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3일 역삼동 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한지 54년됐으며 의약보국과 신약개발 일념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면서 올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R&D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된 개량신약은 물론 혁신신약 연구개발에도 더욱 매진하자"고 당부했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과립이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다.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어 한 환자가 1년에 최대 13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과립(성분명 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이 유럽 현지시간 20일자로 EMA로부터 신약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로,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한 환자가 1
국산신약인 동아ST의 골관절염칠제 아셀렉스캡슐이 분당서울대병원 원내약으로 입성했다. 대웅제약 듀어클리어제뉴에어는 원외처방 목록에 등재됐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달 약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신규약들을 최근 적용키로 했다.22번째 국산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골관절염약 아셀렉스캡슐이 발매한지 두 달만에 분당서울대병원 원내신규약으로 도입됐다.아셀렉스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골관절염 증상 및 관절 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비선택적 골관절염치료제의 단점인 속 쓰림, 궤양, 장 출혈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의 주산기 부문 특성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특성화 전략은 승기배 병원장이 취임하면서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을 하나로 묶는 시스템의 일환이다.승 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성모병원의 주산기 센터를 특성화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른바 여의도성모병원을 제일병원과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보겠다는 야심찬 전략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성모병원은 15일‘가톨릭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신설된 가톨릭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전문 분야간 유기적 진료협력체계를 구축
심각한 호흡부전 또는 순환부전이 발생한 환자의 심폐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단기간 생명유지를 도와주는 체외순환장치 에크모(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지난 메르스(MERS) 사태 때 인공호흡기만으로 산소포화도 유지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에게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최근에는 소아 환자들에서 연달아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임종 직전 최후의 치료방법으로만 여겨졌던 과거 인식과는 달리, 장비와 기술 발달에 힘입어 적용기준을 점차 넓혀가는 모습이다.에크모 이송으로 익수사고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올해 가을부터 2016년 봄까지 유행이 예상되는 계절독감백신(3가 계절독감 백신) 일양 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의 생산을 완료하고 판매에 돌입한다.이번 독감백신은 지난해와 달리 백신 균주 3가지 중 2가지(H3N2, B)가 바뀌어 올해 초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 이후 본격적인 생산가동에 돌입했다.유정란 생산방식의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생산이 가능한 'EU-GMP'급으로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판매 중이며, 최대 물량으로 백신 원액을 생산하면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공급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론칭 심포지엄이 부산에서 개최됐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론칭 심포지엄을 최근 부산 광역시 롯데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7일 광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국 6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부산 스카이셀플루 론칭 심포지엄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부산 지역의 내과·가정의학과·일반의원의 전문의 250여명과 SK케미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포배양 방식 독감 백신의 임상 효능
한국애보트(대표자 정유석)가 새로운 소아용 급성 설사치료제 ‘하이드라섹 산(성분명 라세카도트릴)’을 출시했다.급성설사란 액체상태이거나 물기가 많은 변이 빈번하게 나오는 증세가 2주 미만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여러 가지 종류의 병원균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균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하거나, 원인균에 오염된 음식 및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하기도 한다. 하이드라섹 산은 순수한 분비억제 지사제로써, 신체의 기저분비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소장의 과도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6월 5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끊임없는 R&D를 통해 신제품을 적기에 발매하고,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차별화 되는 개량신약 개발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신풍제약은 현재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새롭게 도입한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 및 콜라탬프 등을 대표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아울러 항말라리
소아 환자에게 진단 목적의 CT 검사를 시행할 때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를 한시름 덜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구현우 교수팀이 2006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5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CT 검사를 받았던 15세 미만 소아 1만 3803명의 실제 방사선 노출량을 개별적으로 분석한 결과, 98.4%의 환자가 연간 2mSv 이하의 수치를 보였다.이는 일상생활 중 CT 촬영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노출되는 연간 방사선 피폭량(2.5mSv)보다 낮은 수치로 진단검사용 CT의 안전성을 입증하게 된 셈이다.일반적으로 100
성인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효과적인 구역 구토 억제제로 알려진 에멘드(Emend)가 소아암환자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강형진 교수(소아청소년과) 팀은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소아암환자에게 '에멘드'의 효과를 알아보는 세계 최초 무작위배정 비교 3상 임상시험을 시행했다.연구팀은 전 세계 소아암환자(생후 6개월~17세)를 대상으로, 비교군에는 에멘드와 기존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ondansetron)을, 대조군에는 온단세트론을 복용 시킨 후, 항암치료를 받게 했다.그 결과, 구토 예방 비율이 비교군에서는 51%로 대조군
성광제약(대표 김동진)이 부드러운 사용감의 관장약 '베베락스액'을 4월 1일 출시했다.기존 관장약은 글리세린이 주성분으로 약액을 항문에 투입 시 윤활작용을 통해 한꺼번에 변이 배출되는 기전이었다면, 베베락스액은 D-소르비톨이라는 주성분이 삼투성으로 작용해 배변을 돕는다.D-소르비톨은 식품감미제로도 사용되는 물질로 사과, 배, 자두와 같은 과일에서 추출한 포도당, 과당이 함께 포함돼 과일류를 섭취하는 것 같은 효능이 나타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유소아의 변비 완화제로 사용한 D-소르비톨을 성인용 베베락스액에도 사용함으로써 기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최근 올해부터 내년까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독감백신(3가 계절독감 백신-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의 생산에 돌입했다.스위스 현재 시간으로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북반구에서 유행할 독감백신이 작년과는 달리 백신 균주 3가지 중 2가지(H3N2 , B)가 바뀌게됐다고 전했다. 이에 일양약품은 독자적인 인플루엔자 원료 생산 공장을 통해 백신을 본격 생산키로 했다.유정란 생산방식의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생산이 가능한 'EU-GMP'급으로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 홍역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졌다.지난해 17일부터 20일까지 디즈니랜드를 찾았던 방문객 가운데 45명이 집단으로 홍역에 감염된 것이다. 보건당국은 한 필리핀 여행객이 이 기간에 디즈니랜드를 다녀가면서 홍역 바이러스를 퍼트린 것으로 추정했다.문제는 홍역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면역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영유아라는 점이다.최근 미국에서는 홍역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확산되면서 소아 예방접종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질병통제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감기약(일반약) 173개 품목에 대해 사실상 영유아에게 임의투약을 금기하는 항목을 추가하면서 감기약 부작용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학회와 의사단체서도 어린이에 대한 감기약 투약 시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그동안 투여해 왔던 감기약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식약처는 지난 6일자로 어린이 감기약 173개 품목에 대해 2세 미만은 의사 진료 후 복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했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2008년에도 2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대웅제약 랴오닝 연구소'(이하 대웅 중국 연구소)를 설립했다.대웅 중국 연구소는 지난해 8월 인수한 중국 제약회사 바이펑 내에 있는 부설연구소로, 대웅제약은 올해 초부터 바이펑 내에 부설 연구소 설립을 위해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준비 활동을 진행해왔다.대웅제약은 이번 중국 연구소 설립을 통해 북경 지역에 대웅제약 법인 및 지사와 선양 지역에 공장 및 연구소를 두게 됐다. 향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통해 2020년 중국 내 매출 5000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백신 시장에 국내사들이 성공적으로 진입하려면 여러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와 비슷한 역량을 보유한 중국·인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안동호 녹십자 종합연구소 상무(바이러스백신팀)가 30일 오송에서 열린 제17차 바이오의약품포럼에서 '한국의 백신 산업 현황'을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국내 백신 산업의 SWOT분석 결과를 소개했다.세계 각국 정부는 국가적으로 백신 자급을 충족하기 위해 기초백신에 대한 연구지원을 강화하며, 많은 회사들이 특허 만료된 백신 개발을 추진
국내 연구팀이 성인 암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항구토제 에멘드(아프레피탄트)가 소아암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강형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공동연구팀과 소아암환자에게 '에멘드'의 효과를 알아보는 세계 최초 무작위배정 비교 3상 임상시험을 했다.연구팀은 전 세계 302명의 소아암환자(생후 6개월~17세)를 대상으로 비교군(152명)에는 에멘드와 기존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을, 대조군(150명)에는 온단세트론만을 복용 시킨 후, 항암치료를 받게 했다.그 결과 구토 예방 비율이 비교군에서는 51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뿌리는 화이투벤을 출시했다. 제품명은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을 완화시켜주는 비충혈제거제로서, 1일 약 1~3회(매 8~10시간마다) 코 안에 직접 뿌려 사용하는 분무 타입의 코감기약이다.사용 후, 약효 발현시간은 약 1.7분으로 분사 후 2분 이내에 코막힘 증상을 개선시켜 주며, 10~12시간 효과가 지속돼 하루 약 1~3회만 사용하면 된다.특히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졸음 등 전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