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 정호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료제출 및 자녀 의혹, 후보자의 자질을 지적하며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후보자 지명 이유를 살펴보니 경북대병원장 시절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경북대병원의 코로나 진료실적은 대구 지역에서 최하위권"이라며 "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이 염원하는 일상회복과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397회 국회 임시회 1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인사청문회에 앞서 정호영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국민과 위원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후보자는 외과 전문의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다음달 3일 보건복지부 장관 정호영 후보자의 인차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자료제출이 미흡하다는 질타가 연이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자료 제출 요구의 건 등을 상정했다.이날 여당 의원들은 정 후보자가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히 응하고 있지 않다며 질타를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정 후보자에 대해 아빠찬스 등 여러 의혹이 있다. 자녀의 편입학 및 병역 의혹에 대해 자료를 요청했지만 성실히 오지 않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5월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정 후보자가 필수의료 지역 완결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동네병의원 비대면진료 활성화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정호영 후보자는 26일 인사청문회 대비 입장문을 발표했다.정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정 후보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정비하고,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중앙 및 지역 감염병전담병원을 건립하고, 의료인력 양성 및 확충, 상병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해 경북대병원 현장조사에 나섰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5일 오전 정 후보자 의혹검증을 위한 자료요구서를 들고 경북대병원을 방문했다.이날 현장조사는 정 후보자에 대한 의혹 중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과 관련한 사실확인을 위한 것이다.복지위에서는 고민정, 고영인, 김성주, 김원이, 서영석 의원이 교육위원회에서는 강득구, 강민정 의원이 함께했다.의원들은 병원 및 대학 측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경북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단독법이 국회 복지위에서 법사위로 넘어갈 경우 강력한 투쟁이 시작될 것이다."간호계를 제외한 범보건의료계가 간호단독법 제정을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의협 대의원회가 직접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시점을 제시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4일 제74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12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한 강경 투쟁의 시작점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박 의장은 "간호단독법이 의료계 최대 이슈"라며 "정치권이 4월 국회에 간호단독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을 부적절한 인사라고 평가하며 지명철회를 요구했다.정 부호자를 검증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적극 나서며 향후 치러질 청문회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복지위 민주당 위원들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자는 보건복지 총책임자로서의 전문성이 없을 뿐 아니라, 비뚤어진 여성관으로 정부에서 일할 기본적 소양이 갖춰지지 않은 인물"이라고 주장했다.윤석열 당선자가 밝힌 책임총리·책임장관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장관 후보자의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조직개편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보건부 독립 논의가 새 정부 출범 이후로 이뤄졌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개편 논의를 취임 이후로 이뤘기 때문인데, 그 배경과 향후 보건부 독립 추진 가능성에 의료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새 정부에서 민생현안을 우선 살피고 공청회와 야당 의견을 경청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편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보건부·복지부 독립도 당장 불씨는 꺼졌다. 인수위의 결정에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0일 새정부 초기 내각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내정됐다.윤 당선자는 정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이유에 대해 "37년간 암 수술 및 의료행정에 몸담아 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대구 창궐 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중증 환자와 일반 응급환자 진료가 공백없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 틀을 잡았다"고 설명했다.정 후보자는 대구 영신고,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1998년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의료기관이 최근 2년 사이 41개소에서 3886개로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2년 제1차 전자의무기록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 등 총 631개소 의료기관에 대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 인증을 승인했다.2020년 6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가 시행된 이후, 인증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2020년 41개소에서 2022년 3886개소로 대폭 확대됐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의료기관의 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 신수강 의학본부장의 부친이 별세했다.▲빈소 : 칠곡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 107호실▲발인 :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오전 5시 30분▲장지 : 명복공원▲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연락처 : 053-200-2500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인력 감소와 저출산으로 어린이병원이 여전히 고질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시범수가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재정적 지원 방법을 재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사후보상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서울대병원에 위탁해 진행한 어린이병원 발전방안 연구를 공개했다.정부는 2016년 7개소(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를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했다.2020년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립암센터가 닥터메타(Dr.Meta)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청사진을 공개했다. 닥터메타는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가상융합기술(XR) 기반 비대면·비접촉 디지털 서비스 발굴 및 지역 서비스 인프라 구축’ 과제로 국립암센터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국립암센터는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관기관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협력기관인 6개 지역암센터(부산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제주대병원)와 함께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또는 종합병원급을 대상으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1곳을 선정한다.질병관리청은 3일부터 2022년 1월 13일까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1개 기관을 공모, 선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도권 소재 상급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준-중증 환자 병상 지정 의료기관이 공모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 결과 최우수 1개 의료기관이 선정된다.질병청에 따르면,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과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이 코로나19 난국 타개를 위한 방안과 병원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도일 회장은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변화로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대응해 대학병원과 200병상 이상 중소병원에 전담병상 증설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말했다.고 회장은 "대다수 병원들이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있다"며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들이 앞장서서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최근 국내 연구진의 새로운 담도암 항암제 병용요법 연구 성과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국제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은 1차 항암제 치료에도 암이 진행한 담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2차 담도암 항암제 단독요법과 리포좀이리노테칸(Liposomal irinotecan)과의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암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1.4개월에서 약 7.1개월로 약 반 년 늘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암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 종양 크기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2022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19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서울),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경남) 등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복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립대병원 간호사의 절반 이상이 입사 2년 이내에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54.5%, 2021년에는 54.4%에 달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병원에서 요청한 간호인력 확대 요청을 정부가 제대로 반영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부족한 인력과 과도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정원 확대와 적극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와 각 국립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나파벨탄의 임상3상 계획에 따른 것으로, 한국을 포함 8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첫 해외 승인이다.종근당은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 인도, 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페루 등에서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임상3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고위험군 환자 600명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집중 지원체계를 가동해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해 임상시험 수행 의료진을 격려하고, 영상으로 임상시험 실시기관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14개 임상시험 실시 의료기관 관계자, SK바이오사이언스 김훈 CTO,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14개 임상시험 실시 의료기관은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