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치료제는 다른 약들과 달리 복용법이 매우 까다롭다. 아침에 먹어야하고 비교적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또한 음식물과 음료수를 먹기전 30분에서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야하고 복용후 바로 누우면 안된다. 또한 일정량의 칼슘제도 복용해야한다. 이처럼 까다로운 복용법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으며 이로인한 골절 발생률도 높은 현실이다.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제약사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노피가 출시한 악토넬EC는 복약순응도 측면에서 가장 진화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음식물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약물이다. 환자들이 음식물로 인한 약물복용을 가장 불편해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가장 어려운 복용법중 하나를 개선한 것이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문성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3 00:00
-
한국바이오협회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제 2회 Korea-Maryland USA Bio Expo 2012의 공식 후원기관으로 선정됐다.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대표 이근선)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수년 간 한미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수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박람회 후원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 Korea-Maryland, USA Bio Expo 2012는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가 주최하고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사의 주관하는 행사로서 오는 10월 9일(화) 부터 12일(금)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시에 위치한 USG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본 박람회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2 00:00
-
연구중심병원은 진료체계와 구분된 연구전담 조직과 지속가능한 연구행정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또 개방형 연구인프라가 확보돼 있어야 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산업화 역량을 갖춰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세부사항을 규정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1일부터 10일까지 행정예고, 현재 의견 수렴중에 있다.제정안에 따르면 연구중심병원 지정은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 연구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학·연 융합연구가 이뤄지는 상설적 시스템을 구축,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를 통해 최첨단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신약·신의료기기 등의 창출을 뒷받침함으로써 병원이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나가는 핵심주체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이에 따라 연구중심병원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8.01 00:00
-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올 2사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권 제약사중에서 영업이익이 두자릿수를 시현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는 2사분기에 혈액제제, 백신 등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203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영업이익은 10.3%,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의 해외수출이 각각 78%, 26%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들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실적 신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10.3% 증가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 성장과 함께 효율적 집행에 따른 판매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31 00:00
-
사노피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1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니아와 신약개발에 합의한데 이어 이번에는 레고캠 바이오사이언스와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사노피는 지난 31일 국내 대표적인 합성 신약 개발 전문 벤처 기업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와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 분야에 대한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노피는 자사 R&D가 내부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초기 물질을 대상으로, 레고켐의 고유한 신약 합성 기술인 레고케미스트리(LegoChemistry)와 초기 약물 평가 기술을 통해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선도 후보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용주 대표는 “신약 타겟 발굴 능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31 00:00
-
BD(벡톤디킨슨)는 8월 1일자로 한국 법인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충호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를 임명했다. 김충호 신임 대표는 의료 비즈니스 분야에 28년 경력을 지닌 전문 경영인으로 동아제약, 박스터코리아(Baxter Korea) 마케팅 최고책임자, 스트라이커코리아(Stryker Korea) 외과부서 사업 최고책임자를 거쳐 2008년부터 직전까지 메드트로닉코리아(Medtronic Korea)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편, BD는 의료기기, 진단장비시스템과 시약을 생산 공급하며 인류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및 진단의학부문의 전문 기업으로, 감염성 질환 및 암 진단 산업의 발전과 신약개발 연구를 돕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1897년 설립돼 매년 “World’s Most Ethical Companie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7.31 00:00
-
개원 50주년 맞아 "세계적 안과병원" 선포 8월 19일 50주년 기념 국제 안과학 심포지엄 개최오는 8월 15일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손용호)이 진료뿐 아니라 연구분야에서도 국내 안과학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특히 외래 및 수술 건수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 1위 안과 진료기관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임상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적인 안과병원으로 웅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포했다. 동양 최대의 안과 전문병원 1962년 개원, 50년의 시간 동안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아시아 최대 안과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지상 8층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30 00:00
-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폐동맥고혈압 서방형 치료제 "HL-174"가 지식경제부의 2012년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 바이오 분야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한올바이오파마는 지식경제부로부터 5년간 47억 50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HL-174는 한올의 약물전달 제제기술을 이용해 체내에서 장시간 약효를 발휘해 투여 횟수를 줄인 개량신약이다. 기존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는 1일 2회를 복용해야하지만 HL-174는 1일 1회 복용하면서도 동일한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개발은 막대한 자본과 오랜 연구기간이 필요하고, 상업화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정착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HL-174와 같은 개량신약은 이미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30 00:00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박상진)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이 관절염약인 ‘비모보(Vimovo)정’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24일 체결했다. 비모보 정은 오랜 처방을 통해 소염진통 효과가 입증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나프록센 성분에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효과의 넥시움 정(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발생 및 이에 수반되는 속쓰림등의 위장관 장해 증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관절염 증상 치료 복합제이다. 현재 이 약물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해 미국 및 유럽 51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28개국에서 발매되었으며, 국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나프록센 등)와 관련한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의 발생 위험이 있으면서, 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27 00:00
-
오는 2020년 제약산업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이 제시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 오전 9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Pharma Korea 2020)"를 개최, 제약기업이 나아갈 혁신경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제약산업 관련 산-학-연 생태계 network를 강력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산업 관련 주요 단체가 참석했다. 또 제약기업, 대학, 병원, 임상시험대행기관(CRO), 금융투자, 법률·회계, 인프라 지원기관(KOTRA,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유관기관 및 단체를 포함해 400여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26 00:00
-
심평원이 지난 5월에 이어 제약업계와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4월1일 기등재 의약품 약가 일괄인하 후 신약의 경제성 평가, 복합제 가격 산정 기준, 급여기준 개선방안 등에 대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제약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시행한 간담회에서 제약업계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합제 및 개량신약에 대한 업계의 요구사항과 검토결과를 산정·조정·가산 등으로 세분화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계단형 약가산정방식이 폐지되면서 가격이 낮아진 2차 약제도 1차 약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심평원 측은 "1․2차 약제의 분류 취지 및 특성 등을 감안해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심평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7.25 00:00
-
정부가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복지부으로부터 위탁받아「2012년도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친바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기업은 의약품의 미국진출 전략 수립, GMP 시설 설계 검토 및 신약파이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았다. 동 사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제약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정부는 제약기업들이 추진해야할 △생산성 향상(R&D 기획․관리, 임상, GMP, 공정개선 등) △경영효율화(인사, 조직, 재무 등 경영개선) △구조선진화(신규사업개발, 전략적 M&A 등) △해외시장진출 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22 00:00
-
[창간특집]병원 미래 먹거리는?1. 연구중심병원2. 산업화3. 국제화4. 기부5. 전문가 제언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수가 절감 정책으로 병원은 숨통트일 날이 없다. 진료와 검진 수익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다달았으며, 병상수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병원의 미래를 먹여 살릴만한, "다음 먹거리"는 과연 무엇일까. 창간 11주년을 맞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고의 병원 비결은 바로 '연구'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이 22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연구"에 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미국 내 4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의 사망률과 치료 건수, 고난도 수술·처치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20 00:00
-
병원 미래 먹거리는?1. 연구중심병원2. 산업화3. 국제화4. 기부5. 전문가 제언 병원서 개발한 기술 기업에 이전하기도세계적 상품 발굴 위해 인력·조직부터 구성해야 의료산업화의 가능성은 크게 제약과 의료기기로 나눌 수 있다. 올해들어 굵직한 이슈가 생겨나면서 더욱 무게감이 실리는 모습이다. 우선 병원 자체 개발로 기술이전을 실현한 몇 가지 사례가 대표적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줄기세포 체내이동 유도기술을 피부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에 기술이전 하면서 46억원에 달하는 고정기술료와 일정비율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여기에 "혈관누수차단제"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한독약품과 체결, 약 60억원의 선급기술료와 일정 비율의 경상기술료를 받게 된다,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팀과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7.20 00:00
-
“카티스템 개발 발표 이후 갑자기 줄기세포 주사를 놔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카티스템은 신약으로 분류돼 엄격한 관리를 하며, 수술로 투여하게 된다. 기술 개발에 비해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는 틈을 이용한 과도한 줄기세포 마케팅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연골재생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 공동개발자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는 잇따른 줄기세포 신약 허가 발표 이면의 과도한 줄기세포 경쟁을 우려했다. 줄기세포 추출이 마치 간단한 것처럼, 논문이 거의 없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처럼, 0.01%라도 줄기세포인 것처럼 과대포장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다. 우선 줄기세포라는 용어 사용부터 문제다. 올초 골수 유래세포를 추출하기 위한 주사 키트가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은 것이 발단이었다. 그는 “골수유래세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7.20 00:00
-
줄기세포, 상용화를 논하다1. 상용화, 아직 갈 길 멀다2.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는?3. 국내외 임상연구 어디까지 왔나?4. 정부 투자 및 한계점5. 전문가 제언 -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성체 줄기세포 주로 연구...논문 391건으로 세계 9위국내개발 신경계통 분화기술...ISCF서 공식 채택 "큰 성과"줄기세포 치료제가 나오면서 국내 줄기세포 기술 수준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줄기세포는 세포 기원에 따라 배아(embryonic), 성체(adult), 역분화(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로 나뉜다. 배아 줄기세포는 수정한지 14일이 안 된 배아기의 줄기세포로, 수정란(배아)에서 유래되며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 가능한 특징이 있다. 반면 성체 줄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2.07.20 00:00
-
줄기세포, 상용화를 논하다1. 상용화, 아직 갈 길 멀다2.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는?3. 국내외 임상연구 어디까지 왔나?4. 정부 투자 및 한계점5. 전문가 제언 -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세계 최초 세포치료제 상용화 용화된 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 아울러 임상 승인도 늘어나면서 추가로 개발도 앞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 사용화된 제품은 모두 3개다. 첫 제품은 지난 11월 허가를 받은 하티셀그램-AMI(파미셀)로 급성심근경색 치료제다. 이 제품이 나오면서 전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상용화국가란 타이틀도 얻었다.하티셀그램-AMI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약 4주간 분리배양한 뒤 주사제로 만들어 환자의 심장에 투여하는 치료제다.2호와 3호는 카티스템(메디포스트)과 큐피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2.07.20 00:00
-
줄기세포, 상용화를 논하다1. 상용화, 아직 갈 길 멀다2.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는?3. 국내외 임상연구 어디까지 왔나?4. 정부 투자 및 한계점5. 전문가 제언 -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치료제 국내용 불과...해외 시장 선점 할 전략 갖춰야기술·장비·혈청 등 대부분 외국에 의존 국산화 시급 줄기세포가 미래의 성장동력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그만큼 걸림돌도 적지 않다. 많은 전문가들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중 꼽는 한계점으로는 원천기술의 부족이다. 지난 5월 열린 줄기세포 한마당 페어에 참석한 한 대학교수는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지만 원천기술을 많이 확보해야만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줄기세포도 예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런면에서 아직 우리나라는 원천기술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2.07.20 00:00
-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이동호)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파렉셀(PAREXEL)과 손잡고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KDDF는 지난 6월 19일 보스톤에 위치한 파렉셀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DF 출범 후 처음으로 맺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연구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 및 선진국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DDF 추진과제 중 하나인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파렉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KDDF 이동호 단장은 “파렉셀과의 협약으로 모든 국내 연구기관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7.19 00:00
-
동구제약이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최대 주주로 떠올랐다. 동구제약과 KDBC바이오메디칼신성장동력투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 : KDB산은캐피탈), IBK캐피탈 등은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훈)에 총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이 투자자금은 경영지배구조를 개선하는데 사용되고, 아울러 바이오신약 및 항암제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진행 등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동구제약은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최대 주주로 변경됐다. 노바셀테크놀로지 윤 상우 부사장은 “ 금번 투자에 SI(전략적 투자자)와 FI(재무적 투자자)가 모두 참여함으로써, 제약회사와 신약 개발 바이오업체 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출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고, 아울러 효율적인 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