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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이 21일 새병원 완공을 기념하는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계기로 대형 종합병원으로 새출발한다.지난해 10월 신관 증축에 이어 올초 2, 3, 4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연이어 마무리한 H+양지병원은 지하 4층·지상9층 규모의 신관(면적 1만3000㎥/3800평)과 함께 전체 리모델링한 2, 3, 4관, 임상연구센터를 포함해 총 5개 건물(면적 2만2000㎥/6800평)로 변모했다.김상일 원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H+양지병원의 새병원 건립은 150병상에서 350병상으로 커졌지만 단순히 외형만의 변화가 아니라 중증질환 및 다빈도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진료특성화센터와 연구시설을 확충한 패러다임을 바꾼 도전"이라고 밝혔다.기존 소화기병센터·여성질환센터·건강증진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3.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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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원이 현지조사 무마를 조건으로 병원으로부터 33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은 최근 2012년 연간감사 보고서를 통해 부정 사례 및 처분내역 등 948건에 달하는 내·외부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공단 내부감사는 정기ㆍ특별ㆍ기획ㆍIT활용ㆍ복무감사 등 연간 총 131회, 438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인 1인당 월평균 9일 실시됐다.처분이 내려진 사례는 신분상 징계 37건, 경고ㆍ주의ㆍ개선 등 879건, 현지조치 525건 등으로, 공단 측은 이로써 16억6475만6000원의 보험재정을 확보했다고 추계했다.감사원과 보건복지부 등 외부감사를 통해 문책요구, 경고, 시정, 통보, 주의 등 총 32건의 처분이 내려졌다.주로 약가협상시 예상사용량 산정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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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이유로 장기간·저용량의 마약제제를 투여한 경우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28일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제2형 상병에 외래에서 장기 투여된 염산페치딘주 심의사례를 공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20대에 군대에서 축구 도중 척수손상을 입은 후 하반신 마비와 하지통증이 발생한 A씨(42, 남)는 치료 후 운동능력은 회복했으나 하지의 감각은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수시로 발생하는 칼로 에이는 듯한 하지통증을 겪었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A씨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II형(작열통)으로 진단, 수년간 염산페치딘주 & 옥시콘틴서방정 & 펜타스패취 또는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를 지속적으로 투여해왔다.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II형(작열통)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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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줄기세포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버려지는 편도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이화의대 소아과학교실 유경하 교수는 22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심포지엄에서 "줄기세포의 최신 지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줄기세포는 크게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효과적인 증폭으로 풍부한 세포 수를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장기로 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떻게 분화할 지 예견이 어렵고 암으로도 분화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성체줄기세포는 분화가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해 손상 분위에 특이한 장기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지만 세포 수가 많이 부족하다. 유 교수는 두 줄기세포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결합할 수 있는 방법으
의대병원
박도영
2013.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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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이 개원의와 전공의들에게 외과 진료의 팁을 제공했다.외과학교실은 17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5회 개원의, 전공의, 임상강사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외과의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술기인 초음파 등에 대해 강연했다.특히 각 분야별 초음파 전문의를 초빙해 입문 과정과 노하우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대장 내시경 및 위 내시경의 업데이트된 내용, 탈장 및 담낭적출술 등 다빈도 술기의 팁도 함께 전달했다.또 올부터 전 병원에 시행 예정인 신 DRG의 특징과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정상설 주임교수는 "와과 전문의는 개원의나 봉직의나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하고 "이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외과 개원의와 전공의들이 나은 실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외과 전문의로서
의대병원
하장수
201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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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 최근 진료환자 8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다빈도 2위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치은염 예방 및 치료법인 스케일링에 대해 7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할 방침이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의 치은염(K05)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진료인원이 2006년 563만명에서 2011년 80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3%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료비 역시 2006년 2776억원에서 2011년 4881억원으로 연평균 11.9%씩 올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18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가 159만명을 기록해 40~50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일산병원 김영택 교수는 "가장 흔한 잇몸질환인 치은염은 대부분 치태 세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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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료비가 증가하는 갑상선검사와 언론을 뜨겁게 달궜던 향정신성의약품 등이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 집중 심사하는 2013년도 선별집중심사대상 9개 항목을 4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척추수술, 약제 다품목 처방은 올해도 사전 심사를 펼칠 예정이며, 국정감사나 언론보도 등에서 이슈가 되거나 진료비가 크게 오른 7개 항목이 새롭게 선정됐다. 우선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척추수술, 치근활택술이 집중적으로 심사되며, 사회적․정책적 이슈인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약제 다품목처방(13품목 이상) 등에 대해 관리를 강화한다. 더불어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벗어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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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산후조리원 홈페이지나 출입구 외부에 일반실 기준 이용요금, 대표자 자격소지 여부 등의 정보를 게시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10일 최근 감염·안전사고, 부당행위 등 산후조리원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T/F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산후조리원 관리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산후조리원 이용과 관련, 기존의 계약해제에 관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이외에 감염과 안전사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발생 시 구제가 가능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추가로 마련키로 했으며, 산후조리원 이용 시 피해예방과 분쟁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업자단체, 소비자단체,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 "산후조리원 이용 표준약관"도 제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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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내역은 물론 약국에서 구입한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재점검(Re-check)시스템과 요양기관(약국)의 의약품 구입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정보센터는 그간 수집된 의약품 공급내역과 심사평가원에 약제비로 청구한 사용내역을 비교 분석, 두 자료가 상이한 약국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의약품 구입․청구내역 상이기관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약국에서 일부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보고 오류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심평원은 대한약사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했다. 심평원은 공급내역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품 구입내역과 청구내역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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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환자 거주지를 벗어나 타시도에서 사용한 진료비는 10조 14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51조 3539억원(수진기준)의 20%에 해당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 지역별의료이용통계를 발간, 의료기관 소재지별 타지역 환자 진료비, 1년간 1인당 진료비, 만성질환자수 추이 등을 발표했다. 의료기관 소재지별 타지역 환자 진료비를 살펴보면, 서울은 3조 9748억원으로 31.4%를 점유했고, 경기 1조 6780억원, 대구 6695억원, 부산 6613억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입원 진료비 17조 4334억원 중 타시도의 의료기관 진료비는 4조 6719억원으로 27%를 점유했다. 즉 의료기관 이용에 있어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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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척추수술, 약제 다품목 처방 등 건강보험 재정이나 사회적으로 영향이 큰 항목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해 집중 심사하는 "2013년도 선별집중심사대상" 16개 항목을 발표했다. 내년도에 새롭게 심사될 항목은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및 다빈도 내원 수진자 기관 △종양 표지자 검사 △뇌 자기공명영상진단 △안과용제 및 기타의 순환계용약 2종 이상 투여 △전문재활치료료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 등 7가지다. 지난해에 이어 △척추수술 △약제 다품목 처방(12품목 이상) △갑상선검사 △체외충격파쇄석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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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상병기준으로 2011년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고혈압이 차지했으며, 입원은 폐렴(분만 제외),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이 최다 발생 질병으로 꼽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공동으로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발간, 지난해 단일상병기준으로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고혈압으로 2조3045억원(502만명)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성 콩팥(신장)기능상실이 1조 1733억원(12만명)으로 2위를,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이 1조 1512억원(186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급성 기관지염, 무릎관절증, 뇌경색증, 배통, 협심증, 기타 추간판 장애,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 등이 진료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의료기관에 가장 많이 입원한 질환(분만 제외)은 폐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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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주요 수술 환자수가 지난 2006년 123만8000명에서 2011년 144만1000명으로 연평균 3.1% 증가했으며, 특히 증가율이 높은 수술은 갑상선수술 13.9%, 슬관절 치환술 10.8%, 일반척추수술 10.7%로 나타났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OECD가 요구하는 15개 수술인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충수절제술, 제왕절개수술과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간부분절제술,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갑상선수술 등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18개 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2011년 주요수술통계"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33개 주요 수술 환자는 144만명으로 수술건수는 166만건에 달했으며, 지난해를 기준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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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수가협상과정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에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했지만, 병협과 의협 모두 환자의 건강권 침해를 주장하면서 이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의 "수가협상 과정 중 성분명 처방 부속합의 요구 내용 및 수용여부" 질문에 대해, 건보공단은 서면답변을 통해 "병원급 협상대표인 병협과 의원급 협상대표인 의원에 원외 다빈도 처방 상위 약효군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했지만, 양측 모두 원칙적으로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매년 건강보험 급여비가 10.3%씩 증가하고, 이 중 약제비가 35.3%(2011년 약가기준 29.2%)에 이르자 성분명 처방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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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마다 MRI, 초음파,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진료비용이 제각각인 것은 물론, 홈페이지에 고지한 내용이 일반인은 비교하기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국립대병원의 다빈도 비급여 항목(EDI코드)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한 결과, 사망진단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1만원, 전북대병원 1만5000원, 타 국립대병원 2만원으로 가격 차가 두 배였으며, 1인 병실료 차액은 전북대병원 11만원, 서울대병원 36만1000원으로 세 배 이상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또 1인실 상급병실료는 전북대병원 11만원, 충북대병원 12만원, 화순전남대병원 14만9000원, 경상대병원 15만원, 경북대병원 28만7000원, 분당서울대병원 32만7000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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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새로마지 플랜 고령사회 보완계획 확정 정부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제도 개선과 보건소 검진결과 상담 제공 등 사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또 기대수명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길지만 건강수명은 오히려 낮은 여성 중고령자를 위해 유방암 자가검진 홍보 및 교육, 관절염 등 여성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홍보·낙상방지 생활 수칙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국가건강검진 문항 확대·개선, 치매 발생 위험요인 사전관리강화를 위한 노인운동 활성화 추진, 저소득층 대상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재가서비스 확대 등 치매 조기 발견·예방,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의 경우 내년 117억원(안)의 예산을 반영하고 노인돌봄 신규진입자중 치매환자 1만명을 우선 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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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생활고에 시달리는 의료급여 수급자 상당수가 정신분열병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한 2009년~2011년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00개 질병 종목에 대한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입원빈도가 정신분열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정신분열병은 입·내원 건수는 물론, 총 진료비, 총 입원비, 총 기관부담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500개 질병군의 입원 치료에 대한 의료급여 기관부담금은 총 7조500억원으로, 이 중 1조원 이상(13.3%)이 정신분열병에 지급됐다. 이어 상세불명의 폐렴·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장애,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등 상위 10개 질병에 약 2조7000억원(36%)이 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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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괄수가제도의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요?A: 1. 추진방향 △ 입원환자에 대해 비보험, 비급여를 포함하는 포괄수가제도를 확대해 보장성을 높이고 재정소요의 예측가능성을 제고 △ 7개 질병군은 정책효과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우선 확대하고, 중장기 포괄수가 개선방안은 국민, 의료계와 공감대를 마련하며 추진 △ 의료계가 필요한 연구를 실시하되, 정부가 연구비용을 지원해 의료계가 책임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 * 학회의 정책참여 책임성 제고를 위해 10~20% 수준의 matching fund 조건2. 단기과제 ▶ 7개 질병군 포괄수가 수준개선, 조정기전, 환자분류체계 및 질 평가방안 마련해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1단계: 의원 및 병원급 기관에 대해 당연적용 (2012년 7월 시행)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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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여러 의료급여기관을 다니며 동일성분 의약품을 중복투약함에 따라 약물 중독 및 도덕적 해이 등이 발생하자, 공단에서 이를 방지하고자 관리 제도를 시행했다. 시행 후 1년 6개월만에 중복투약자가 60% 감소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아직까지도 고혈압, 당뇨병 등에 있어서 중복투약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시행된 "의료급여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 제도의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제도 시행 후 의료급여 환자 중 의약품 중복투약자는 1차 936명(진료기간 2010.3.1~10.8.31)에서 2차 689명(10.9.1~11.2.28), 3차 385명(11.3.1~11.8.31)으로 절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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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세 미만 소아의 진료환자가 전년대비 1.4%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래, 입원, 약국 약품비 및 조제비 등에서 모두 상승세를 띤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가 호흡계통의 질병을 앓고 있었으며, 총진료비는 2조4000억원에 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0~2011년 6세 미만 소아의 의료이용 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들 환자수는 2010년 268만4000명에서 2011년 272만1000명으로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아가 1.2%, 여야는 1.5% 포인트 상승했다. 진료비 또한 2010년 2조3715억원에서 2011년 2조4239억원으로 약 2.2% 증가했고, 이는 전체 진료비의 5.24% 수준이다. 진료형태별로도 6세 미만 소아환자들의 증가 추이가 뚜렷했다. 우선 입원진료비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