생 중 피임이 필요한 시기가 매우 길어진 가운데 일반의약품인 경구 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9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경구피임약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경구피임약의 재분류를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는 정호진 재무이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의협 이재호 의무이사, 순천향대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 산부인과의사회 백은정 공보이사,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동식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이 진행했다. 정호진 재무이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서구 유럽에 비해 경구피임약의 복용률이 현저히 낮은데, 이는 우리나라의 피임실천율이 낮고, 인공임신중절률이 높
보건복지
박도영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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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이 기혼여성 중절률은 감소폭이 두드러진 반면, 미혼여성의 경우에는 줄지 않고 있어 미혼의 임신중절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 원장)이 지난 2005년 이후 5년 만에 가임기여성 4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임기여성 대상 조사결과, 인공임신중절률은 2008년 21.9건, 2009년 17.2건, 2010년 15.8건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다. 조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인공임신중절 시술은 꾸준하게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해 온 것으로 보이며, 인구학적 변화, 효과적인 피임방법의 선택과 실천, 의료계의 자정활동, 출산․양육 환경의 개선 등이 복합적으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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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근절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진오비)이 29일 이명박 대통령께 청원서를 보내 현재 비급여로 돼 있는 피임 관련 진료를 급여화해 낙태 예방 정책을 적극 펼쳐 줄 것을 청원했다. 또 약사법 24조에 응급환자에 대해 조제하는 경우 의약분업 예외 약품으로 지정하도록 한 것에 의거해 성관계 후 즉시 복용하지 않으면 피임 효과가 현저히 감소, 원치 않은 임신과 불법 낙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응급피임약을 의약 분업 예외 약품으로 지정해 줄 것도 청원했다. 진오비는 "임부 금기 약품 1등급이며 외국에서는 전문의약품인 일반 피임약을 우리나라는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수 있는데도 복용율이 2%에 불과하다는 것은 쉽게 살수 있다고 피임을 더 잘하는 것이 아
개원가
하장수
201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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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사후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20일 성명을 통해 약사회의 무조건적인 일반약 전환에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며, “의약품 재분류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선행조건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와 별도로 안전한 낙태정책 전환과 낙태예방의 실천적 방안으로 사후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요구했다. 경실련은 “사후응급피임약은 복용하는 시기에 의사의 진단보다는 소비자의 판단으로 복용의 필요성을 여부를 결정하는 특성이 있으며, 반면 부작용은 경미해 소비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낙태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산부인과 의사간의 낙태 논쟁과 낙태시술을 한 의사들을 고발한 사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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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의 총장 마거릿 챈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성의 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그녀는 지난 100년간 결혼과 성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의 최소 나이를 지정하는 사회적 법적인 논의가 진행된 것을 비롯, 안전한 낙태 시술과, 피임, 유방 촬영술과 같은 건강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여성 보건에 많은 향상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성 성기 할례와 같이 각 나라의 사회적인 관습에 의한 악습을 제지하기 위한 노력 또한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출산을 비롯한 여성 질병은 동등하게 대우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100년간 강화해 온 의학적 지식은 현재 전 세계 10대 여성 사망원인의 하나인 심혈관 질환을 포함, 보편적인 질병에
제약단신
김미리
201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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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주 상원의원회는 낙태 전에 초음파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법안을 발표했다. 여성들이 낙태 24~72시간 전에 귀로 듣고 눈으로 볼 수있도록 해야 하며, 나아가서는 아기의 심장박동 소리도 들을수 있어야 한다는내용이다. 공화당 Rick Perry의원이 작년에 제출한 유사한 안건도 이미 승인된 바 있다. 반면 민주당 Carol Alvarado 의원은 이는 정부의 개입일 뿐으로 이미 어려운 위기에 처한 여성들에게 더 큰 심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Guttmacher 연구소에 따르면 텍사스 주를 비롯해 18개주 에서는 낙태를 원하는 여성에 대해 다양한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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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플랜 B(Plan B)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처방전의 필요성 또는 구매자의 연령 제한, 조정 때마다 사회적, 정치적으로 격렬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플랜 B의 제조사 테바社가 미국 식품 의약국에 11~16세 사이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함께 제시하며 연령 제한의 폐지를 요청했다고 발표한 것. 관계 이후 3일 내 복용하는 Plan B는 현재 17세 이상만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원치않는 임신과 낙태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지하는 측과 난잡하고 무분별한 성문화를 조장한다는 반대 측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후피임약 Plan B는 1999년 약물 승인부터 시판 허가, 연령 제한, 처방전 폐지에 이르기까지 때마다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가족연
제약단신
김미리
2011.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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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이프의사회는 11일 낙태근절운동 선포 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열고 낙태 근절 결의문을 채택했다.의사회는 양심을 갉아먹고 미래를 포기하게 만드는 참담한 질병인 낙태가 하루빨리 사라지도록 국민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특히 모든 산부인과 의사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의사의 본연으로 돌아가 낙태 근절 운동에 동참하고 모든 임산모는 부당한 낙태를 거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여성 단체는 잘못된 낙태권 주장을 버리고 임산모의 행복과 태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에게는 조속히 낙태 근절 정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한편 심포지움에서는 낙태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각계의 발표가 이어졌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