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마련 고심

제약업체들이 새정부가 출범한후 펼쳐질 약가정책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는 한편 약가인하가 강도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각 제약사들은 그동안 실거래가 최저가 상환제를 비롯 약가재평가, 약가 사후관리 등 강도높은 약가인하 정책이 시행돼 왔으며 이같은 정책 기조는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보험재정 안정을 위한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은 민주당의 대선 공약에서도 드러난 바 있어 제약업계는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제약사들은 올해들어 매출 확대를 위해 특허만료 제너릭 제품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가 가격인하로 이어질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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