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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환자정보 유출 가능성 묵과 못해 대한의사협회는 연말정산 간소화를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제출과 관련, "국민의 동의가 없는 진료정보 누설 문제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이뤄지지 않아 2007년도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제출이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그러나 "환자가 자료제출을 동의한 경우에 한해서는 이에 적극 협조하는 동시에 진료비 영수증 발급 등 환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괄적 자료 제출은 환자 개인 진료정보 유출 가능성을 묵인하는 것으로 명백히 의사의 직업윤리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국세청이 아닌 건보공단으로의 자료집중기관 지정은 의료계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주경 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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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5일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및 대전협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수호 회장은 "젊은 의사의 조직인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의대교수협의회 조직이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말하고 "대선은 물론 총선에서도 의협과 함께 대전협이 국내 정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전공의 회원들의 회비를 일괄공제 해야 하며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의협이 대책을 강구하고 의협 창립100주년 기념사업 중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의학 영화제를 열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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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한의사협회는 소득세법 제165조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관련, 올해에도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 요구로 의료인들이 큰 혼란과 고충을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내에 현명한 결정을 내려 줄 것을 24일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의협은 현행의 소득세법 제165조가 헌법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의료법의 "의사의 비밀누설 금지 의무"에 위배됨에도 불구하고 국제청이 2007년도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기 위해 최근 공권력을 남용하는 등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는 심각한 국면이라고 의견을 전달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 모든 의사는 의료를 행하는 데 있어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환자의 비밀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법 제19조는 의사가 의료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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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의협, 환자정보 보호장치 선결 촉구 의협, 치협, 한의협 3개 단체는 "2007년도 의료비 소득공제자료를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기 위해 국세청이 공권력을 남용하는 등 의료계 억압에 나서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3개 단체는 "환자의 개인 진료정보는 민감한 만큼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도 소중히 다뤄져야 함에도 공권력을 동원해 자료제출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환자진료정보 노출에 대한 확실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정부가 강압적으로 자료제출을 요구한다면 개인은 물론 국가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 단체들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의협은 국세청의 의료
보건복지
하장수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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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일 의협 기존공제 가입 기간 "소위 의료사고피해구제에관한법률안 문제 등으로 의료계가 시끄럽습니다. 이처럼 의료계가 혼란스러울때 어느때보다도 회원들은 각종 의료사고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의협 공제회가 바로 대비책입니다. 1일부터 31일까지 제27기 기존 공제 가입을 받는데 이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조성문 의협공제회 담당 의무이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제회 가입에 의사들이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이사는 "공제회는 의료분쟁 증가, 물가상승률 등 납부금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15년동안 단 한차례도 이를 올리지 않았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27기 기존 공제는 어쩔 수 없이 15%를 인상하게 됐다"며 이해와 협조를 바랐다. 또 "이번 공제회 가입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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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갑은 6년 전부터 서울에서 조그만 상가를 임차하여(보증금 5000만원, 임대료 180만원) 안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에는 2년 단위로 계약을 하여 안과를 운영했으나 수입이 너무 적어 장소를 옮기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주인은 상가를 내 놓고 나가라는 말만 하고 보증금을 주지 않은 사이 어느 덧 6년째가 되고 있고, 갑은 하는 수 없이 중개사무실에 상가를 내 놓았다. 그 후 새 임차인 될 자가 나타나게 되어 의원 자리를 옮길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떼 본 후 7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뒤도 안돌아 보고 가버리고 말았다. 갑이 임차 당시에는 상가에 8천만원을 채권최고액으로 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었을 뿐이었는데 상가주인이 자신의 다른 상가들과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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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2007년도 임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가자 회원 곁으로, 뛰자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워크숍은 각 실국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 보고와 업무 개선 방안, 의협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각각 제시했다. 또 의협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진단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있었다. 이날 각 실국별 업무보고 우수팀으로 선정된 공제회 관리운영팀(팀장 이원석), 학술국 학술진흥팀(팀장 이성미), 보험국 보험제도팀(팀장 김기성) 에게 격려금을 전달되기도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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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제약업체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의 최대 6%까지 세액 공제를 받는 혜택을 받게 되며, 오는 2010년까지 GMP시설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을 경우에도 총 투자금액의 7% 세금공제를 받게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제약기업의 R&D 투자와 GMP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재정경제부에 요청, 이같은 세제 개편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정수 회장은 지난 6월 청와대 방문 당시 한미 FTA타결에 따른 개방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제약기업의 R&D 투자와 GMP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당해연도에 지출한 R&D 투자비를 기준으로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공제율은 기본 3%에 자기노력 3%(+α)로 설정됐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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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의료기관도 필수…적발땐 벌금 이달부터 병·의원들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거나 이중가격을 제시하면 5% 가산세와 조세범처벌법에 의해 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가맹점 의무 가입을 내용으로 하는 "현금영수증 활성화 제도"를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나 이중가격 제시, 신용카드 결재를 거부하거나 수수료를 전가할 경우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신고자는 불법거래 사실을 입증할 증빙을 거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고하면 건당 5만원의 포상금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포상금은 1인당 연간 200만원으로 제한했다. 병·의원 등 의료기관은 수입금액에 관계없이 가맹점에 가입(내년부터는 과세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해야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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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돈 있어도 임금 주기전 공제해선 안돼 임금은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한 대가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금은 근로자의 생활의 원천이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서는 임금지급 원칙을 4가지 정해서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키지 않을 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직접불의 원칙 임금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을 해야 합니다. 가족에게 대신 지급을 하는 것도 유효하지 않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미성년자도 부모가 대신해서 임금 지급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통장으로 임금을 받는 경우는 직접 임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액불의 원칙 임금은 전액 근로자에게 지급이 되어야 합니다.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받을 돈이 있어도 임금에서 공제하고 지급을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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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갑은 상가 2,3층을 임대보증금 3억원, 임대료 2000만원에 3년간 임차하였다. 위 상가 건물의 관리규약에는 관리비를 2개월 이상 연체하는 경우 전기, 수도의 공급을 중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임대차계약서에는 계약이 종료되는 경우 원상에 회복하여 임대인에게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갑의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의원 운영이 갈수록 힘들게 되었고, 이에 수개월도 안되어 임대료와 관리비를 연체하게 되었으며, 임대인은 급기야 단전, 단수를 하더니 한달 후 계약해지를 하였고, 해지로부터 두달 후 갑은 어쩔 수 없이 상가의 열쇠를 건네 주었다. 게다가 임대인은 의원 설비에 관한 철거공사를 하더니 원상회복 비용 3000만원과 철거공사가 끝난 시점까지 임대료와 관리비를 공제한 보증금 잔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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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창립 100주년 위원회는 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바자회 물품을 접수받는다. 100주년위원회는 바자회 대상물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은 물품으로 종류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수량 또한 별도의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물품을 기증한 회원에게는 물품 판매금 전액에 대한 세금 공제 영수증을 발행해 주는 것은 물론 100주년 기금 기탁자 명단에 등재된다고말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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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A는 재산증식을 위해 3년전 5층 모텔을 대출받아 매수하였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으니 모텔을 인수하여 임대를 주면 임대수익이 좋을 뿐 아니라 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예정이어서 향후 커다란 양도차익도 보장한다는 것이 매수 권유의 이유였다. 이에 A는 모텔을 새롭게 인테리어하고 B에게 보증금 3억원에 임대료 600만원, 임대기간을 2년으로 하여 임대를 내주었다. 그런데 위 임차인이 첫달엔 임대료를 내더니 그 다음달부터는 전혀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 임대료로 대출이자를 내고 생활비까지 충당하려던 A의 계획은 모두 깨지고 이자가 연체되자 급기야 위 모텔에 경매가 시작되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위 B가 자신의 보증금 3억원을 배당받겠다고 배당신청까지 한 것이다. A가 취해야 할 조치는?임대료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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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기부금·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 특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전공의 수련비용도 연구·인력개발비로 인정, 세액공제를 주장했다. 병협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서는 재경부가 매년 "조세특례 및 제한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 3월 31일까지 중앙행정기관장에게 통보하고 기관은 5월 31일까지 기본계획을 준수하여 작성된 "조세감면건의서"와 "조세감면평가서"를 재경부에 제출토록 함에 따라 이뤄진 것. 병협은 건의서에서 비영리법인 병원의 기부금 손금인정 한도를 현행 5%에서 50%로 확대하고, 사단·재단·의료법인에선 50%만 적용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을 사회복지법인·학교법인·공공의료법인과 같이 전액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전공의 수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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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A는 상가를 보증금 2억원을 받고 식당업에 종사하는 B에게 임대를 내 주었다. 그런데 B는 하는 일이 제대로 잘 안되어 큰 빚을 졌다는 얘기가 들리더니 급기야 상가내의 물건을 놔 두고 가족들과 야밤 도주를 해버렸다. 그 후 B로부터 위 임대차의 보증금채권을 C에게 양도한다는 내용증명이 도착하였고, 다시 D가 위 보증금채권을 가압류한다는 결정문이 법원으로부터 날아왔다. A는 빨리 보증금을 주고 다른 곳에 임대를 내 주기를 원하는데 상가에 B의 물건이 있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A는 누구에게 보증금을 주고 또 상가의 물건은 어떻게 해야 하나?명도소송제기 상가 비운 후보증금 잔액 양수인에 줘야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 줄 의무가 있는데, 이는 임차인의 입장에서는 채권이 되며 이러한 채권은 타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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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어서…" 선관규정만 개정 ○…법령및 정관 심의분과위= 법령 및 정관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김동익)는 본회의에 이어 격앙된 어조가 끊이지 않았다. 총 65명 중 5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위원회는 이틀째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조항에서 의견이 엇갈려 주어진 시간에 허덕였다. 결국 "시간이 없어" 선거관리규정개정(안)만 간신히 처리되고 감사업무규정개정안과 중앙윤리위원회 규정개정은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또한, 39~45조 역시 시간관계상 길게 논의되지 못하고 세부규정세칙에서 정하도록 했다. 가장 논란이 된 조항은 26조 2항. 현 임원이 후보로 등록할 경우 선거일 30일 전에 현직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의견이 엇갈려 그만둔다와 그만두되 같은 직을 연임할 경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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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강화하기 위한 약사법시행규칙이 입법예고돼 본격적인 품목별 GMP제도 시행과 밸리데이션이 의무화된다. 복지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은 한미 FTA타결 이후 국제화에 대비한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적인 의약품 제조·생산 등의 품질관리기준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주요 개정안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개선과 국제기준 조화, 의약품 임상시험기반 확충, 궐련형 금연보조제 안전관리, 의약품 표시기재사항 개선 등이다. 이에 따르면 GMP제도 개선과 관련 기존 6개 제형별 GMP 허가가 품목별 GMP로 전환되고, 공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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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A는 수개월 전에 병원을 인수하여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 인수 당시 병원의 거래처에 대한 채무도 인수하였는데, 종전에 병원을 운영하던 의사는 대금을 대부분 결제하였으므로 현재는 십여군데의 채권자에게만 대금을 지불하면 된다고 하였다. A는 그 말을 듣고 병원인수대금을 지불하였는데, 현재 수십군데에 달하는 채권자들이 수억원의 대금을 결제하라고 독촉을 하고 있다. A가 취해야 할 조치는? 영업양도 경우 채무변제 의무도 승계장소·직원·상호 일치땐 책임따를 가능성 상법 제42조 제1항은 "영업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도인의 영업으로 인한 제3자의 채권에 대해 양수인도 변제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영업양도에 해당이 된다면 그리고 종전 병원의 상호를 계속 사용하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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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는 31일 회관 5층 동아홀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단독 입후보한 박광수 현 부의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박 의장은 47년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초구의사회장과 대한산부인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의장은 " 의료계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대의원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같이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 서울시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김익수 의장은 "그동안 대의원들의 헌신적인 협조로 위임장 없는 총회를 3년간 개최할 수 있었던것을 보람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26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기회로 의사단체의 정치세력화를 이뤄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경만호 회장은 "
보건복지
하장수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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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달 29일 그랜드호텔에서 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10억6천여만원의 새 예산을 확정하고 의료제도 및 정책 연구, 대국민 신뢰회복, 회원 권익신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김광훈 의장은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과대한 의무만을 부과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경 투쟁하자"고 강조하고 "회원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이 창 회장은 "회원들 상호간 직역별, 전문과별 차별은 절대 안 된다"고 지적하고 "의권이 확립되는 그날까지 손잡고 앞으로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회칙 18조 대의원 선출 및 임기 조항, 24조 총회 의안 상정 등에 관한 회칙을 개정했다. 의료법 개악저지 적극대처, 조제위임제도 재평가, 건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