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언에 따라 일양플루백신 프리필드시린지주 등 생산

▲ 일양약품 음성 백신공장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최근 올해부터 내년까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독감백신(3가 계절독감 백신-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의 생산에 돌입했다.

스위스 현재 시간으로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북반구에서 유행할 독감백신이 작년과는 달리 백신 균주 3가지 중 2가지(H3N2 , B)가 바뀌게됐다고 전했다. 이에 일양약품은 독자적인 인플루엔자 원료 생산 공장을 통해 백신을 본격 생산키로 했다.

유정란 생산방식의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생산이 가능한 'EU-GMP'급으로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제조·판매 중이며, 최대 물량으로 백신 원액을 생산하면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설비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일양약품은 백신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올해 백신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남반구 및 북반구 유행 추천 균주를 확보해 대부분의 백신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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