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이 개원의와 전공의들에게 외과 진료의 팁을 제공했다.

외과학교실은 17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5회 개원의, 전공의, 임상강사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외과의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술기인 초음파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각 분야별 초음파 전문의를 초빙해 입문 과정과 노하우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대장 내시경 및 위 내시경의 업데이트된 내용, 탈장 및 담낭적출술 등 다빈도 술기의 팁도 함께 전달했다.

또 올부터 전 병원에 시행 예정인 신 DRG의 특징과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정상설 주임교수는 "와과 전문의는 개원의나 봉직의나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하고 "이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외과 개원의와 전공의들이 나은 실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외과 전문의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보다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