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벡톤디킨슨)는 8월 1일자로 한국 법인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충호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를 임명했다.

김충호 신임 대표는 의료 비즈니스 분야에 28년 경력을 지닌 전문 경영인으로 동아제약, 박스터코리아(Baxter Korea) 마케팅 최고책임자, 스트라이커코리아(Stryker Korea) 외과부서 사업 최고책임자를 거쳐 2008년부터 직전까지 메드트로닉코리아(Medtronic Korea)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편, BD는 의료기기, 진단장비시스템과 시약을 생산 공급하며 인류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및 진단의학부문의 전문 기업으로, 감염성 질환 및 암 진단 산업의 발전과 신약개발 연구를 돕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1897년 설립돼 매년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그리고 “Fortune Global 500대 기업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50개국 212여 개 지역에 2만9000명의 직원이 연간78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1985년 설립된 BD 한국 법인은 현재 총110여명의 직원이 연간 1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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