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등 본격 시장확대 기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3일 역삼동 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한지 54년됐으며 의약보국과 신약개발 일념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면서 올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R&D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된 개량신약은 물론 혁신신약 연구개발에도 더욱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세계 최초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개량신약 ‘에제로수정’ ‘칸데암로정’ 등을 집중 육성해 대형품목으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신풍제약은 오랜 노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정’과 소아용 ‘피라맥스 과립’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 

이들 신약이 회사성장은 물론 선진 글로벌시장과 다변화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대표는 '변화와 창조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하자'라는 목표아래 모든 부서 및 팀 또한 강도 높은 혁신으로 모두에게 부여된 금년도 목표를 반드시 초과달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년 근속
오경택, 김기택(영업), 정경희(전산), 이상민, 김성영(해외사업), 김성도(관리), 심영우(품질관리), 정경미, 노향숙, 박인숙, 조선자, 최윤정, 장영숙(생산), 허필년, 장명환(원료의약품), 임재웅, 이종기(시설안전), 이용준, 전병욱(경영지원)   

▶ 10년 근속
양서윤, 오상욱, 이수범, 주현석, 권구민, 이도형, 염일두, 서경화, 강필승, 이성엽, 박성호(영업), 이명구, 이상보(마케팅), 임종근(전산), 임송이(재경), 최재식, 류황권, 조준호, 전명훈, 이덕화, 홍현수(연구), 김대우, 안계완(원료의약품), 김임석, 이선경, 박채원(생산), 박기범(경영지원), 이현우(품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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