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증가 전년동기비 6.2%…4월엔 12.4%하반기에도 둔화 전망…대웅·한미 1·2위대신경제연구소 지난 5월 원외처방 조제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6299억원으로 추산되며, 5월 한달간 원외 처방 조제액 상위제약사중 대웅제약이 328억원으로 1위를, 한미약품이 299억원으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증가에도 불구 올 하반기 원외처방액은 정부의 약가인하와 급여제한, 경제성평가를 통한 약가재평가 등으로 원외처방액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대신경제연구소 정보라 애널리스트가 유비케어의 UBIST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5월 원외처방조제액 및 약가재평가 Issue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 증가율이 이전 4월 증가율 12.4%보다 낮은 것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6.23 00:00
-
"부당이득 환수대상 늘려…제약계 책임 물을 것"이영찬 복지부정책관, 제약협 CEO조찬 강연회서 지난 정부에 이어 올 2월 새로 출범한 정부에서도 건강보험재정의 안정을 위해 약제비 절감정책이 지속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가 올 9월 부당이득 환수대상에 제약업체를 포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이어서 국내 제약업체가 더욱 어려운 경영환경에 내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2일 한국제약협회 주최로 열린 CEO조찬 강연회에서 복지부 이영찬 건강보험정책관은 강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새 정부 건강보험 및 약가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선별등재제도에 따른 약가 관리를 위해 기등재 품목에 대한 경제성평가 결과를 근거로 약가를 적절히 관리하고,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확대, 저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4.28 00:00
-
복지부 23일 공청회 보건복지가족부가 개량신약의 보험약가 결정 방식을 개선해 가격 예측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열어 개량신약의 정의, 임상적 유용성 향상의 개념, 개량신약에 대한 가격결정 절차의 간소화, 개량신약의 비교대상인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정 방식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개량신약 개발 장려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개량신약 요양급여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성평가 세부기준"을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일부 개량신약의 약가재평가 기준을 개선, 입법예고 중이다. 그러나 제약계는 여전히 개량신약 가격산정체계가 불분명하여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며, 예측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요구해 왔다. 개량신약이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4.21 00:00
-
시무식 갖고 1445억 매출목표 발표 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은 지난 3일 시무식을 갖고 2008년 매출 1445억원, 순이익 107억원 달성 등의 6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6대 경영 전략으로 매출 1445억원 달성, 순이익 107억원 달성과 국가 품질경영대상 도전, 미래성장동력기술확보, 창의·도전·열정의 신기업문화구축, 업무생산성 10% 향상, MPS MRP시스템 운영 정착 등을 제시했다. 윤창현 대표는 "2007년은 FTA체결, 약가재평가 등 제약업 환경의 어려움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마이녹실, 레보투스 등 2품목이 불록버터 약물로 진입했고 국가 품질유공자 산업포장, 합천공장의 안전대상수상 등 품질경영에 매진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윤 대표는 2008년은 향후 2010년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10 00:00
-
○…복지부는 2007년도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를 실시, 1451품목에 대해 평균 13.3%의 약가를 인하하고 이를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평가 대상은 213개사 4599품목이었으며, 이중 31.6%에 해당하는 176사 1451품목의 약가가 인하됐다. 이번 조치로 약제비는 1347억원 절감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1.19 00:00
-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고를 통해 올해 총 5083품목에 대해 약가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2007년 약가재평가 대상 품목은 고시일 기준으로 1999년 8월 31일 이전에 등재된 품목 4208개, 2000년 9월 1일부터 2001년 8월 31일과 2003년 9월 1일부터 2004년 8월 31일까지 등재된 성분별 최초 등재 591품목 등이며, 2004년에 재평가를 실시한 바 있는 특수아미노산수액제 198품목, 2004년 재평가를 실시한 사용장려비 지급대상 의약품 45품목, 희귀의약품 지정이 해제돼 품목중 2004년 8월 31일 이전 등재된 품목 10개, 2007년 4월 1일자로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된 품목중 31품목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이번 약가재평가 공고 대상품목은 07년 6월 1일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7.02 00:00
-
12월 결산 상장 제약회사들의 한해 성적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살림살이 방향을 제시하는 주주총회 시즌이다. 국내 제약회사들은 새로운 약가제도와 한미FTA 등으로 국내외 제약업 환경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할지를 제시해야하는 시기이다. 최근 열린 주요 제약회사 주총 결과를 소개한다.매출 4117억원…5% 증가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최근 84기 주총을 갖고 2006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5% 증가한 411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547억원, 당기순이익 67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주총회에서는 홍순억 前유한화학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으며, 보통주 20%, 우선주 21%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차중근 대표는 2007년에는 "도전 2007, 책임과 혁신"이라는 경영슬로건으로 부분별 목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3.26 00:00
-
일시 = 2006년 12월 12일 오후 6시 장소 = 본사 회의실참석자(가나다 순)권순일 부광약품 마케팅 2팀장김영곤 갈더마코리아 마케팅부 이사박형호 사노피-아벤티스 영업·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 이사범정은 바이엘코리아 마케팅 이사이진석 한미약품 마케팅전략팀장최관호 한올제약 마케팅부 이사황인철 LG생명과학 의약품 마케팅팀 과장손종관 사회/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대내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생동성시험 파문과 의약품선별목록제 도입, 한미 FTA 의약품분야 협상 등 외부환경 변화가 한 축으로, 제약사간 인수·합병과 내실 다지기, 변화된 영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또 다른 한 축이었다. 본지는 격랑의 2006년을 보낸 국내 제약업계가 2007년 대 변화가 예고된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어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1.08 00:00
-
제약협, "5% 이상은 수용 어려워"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보험의약품의 비보험 전환, cGMP도입 및 기준 강화 등 올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제약업계의 체질개선과 환경변화를 요구해온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205개사 1411개 품목에 대한 보험약가를 평균 17% 인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제약업계는 생동성시험 데이터조작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과 여러 제도적, 환경적 요인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왔는데 결국 약가 인하라는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특히 최근에도 보험의약품의 비보험 전환으로 다수의 제약업체가 관련 제품 철수를 했는데 또 다시 보험재정절감을 명분으로 약가를 인하하는 것은 국내 제약업계를 고사 위기에 몰아 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11.27 00:00
-
내년부터 1411품목 약가 17% 인하 내년도 보험료율과 수가 인상률이 이달 2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17일 열린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보공단과 의약단체간 내년도 수가 계약이 15일까지 이뤄지지 않아 올해는 건정심에서 결정해야 한다며, 후속 입법 소요기간 등을 감안해 29일까지 확정하기로 하고 24일 회의까지 공익·가입자·의료계 대표 각 3인으로 구성된 별도소위를 구성,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건강보험 당기재정 균형 기조를 유지한다는 원칙 하에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률과 수가 인상률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새로운 의료행위 및 치료재료에 대한 급여 여부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의료행위 부문에서는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검사 등 13항목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1.20 00:00
-
187개사 1477품목의 보험의약품 약가가 10.8% 인하돼 3월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13개사 5320품목을 대상으로 2005년도 약가재평가를 실시, 27.8%(1477품목)에 대해 이같이 조정했다. 이번 조치로 건강보험재정 414억원, 환자부담액 177억원 등 약 591억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복지부는 이번 재평가 결과 다빈도로 여러질환에 복용하는 해열·진통·소염제, 고혈압에 장기간 사용되는 혈압강하제나 혈관확장제 등 순환기계용약이 주로 인하돼 국민의 약제비 부담 감소혜택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인하품목중 45%(660품목)는 인하율이 5% 이하, 85품목은 30% 이상 인하됐다. 국내사 품목은 28.3%, 외자사 품목은 19.1%가 인하됐다.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0
보건복지
송병기
2006.02.27 00:00
-
지난해 처방의약품의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많은 성과를 올린 국내 제약사들이 올 한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다수의 증권회사들이 최근 각 제약 업체별 분석 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성장 동력과 실적 예상치를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우리투자증권이 제시한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의 향후 성장 전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올 한해에만 35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며, 자이데나 출시에 따른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경우 대형 오리지널 품목들의 제네릭버전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고성장을 약속하는 신제품 라인업이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보령제약의 경우 하나증권과 한화증권 모두 지난해 실시한 구조조정과 지난해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2.06 00:00
-
의계 "정책실패"·약계 "안정궤도"…복지부는 ř년째인 내년 평가" 지난 2000년 7월 1일 시행에 들어간 의약분업이 4년이 지나면서 룕가벼운 질환에 대해선 처방전없이 의약품 구입 가능룖토록 하자는 주장이 약계에서 제기되는 등 제도의 본질의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본지는 창간 3주년을 맞아 이 제도에 대한 각계의 평가와 함께 문제는 무엇이고 어떤 점들이 개선되어야할지 등을 점검해보는 특집을 마련했다. 현재 의료계는 의약분업 제도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단호한 입장인 반면, 정부와 약계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시민 단체의 경우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갖고 있으며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평가를 보류하고 있다. 지금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4.07.26 00:00
-
소비자 배제…의료공급자 시각으로 변화김 진 현경실련보건의료위 위원장 4년여간 실시된 의약분업은 부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나 당초 소비자권익보호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실시하려던 정책들이 의료공급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변화됐다. 예를 들어 의약분업 이후 소비자의 알권리는 향상됐지만 최초 시행안에 비해 진료비가 대폭 높아진 점과 처방, 조제 내역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진 점 등은 정부가 의사회, 약사회, 제약 회사 등 의료 공급자 이익을 보전해주기 위해 정책을 변경함으로써 발생된 문제점들이다. 특히 처방전 2매 발행이 지켜지지 않거나 환자들이 약국에서 조제내역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보호를 위한 의약분업 실시 본래 취지를 상실했다고 평가된다. 또 정부가 의약분업 실시 후 의료의 질을
보건복지
송병기
2004.07.26 00:00
-
유럽연합(EU)이 국내 제약관련 시장의 신약관련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이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서 국내 제약시장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최근 `무역장벽보고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럽이 한국에 요구하는 제약부분 개선책들을 한국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연합상공회의소 제약위원회 제프리 화이트헤드 위원장은 "유럽은 한국이 혁신적 의약품에 대한 처방과 환자의 약품 구입에 제약이 따른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며 "환자들이 쉽게 최신 의약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수조건"이라고 피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약가정책에 있어 불분명한 방식을 채택, A7 국가들과 비교는 하되 하향방식으로만 적용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다국적 제약기업의 시각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03.08 00:00
-
제약업계가 정부에 의해 지속되고 있는 약가인하 방침에 대해 약가인하는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고 지적하는등 강력 대응 방안을 천명하고 나섰다. 제약업계는 특히 현재 실시되고 있는 최저실거래가 제도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제도로 제약산업의 입지를 크게 약화 시킬뿐 아니라 시장경쟁원리에도 역행하는 제도라고 반발하고 나섰다.제약업계는 또 이같은 업계의 입장을 정리해 "약가제도개선방향에 대한 제약협회의 의견"이란 제목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신약개발을 위한 R&D투자 확대와 해외진출을 활성화 하여 제약산업의 국제화를 이루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약가재평가로 인한 약가인하가 지난 1월 실시된 것에 이어 최근 복지부가 지난해하반기 거래내역분에 대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3.02.06 00:00
-
제약업체들이 새정부가 출범한후 펼쳐질 약가정책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는 한편 약가인하가 강도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각 제약사들은 그동안 실거래가 최저가 상환제를 비롯 약가재평가, 약가 사후관리 등 강도높은 약가인하 정책이 시행돼 왔으며 이같은 정책 기조는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보험재정 안정을 위한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은 민주당의 대선 공약에서도 드러난 바 있어 제약업계는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한편, 제약사들은 올해들어 매출 확대를 위해 특허만료 제너릭 제품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가 가격인하로 이어질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3.01.20 00:00
-
제약업체들이 정부의 계속적인 약가인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또한 정부의 약가인하는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제약사들의 어려움을 가중 시키고 있다.올 들어서만 지난 3월 8일 102개 제약사 323개 품목의 보험등재의약품 가격이 평균 3.13% 인하된 것을 시작으로 6월 27일 136개사 781개 품목 2.98%, 6월 29일 105개사 776개 품목 9.14%, 11월 12일 25개사 72개품목 9.62 품목 인하 등 올해 들어서만 368개 제약사의 보험의약품 1,952개 품목이 평균 6.21% 인하됐다.또한 보건복지부가 올해들어 시행한 약가재평가와 관련해 2003년 1월 1일부로 2,732개 품목의 보험등재의약품 가격이 평균 7.2% 인하될 예정이며 2
보건복지
송병기
2002.12.16 00:00
-
2003년 1월경 사후관리에 의한 대규모 약가인하가 예고되고 있어 제약업계를 또 다시 긴장 시키고 있다.특히 이번 약가인하는 약가재평가로 인해 2,732 품목의 7.2% 약가인하가 2003년 1월로예정된 가운데 진행되고 있어 제약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2001년도 하반기 의약품 거래내역에 대해 올 하반기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약가인하 작업을 진행키로 내부방침을 수립하고 12월 중순경 제약업체의 이의신청 및 청문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이다.이번 사후관리에 의한 약가인하는 사후관리의 특성상 국내제약업체의 의약품 가격인하가 대부분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계속되는 약가인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업체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2.12.05 00:00
-
계속되는 약가인하로 외자제약사들에 비해 국내제약사들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제약사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약가인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내제약사들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그렇지 않을 경우 약가인하로 인한 피해는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제약사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약가 사후관리나 약가재평가로 인한 약가인하의 경우 외자제약업체의 인하 품목수나 인하폭은 미미한 반면, 국내업체들의 품목이나 인하는 외자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아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이같은 약가인하의 피해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는 국내 제약사들도 이제는 약가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으로 전환해야지만 이같은 피해를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2.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