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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심사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심사 선진화 민원 설명회'를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임상시험 심사 사례 및 관련 가이드라인 등을 설명하고 제약기업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임상시험 심사 발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 계획서 심사사례 ▲임상용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다빈도·공통 보완사항 작성 지침 ▲패널토의 및 질의 응답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가 바이오 분야 임상시험 관련자들의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원인과 심사자의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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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치매 특별등급이 신설 운영된다.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3일 서울 롯데호텔서 열린 제19회 대한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금까지 3등급으로 운영되던 치매등급을 내년부터는 경증의 등급을 새로 신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조금의 차이로 인해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증치매환자를 고려한 것으로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내 치매특별등급 역할이나 노인 돌봄 서비스 차별화 등 타 제도와의 형평성과 조화도 고려됐다.노홍인 정책관에 따르면 대상자 선정은 장기요양 인정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인 사람 중 치매질환이 확인돼야 한다. 요양필요도 판단기준은 장기요양인정조사 결과 등급외 A(45점 이상~51점 미만)며, 제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진단서를 제출토록해 의학적 판단기준으로 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3.1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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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생약제제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제약기업 제조 및 품질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생약제제 정책설명회'를 오는 11월 5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재심사 대상 및 다빈도 사용성분 등의 등록대상 원료의약품(DMF) 지정 ▲생약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설명 ▲한약(생약)제제 밸리데이션 등 확대 등 제조 및 품질관리(GMP) 개선방안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품질관리 방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품질관리 및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약기업과 충분한 소통해 우수한 품질의 생약제제가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1.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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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에 해당되지 않는 수술은 물론 이에 사용된 치료재료조차도 모두 보험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9월에 심의한 총 9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을 공개했다.특히 한 병원은 두개골 조기 봉합 교정수술과 관련한 12개 사례 중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는 7명의 환자에서 수술과 치료재료 모두 삭감을 당했다.두개골유합증은 물론 경련, 정상 생리학적 발달 결여, 폐렴, 위장염 및 결장염, 두드러기, 재발성 구강 아프타, 불면증 등을 앓고 있는 A환자(1세2개월)는 DO SYSTEM LINEAR(C7950020) 를 이용해 두개골성형술-두개골조기봉합교정을 했다.이는 두개골유합증(Craniosynostosis) 및 크루존 병(Crou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1.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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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0월부터 대형병원 쏠림현상 완화를 위해 실시하는 '약제비 본인부담금 차등제'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오히려 편법을 이용하는 사람만 양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52개 경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률은 30%→50%, 종합병원은 30%→40%로 늘어났다.특히 이들 질병 중 본태성고혈압(I10)은 2012년 통계 기준 다빈도 상병 순위 10위, 외래 진료비가 4900억원에 달하는 등 건보 급여 지출이 많은 질병이다.그런데 심평원에서 본태성고혈압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제도의 의도와 다르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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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진료비 환자본인부담이 200만~400만원 이상인 고액중증질환자 10명 중 7명은 4대 중증질환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복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 28만 5867명 중 4대 중증질환자는 8만 8496명으로 30.9%에 불과한데 비해 4대 중증질환이 아닌 환자는 19만7371명으로 69%나 됐다.특히 4대 중증질환자가 아닌 고액질환자에게 나온 총 진료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인당 평균 1972만원이었다. 이들은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고도, 환자 부담금이 200~400만원의 본인부담상한액을 넘겨 건강보험공단이 정한 상한액만큼만 부담한 것이다. 여기에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 진료비를 추가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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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집중심사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행태 개선 여부 점검 후 피드백을 시행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을 통한 적정청구 유도와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심사방안입니다. Q: 2013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은 무엇입니까?A: 본·지원 공통항목으로는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및 다빈도 내원 수진자 기관, 척추수술, 약제 다품목 처방이고, 2013년 본원의 대상항목으로는 한방 장기입원, 한방 염좌 및 긴장상병 입원, 의료급여 장기입원, 종양표지자검사(3종 이상), 갑상선검사(4종 이상), 뇌 자기공명영상진단, 삼차원 CT 등(흉부,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10.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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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DRG) 확대와 함께 표준지료지침인 CP(Clinical Pathway)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DRG 확대로 병원들은 의료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병원기간의 단축, 조기퇴원, 입원환자 중증도 증가에 따른 전공의 부담 감소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필수 진료는 빠트리지 않고 제공하면서도 의료의 질은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대두되는 것이 CP다. 지난 12~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연수교육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적정진료실 김성우 차장은 DRG 체계에서 CP의 활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차장은 CP의 장점으로 합방증 발생이나 재입원 발생률, 불필요한 자원 이용, 의료사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9.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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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행 약제 건강보험 급여기준 중 500여개 항목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정비, 9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약제 급여기준은 지난 2001년 제정된 것으로, 임상진료 중심으로 개발됨에 따라 의학용어, 약어가 많다.뿐만 아니라 복잡한 표현이나 긴 문장 등으로 구성돼 환자나 환자가족, 보험담당자 등 일반인들이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따라 환자, 의약단체, 요양기관 및 제약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 어려운 의학용어나 약어 등을 가급적 우리말로 바꾸고, 복잡한 문장은 간결하고 알기 쉽게, 표준화하는 형식으로 정비했다.또한 문장기술 형식은'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통일했고, 의학용(약)어를 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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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 스케일링 시범사업으로 월수익이 150만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우리도 이제 첩약 급여화로 돈 좀 벌어봅시다."한의계 내홍이 번져가고 있다. '첩약 급여화'를 두고 대한한의사협회 임원진과 손잡지 못한 한의협 첩약건보TFT는 갈등 관계에 있던 '한약사'와 손을 잡았다.24일 한의협 첩약건강보험시범사업 TFT는 공청회를 개최, 김경호 TFT 위원은 "스케일링 급여화 실시 후 치과의사들 돈 버는 게 부럽다"면서 "한약사와 함께 반드시 이번 시범사업을 통과시켜야 한의계 미래도 있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시범사업을 위한 움직임에 '약사' '한약조제약사' 등은 반드시 배제시키겠다는 원칙을 강조했다.즉 약사법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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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장내세균(CRE)에 감염된 환자가 있다는 보도자료를 낸 후 하루만에 CRE는 국민들이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발표를 냈다.이에 대해 정부가 너무 안일한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CRE가 국내 13개 병원에서 63명의 환자에게 전파됐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 분해 효소 생성 장내세균(CPE)는 CRE 중에서도 항생제를 직접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졌다는 점에서 더 위험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CPE가 최초로 발견된 사람은 인도에서 작업중 부상을 당해 인도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3일 후 우리나라 병원으로 오게됐고, 역학조사 결과 OXA-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8.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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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김재욱, 이사장 김선행)가 21일 고려의대 유광사홀에서 제2회 중장년여성건강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중장년여성건강 연수강좌는 늘어나는 중장년층 여성질환에 대비하고, 여성 환자의 건강을 초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일차 진료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대한산부인과학회 김재욱 회장과 김선행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부인과 의사는 생식기관의 질병뿐 아니라 여성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 의료인으로 여성 환자의 내과적 질환에도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산부인과 의사는 여성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의사로서 여성 건강에 흔히 문제가 되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나가야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애로사항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3.07.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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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별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 관련 R&D를 총 망라해 종합적으로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관계부처와 함께 '국민건강을 위한 범부처 R&D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8일 제1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는 기술 자체에 무게를 두어 개별 기술 개발에 집중했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효과적인 투자를 제안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더구나, 여러 부처가 관련돼 있지만 명확한 분류 기준이 없어 건강 R&D의 정확한 현황 파악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따라서 건강 R&D 분야의 총체적인 첫번째 중장기계획으로 '건강 R&D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7.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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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행성 질병이나 지역·연령에 따른 질병 위험 예보를 일기예보처럼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 "기상청이 일기를 예보하는 것과 같이 건강분야에서도 '국민건강 주의 예보'가 조만간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단의 국민건강 주의 예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시범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것이다.이는 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 DB와 다음소프트가 보유한 소셜미디어 정보를 융합, 주요 유행성 질병에 대한 위험도와 지역별ㆍ연령별 위험도 등 질병과 관련된 주의 예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예보가 발동되면 가족, 학교, 직장 등에서는 맞춤형 건강관리 안내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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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의료민감질환(ACSC) 첫 대상질환으로 천식과 위장염이 선정됐다.ACSC는 미국의학원에서 개발•정의한 개념으로, '조기에 적절한 외래진료만으로도 충분히 관리될 수 있는 만성질환'을 뜻한다.국내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현재 만성질환 관련 제도가 고혈압, 당뇨병에만 국한된 상태여서 이같은 결과가 앞으로의 제도 변화에 큰 시사점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정보센터 정책분석팀이 ACSC 관련 해외기준과 국내 5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COPD, 협심증, 당뇨병, 고혈압 등 총 23개 상병•109개 상병코드 중 천식과 위장염이 가장 다빈도 질환으로 나옴에 따라 두 질환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시범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천식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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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6월 20일 11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쟁점 실무연수'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과 관련된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연수교육에서는 ▲의료기관과 관련된 의료법 규정의 이해(강북삼성병원 이항영 법무과장) ▲의료관계법규 다빈도 위반사례(법무법인 태평양 이경철 변호사) ▲국민건강보험법 다빈도 행정처분사례(국민건강보험공단 법무지원실 김준래 변호사)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사업부 김두현 부장) ▲개인정보보호법의 구체적 쟁점사항(법무법인 화우 김재춘 변호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02-705-9246~8)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5.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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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오는 1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원의사들이 최신 술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춘계연수교육을 개최한다.춘계연수교육에서는 의료사고 이후의 단계적 대처법, 개원 계약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의료기관에서 효율적인 노무관리, 보건소 다빈도 민원을 통한 사례분석 및 대처법, 개원가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사청구 오류 및 심사조정사례 등 개원의들이 진료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일중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개원의들이 개원을 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현안들에 대한 대처법 등을 제공함으로의 개원의들이 의료기관을 경영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사전등록자 수는 1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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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효과연구회 학술위원 맡은 김 현 아 한림의대 교수"신약이라고 모두 좋은 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신약은 임상연구에서 제약회사의 바이어스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약물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단기 데이터 밖에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게다가 신약은 비싸 의사나 환자에게 모두 부담이다. 비교효과연구(Comparative Effectiveness Research: CER)를 통해 어떤 약이 가장 비용대비 효과적인지 알아내야 한다" 지난 2월 말에 창립된 비교효과연구회 학술위원 한림의대 김현아 교수(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의 말이다.비교효과연구회는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만든 연구회로 한양의대 유대현 회장(한양대 류마티스내과)이 수장을 맡았고, 실질적 기획과 운영은 김 교
소화기/류마티스
박선재 기자
2013.03.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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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병원급 요양기관은 소폭 증가한 추이를 보였다.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만6639개 요양기관의 3억7000만건 건강보험 외래 처방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평가 초기인 2002년에 비해 1.7배, 주사제처방률은 2배 감소, 연간 134억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초기 2~3년 감소폭에 비해 최근의 감소폭은 상당히 둔화됐다.2012년도 하반기 처방률은 44.34%로, 전년대비 1.1% 감소했다. 의원은 전년대비 1.27%, 종합병원은 0.27%, 상급종합병원은 2.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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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빅데이터’를 경쟁력으로 내세울 방침인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차별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 정보통신실은 25일 심평원 강당에서 ‘심평원의 빅데이터 분석·활용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3회 HIRA IT포럼‘을 개최했다.빅데이터는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에서 국가 정보화 10대 트렌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개념이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심평원 건강정보서비스부 이지승 부장은 빅데이터에 대한 정의에 대해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 분석해 가치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생성된 지식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거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정보화 기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03.2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