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 해외 수출 목표

▲ 일양약품 백신공장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올해 가을부터 2016년 봄까지 유행이 예상되는 계절독감백신(3가 계절독감 백신) 일양 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의 생산을 완료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독감백신은 지난해와 달리 백신 균주 3가지 중 2가지(H3N2, B)가 바뀌어 올해 초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 이후 본격적인 생산가동에 돌입했다.

유정란 생산방식의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생산이 가능한 'EU-GMP'급으로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판매 중이며, 최대 물량으로 백신 원액을 생산하면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일양약품은 백신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올해 백신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남반구 및 북반구 유행 추천 균주를 확보해 대부분의 백신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목표를 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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