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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한 '실마리 정보'와 '마이크로데이터(원시자료)'를 공개한다.이번 정보 공개는 제약기업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부작용 사례 뿐 아니라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돕고, 연구·개발자는 성분과 부작용 간 인과관계를 추적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참고로 실마리 정보는 자발적인 의약품 부작용 발생 보고를 축적한 후 의약품과 부작용 사이의 인과관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되는 정보이며, 마이크로데이터(원시자료)는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7.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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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는 약품비 절감을 등 효과가 있었지만 약가 일괄 인하는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20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현 위치와 발전방향 토론회에서 보사연 보건정책연구본부 박실비아 연구원이 ‘의약품정책이 의사의 처방에 미친 영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2009년 1월~2012년 12월까지 2010년 10월에 결정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와 2012년 4월 시행된 일괄 약가 인하를 분석한 것으로 분석 대상은 의원의 일부 외래 다빈도질환에서 의약품 처방량을 분석했다.박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4.06.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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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간 건강 정책포럼에서 말기 간경변증의 산정특례 적용과 함께 왜곡된 음주문화에 대한 강력한 정책집행이 얘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새누리당) 의원 주최-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7일 열린 토론회는 "국민 간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연자로 나선 김동준(한림의대)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는 말기 간경변증에 대한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강력히 제안했고, 심각한 음주실태에 정책적 규제가 뒷받침되지 않은 국내 상황을 지적했다.김 교수는 "과거 한국은 간염의
보건복지
원종혁 기자
2014.05.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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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질병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부터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국민의 정보공개 요구가 많은 질병 및 상위 100개 다빈도 질병에 대한 통계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최근 5년간(2009~2013년도) 63억7000여건의 진료내역에 대한 질병, 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종별, 지역별, 성별·연령별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질병통계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른 질병소분류(3단상병) 1800여종, 세분류(4단상병) 1만여종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4.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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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증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수가 감소했다. 특히 대형병원의 감소세가 컸고, 병의원으로의 환자이동이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분석팀은 지난 2008~2013년 6월까지 자료를 토대로 '경증질환의 최근 5년 외래진료동향'을 발표했다.약국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 자료를 살펴본 결과, 2008년 1분기에 비해 2013년 2분기 진료비는 3798억원(26.5%), 수진자수는 43만3000명(1.2%) 증가했으나 내원일수는 38만7000일(-0.6%) 감소했다. 이는 전체적인 건강보험 진료경향과는 상반된 추세이다. 건보 총진료비는 45.7%, 내원일수 16.7%, 수진자수 7.1% 각각 오른 것에 비해 경증질환의 성장은 다소 더딘 셈이다. 종별, 질환별로 살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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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시, 가장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을 거치게 된다.진료비 청구의 관문을 지키고 있는 수장은 누굴까? 최근 보건의료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의 CIO상을 받은 김성규 정보통신실장을 만나봤다. 김 실장은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대구지원장을 떠나 본원 정보통신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우선 가장 먼저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시스템을 만들어 요양기관에서 약화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이후 3년 동안의 수진자 자료를 볼 수 있는 수진자DB를 구축하고, 기존의 접수처리단계를 22단계에서 14단계로 과감하게 줄였다.뿐만 아니라 내부전산망(CS)을 웹기반으로 변경해 언제 어디서나 심사가 가능토록 했다.진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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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바이오·생약 임상시험계획서 통계 분야 다빈도·공통 보완 사항 작성 지침'을 마련했다.이번 지침은 국내에서 바이오·생약(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임상시험계획서에 대한 보완도 증가하고 있어 임상시험계획서의 보완 빈도를 낮추고 수준 높은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참고로, 임상시험계획서 승인 심사 시 통계분야에 대한 보완이 가장 많아, 지난해의 경우 시험에 참가하는 대상자의 숫자 산출에 사용된 수치 및 근거에 대한 보완이 약 44%를 차지했다.주요 내용은 ▲시험대상자 수 산정 근거와 타당한 설명 ▲결측치 대체방법 ▲유효성 평가 방법 등이다.또 임상시험계획서를 준비하는 제약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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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학장 주천기)가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국가 표준을 만드는 연구에 착수한다.내과학교실 윤건호(사진 왼쪽), 주지현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2013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신기술개발 분야)에서 국가 연구과제인 '한국인 면역적합형 초대배양세포 및 임상적용을 목적으로 하는 유도만능줄기세포주(역분화줄기세포)를 수립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지침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2013년 12월부터 1년에 8억씩, 2년 동안 총 16억 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기존의 배아줄기세포와는 달리 성인의 체세포를 다양한 방법으로 역분화시켜 배아줄기세포와 동등한 형질을 지닌 줄기세포로 만든 것을 의미한다.연구팀은 다빈도 HLA(조직적합항원)를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11.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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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오류가 많은 병원과 의사들을 잡아내는 방식입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6일 열린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은 K대 통계학과 대학원생들은 '건강보험 청구정보를 이용한 의료기관의 청구 경향의 적정성 예측 모델'을 개발, 발표했다.이는 의료기관의 청구 경향을 분석하고, 의료 내용과 비용의 적정성을 평가, 과다 청구한 기관의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즉 과다, 과잉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사전에 걸러내는 모형을 만든 것이다.우선 이 모델의 변수는 기관정보와 기본 요약변수, 적정성평가 변수 등이 들어가며, 이 자료들을 수치화한 후 평이하지 않은 병원들을 추려내는 방식이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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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심사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심사 선진화 민원 설명회'를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임상시험 심사 사례 및 관련 가이드라인 등을 설명하고 제약기업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임상시험 심사 발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 계획서 심사사례 ▲임상용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다빈도·공통 보완사항 작성 지침 ▲패널토의 및 질의 응답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가 바이오 분야 임상시험 관련자들의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원인과 심사자의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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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치매 특별등급이 신설 운영된다.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3일 서울 롯데호텔서 열린 제19회 대한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금까지 3등급으로 운영되던 치매등급을 내년부터는 경증의 등급을 새로 신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조금의 차이로 인해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증치매환자를 고려한 것으로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내 치매특별등급 역할이나 노인 돌봄 서비스 차별화 등 타 제도와의 형평성과 조화도 고려됐다.노홍인 정책관에 따르면 대상자 선정은 장기요양 인정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인 사람 중 치매질환이 확인돼야 한다. 요양필요도 판단기준은 장기요양인정조사 결과 등급외 A(45점 이상~51점 미만)며, 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진단서를 제출토록해 의학적 판단기준으로 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3.11.03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