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의사회는 11일 낙태근절운동 선포 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열고 낙태 근절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사회는 양심을 갉아먹고 미래를 포기하게 만드는 참담한 질병인 낙태가 하루빨리 사라지도록 국민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모든 산부인과 의사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의사의 본연으로 돌아가 낙태 근절 운동에 동참하고 모든 임산모는 부당한 낙태를 거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여성 단체는 잘못된 낙태권 주장을 버리고 임산모의 행복과 태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에게는 조속히 낙태 근절 정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심포지움에서는 낙태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각계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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