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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을 결정짓는 회의가 대한의사협회 주차장 마당, 3층 회의장, 7층 회의장 등 3곳으로 나뉘어 2시간 가량 진행되고, 이후 자정까지 종합토의를 연다.11일 2014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은 총파업 등 대정부 투쟁 로드맵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저지, 건간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향후 대응방안 대국민 호응을 통한 대정부 투쟁 성공 전략 등 3가지 주제를 논의한다.우선 대정부투쟁 로드맵은 송후빈 위원, 윤형선 위원이 좌장으로, 의협과 시도의사회의 역할을 정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한다.또한 김정수 위원과 이원표 위원은 국회와 정부의 일정을 고려해서 건보제도에 대한 대응방안을 정하게 된다.주차장에 펼쳐진 야외 천막에서는 정능수 위원, 최동석 위원이 국민들에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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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고로 꼽히는 한국의 IT기술과 의료기술은 반드시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김용훈 회장은 24일 이같이 주장하면서, “다만 의-정간 갈등이 극심한 원격진료는 예외사항”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보건복지부는 이미 '의료산업화'라는 뜻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원격의료든 영리병원이든 돈이 되는 사업을 펼칠 요량”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의 가장 부강한 IT사업과 의료사업을 접목시켜 새 이익기반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는 높이사겠다”면서도 “다만 환자들이 많은 피해를 보는 원격진료는 결사반대”라고 제창했다.김 회장은 “우리나라처럼 의사 만나기 쉬운 곳에서는 원격진료가 정부 지원의 우선순위로 돼선 안 된다”면서 “이는 우선 뒤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2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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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근거도 없이 섬세한 대면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성폭력피해자를 만성질환자로 치부한 점을 동의할 수 없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면서, 원격의료 도입 반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의사회는 "우리나라의 의료현실은 이미 대형병원 환자집중으로 동네의원이 죽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체계 속에 원격진료까지 허용하면 의료기관의 상업성이 가속되고, 원격의료기기 및 시스템 오작동으로 국민건강 우려, 의료정보 유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간 시범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영향 평가를 마친 후 도입을 재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견지하면서, "의사들이 반대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도 반기지 않는 원격의료는 재벌과 IT기업을 위한
개원가
서민지 기자
2013.11.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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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원격진료에 대해서 전면 반대하는 입장에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4일 일부 전문지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를 조건부 수용 또는 대체입법을 추진하는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일부 전문지에서는 의협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고 기사화했다.의협은 지난 7월 9일,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건강과 진료에 도움을 주는 기술적 응용에는 공감하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의료전달체계 및 일차의료기관 존립기반의 붕괴, 이로 인한 의료접근성 악화, 의료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므로 강력히 반대하며, 원격진료의 제한적(조건부) 허용 역시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정부와 산업계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개정을 강행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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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벼랑 끝에 선 노환규 의협 회장을 비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전의총은 의협의 지도자들에게 회원들의 분노를 모아 경고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20일 대의원 운영위원회와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지도자들이 모여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독선적 회무를 반복한 노환규 회장에 대한 경고와 불신임을 거론한 것과 관련, 유감을 표했다.전의총은 " 건보제도 개혁을 내세운 의협의 건정심 탈퇴와 복귀, 의협의 대정부투쟁 로드맵에 따른 토요휴무투쟁, 토요가산제에 이어 파생됐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의협 주도형 만성질환관리제 등의 사례를 보면 의협의 노환규 집행부가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등한시했음을 확실하게 비판했다"고 말하고 "토요가산제란 작은 성과를 부정하기 위해 의협
보건복지
하장수
2013.07.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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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 협상단을 전격적으로 가동시킨다.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협은 휴진 등 대정부 투쟁을 잠정적으로 보류하기로 했다.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4일 전국 의사 대표자 연석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송 대변인은 "4일 오후 노환규 의협 회장과 임채민 복지부장관이 회동을 가졌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한다는 큰 틀의 의견 일치를 봤다"고 했다.특히 "의협과 복지부 실무자들이 협상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보건의료 현인 해결을 위해 대화를 나누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기간동안에는 토요 및 평일 휴무를 비롯해 17일로 예정된 전면 휴폐업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전국 의사 대표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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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와의 협상에 돌입한다.비대위는 "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대정부 협상팀을 4~5명 정도로 구성, 본격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비대위는 당초 대정부투쟁 로드맵에 의거해 예정돼 있던 5일 수요일 오후 휴진과 8일 토요일 휴무 투쟁을 유보하기로 했다.특히 이번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와의 협상결과에 따라 당초 17일로 계획돼 있는 전면 휴폐업을 일주일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이용민 비대위 대변인은 "이번주시작하는 정부와의 협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정부 측에서 인식해야 한다"며 "일주일 안에 협상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비대위는 4일 전국 의료계 대표자 회의를 열 예정이다. 비대위 회의도 4일과 5일 중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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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 한의사가 정부의 천연물신약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전국 궐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9일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식약청 내 검은 팜피아에 의해 신설된 천연물신약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할 것이며, 특히 최근 정부의 레일라정에 대한 건강보험등재 시도가 투쟁의지에 불을 지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28일 오후 7시30분 창원시 한의사회관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7시30분 경기 수원시 한의사회관, 저녁 8시 강원 상지대 한의대학관, 오는 30일에는 부산시지부와 대구시지부, 충청북도지부 등 3곳에서 "레일라정 양방건보 급여저지를 위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오는 12월 6일에는 천연물신약 폐지 한의사 규탄 궐기대회가 전라도 광주, 전북, 전남, 제주 등 4개 지부·41개 분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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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대정부투쟁의 일환으로 주5일, 40시간 근무, 토요일 진료 휴무의 준법 투쟁이 시작됐다. 의협에서는 적극적인 동참을 권고하고, 국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A: 의료계 파업으로 인해 이번주 토요일은 휴진입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보다 나은 진료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B: 토요일 휴무 준법 투쟁을 이어갑시다. 당장은 환자분들에게 죄송하더라도 주장할 건 하면서 정부에 강력한 의사들의 힘을 보여줘야죠. 동참하지 않는 곳은 의료계 전체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C: 의사들은 이제 토요일 진료 못하겠다고 항의하고 있는데요. 병원에 주는 돈은 사람 살리라는 것이지, 주말에 노는데 써달라고 주는건 아니잖아요? 갑자기 아픈 환자들은 어떡하죠? 진료하는 병원 찾아 삼만리에, 문 연 곳엔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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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산하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가 21일 저녁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첫 회의에서는 대정부투쟁 로드맵을 최종 확정하고, 대정부투쟁 성공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 끝에 후속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향후 투쟁 관련 모든 사항은 비대위 책임 하에 비대위원장 명의의 지침으로 소속의사회를 통해 지역, 직역 회원들에게 공문형식으로 전달하기로 했다.특히 투쟁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정부투쟁 로드맵 제1주차 토요휴무일인 24일에 최대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도록 SMS, 팩스 등을 이용, 홍보자료 및 지침을 신속히 전달하기로 했다.또 비대위 지원 직원들은 23일 오후 6시까지 각 광역시도 및 시군구 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24일 토요휴무 예정회원 수(참여예정회원/총소속회원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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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대한의사협회가 건정심 구조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요구 사항을 공문으로 보건복지부에 전달, 향후 이에 대한 답변 여부에 따라 투쟁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의협은 20일 오전 그동안 의협이 주장 해 온 건정심 위원 위촉 비율 등 이의 구조를 개선하고 상시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담은 제안을 복지부에 전달했다.이번 요구사항에는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온 총액계약제 및 대체 조제를 포함한 성분명 처방 검토 즉시 중단 등도 포함됐다. 조건부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포괄수가제의 재논의도 요구했다.또 법정 근무 시간 준수를 비롯한 전공의 처우 개선과 전공의 수련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한 후 이를 개선하자는 입장도 공문에 담았다.송형곤 대변인은 "복지부에 전달한 의료계의 요구 사항을 복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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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긴급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2일 전국전공의대표자대회를 개최, 대정부 투쟁에 대한 결의안 및 준법 투쟁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대전협은 의협에서 제시한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좋은 의견이나 현실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56.57%)고 답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주 40시간 준법 근무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답변한 경우는 19.84% 에 불과했다. 병원과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답변이 70.01% 로 나와 현 시점에서 병원과 교수진의 협조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경우 주 40시간 준법 투쟁이 전면 파업에 비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하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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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대정부 투쟁 로드맵 결정이 무산되자 나홀로 단식 투쟁에 나섰다. 노 회장으로서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정부를 향해 날카로운 각을 세우며 대립해 왔다. 건정심 탈퇴 이후 줄곧 건정심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앞세우며 정부를 압박해 왔다. 물론 정부도 물러섬 없이 노환규 회장과 맞대응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노환규 회장은 건정심의 수가 유보 결정과 맞물려 대정부 로드맵의 방향을 시도 의사회장 및 각 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등 의료계 대표자 회의에서 제안했지만 의사 회원들의 공감대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 분위기에 봉착, 결국 단식 투쟁을 선택하며 의사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몸부림에 들어갔다. 과연 단식이라는 초강수를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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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12일 오전 11시부터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일주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향후 여론 형성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언급했다.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오전 11시 기자 회견을 갖고 "회원들의 동참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지역 및 직역 대표들의 의견에 따라 구체적인 대정부 투쟁 실행 방안을 확정 짓지 못했지만 노환규 의협 회장은 의사 회원들의 투쟁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송 대변인은 "대정부투쟁을 시작하면서 정부 앞에서가 아닌 의협에서 단식을 시작하는 이유는 의사가 먼저 바뀌어야 제도와 정부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먼저 용기를 내고 현 제도의 문제점을 인식,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줘야 제도가 바뀔 수 있다"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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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가 대의협의 적정 연회비를 묻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대다수가 저렴한 연회비에 최소한의 서비스 보다는 연 60~90만원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은 "의원협회 적정 연회비에 대한 귀하의 의견" 주제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진행했으며 총 377명의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했다.설문에서 투쟁 외에 실사, 소송, 인력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60만원의 연회비가 적당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166명(44%)으로 가장 많았다. 모든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하며 연 80~90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124명(33%)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20~3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연회비로 회원서비스를 최소화하고 대정부투쟁 및 로비 등의 활동에 주력해
개원가
하장수
201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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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논의 중인 일차의료전담의제를 반대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협의회는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해오면서 소요재정 추계마저 준비해 놓지 않은 채 일차의료전담의제 도입을 우선 모색해 왔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히고 일차의료기관이 붕괴 직전의 비상사태임을 선언했다.또 정부는 의료계가 요구한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실천하고 한국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한 원칙적이고 항구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같은 의료계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들은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선봉에 서겠다고 결의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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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의협·조무사협 대정부투쟁 나설 것" 의협, 치협, 한의협, 간호조무사협 등 4개 단체 소속 회원 7만여명은 21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의료법 개악저지 범의료계 총 궐기대회를 열고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폐기하고 원점부터 범 의료계와 다시 논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4개 단체는 이날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말살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상품화하는 파렴치한 행위로서 의료비 증가와 의료행위의 왜곡, 의료의 질적 저하로 국민건강에 큰 위해가 될 것"이라고 규정하고 "보건의료 4개 단체는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대정부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결의했다. 특히 "유시민 장관은 의료법 개정안을 폐기하고 의료질서의 일대 혼란을 야기한
보건복지
하장수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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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개원가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현실과 거리가 먼 건강보험수가에 삭감위주의 진료비 심사, 설상가상으로 의사 과잉배출에 따른 치열한 경쟁과 크게 악화된 경제상황 등으로 내원환자의 발길이 뜸해졌고 수입 또한 줄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절대적이어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와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본지가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개원의사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청구한 월평균 진료비는 작년 동기에 비해 거의 대부분(92명)이 줄었다고 응답했으며 변동이 없다(5)거나 5∼10%가량 늘었다(2)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줄어든 폭은 10%내외가 12명, 20%정도가 30명, 30%안팎이 32명, 40%이상이 16명으로 20∼
보건복지
송병기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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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훈 강원도의사회장]"내부 결속이 가장 절실""지난 3년간 회원들의 무관심과 참여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의사의 결속이 가장 절실할 때입니다. 의협 새집행부와 협력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시행에 적극적으로 맞서겠습니다."정종훈 강원도의사회장은 개혁과 변화에 대처키 위해 의사 내부의 자정노력과 회원단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매체를 이용, 기존 의사회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원만한 회무추진과 효율적인 대정부투쟁에 회원들의 참여가 우선돼야 함을 적극 설득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정회장은 "보건소장에 의사가 발령되지 않은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며 "도지사 면담 등을 통해 의사 보건소장을 반드시 실현하고 회관건립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의료정책에 관해
보건복지
송병기
200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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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지속적인 대정부 투쟁과 대선에서의 결집된 정치력행사 의지가 다시 한번 천명됐다.부산·울산(회장 신현우)·경남(이원보)·제주(김순택) 의사회는 지난 14일 "실패한 의료정책 바로잡기 영남·제주권 의사 궐기대회"를 개최, 부산시청광장에 운집한 3,000여 의사와 시민들에게 "현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를 계속 묵살할 경우 전국 의사들이 대동 단결해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벌여나갈 것"과 "12월 대선에서 단결된 투표로써 실패한 의료정책으로 국민과 의료계에 위해를 끼친 현 정권을 엄정히 심판할 것"을결의했다.이날 집회에서 김대헌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의사들이 조제권과 양심적 진료권을 빼앗기고, 줄어든 보험혜택으로 경제적 부담만 지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더 이상 방관할 수만은 없다"며 "지난 지
보건복지
송병기
2002.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