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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누르는 면적이 좁아 점안이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자사의 대표 안과용제인 "히알루미니"와 "눈앤"의 용기를 변경했다. 한미약품은 제품의 길이를 기존 60mm에서 66mm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환자의 점안시 누르는 면을 넓혀 내용물이 원활하게 점안될 수 있도록 용기 길이를 조정했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히알루미니와 눈앤은 무방부제·무자극성의 점안액으로, 필요시마다 1개 단위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안과용제다. 히알루미니는 안구의 외상 등 각결막 상피장해의 치료 효과가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눈앤은 안구건조증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용기 변경과 함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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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료기기 허가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가운데, 보청기, 치과용임플란트 등의 제품 허가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2년 상반기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허가는 299건, 의료기기 허가는 177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업허가는 23%(56건), 의료기기 허가는 26%(375건)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허가는 138건으로 월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시장에 신규진입 했다. 의료기기 허가는 총 1649건(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류 허가 126건 별도)으로 월평균 274건이 허가돼 작년 상반기 1400건 보다 17.8%(249건)이 증가됐다. 제품으로 보면 보청기가 112건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치과용임플란트(51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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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을 성분이 아닌 국제규격의 번호로 검색할 수 있는 정보화작업이 완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다빈도 원료의약품을 대상으로 빠른 식별 및 원료규격 검색 편이성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국제적 통용규격번호(CAS 등록번호) 데이터베이스를 제약업계 등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통용규격번호(CAS 번호)란 화학물질별 고유숫자 식별자로 9200만 개 이상의 화학물질에 부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며 고유번호를 통해 빠르고 확실한 물질 추적, 인식이 가능하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은 국가공정서 원료규격에 CAS 번호를 표기하고 있으며, 국가공정서 표준품 DB에 CAS 번호정보를 포함, 번호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글리벤클라미드’로 불리는 당뇨치료성분은 미국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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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반대와 저항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포괄수가제의 당연의무 적용을 시행했다. 단,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은 2013년 7월 1일 시행한다는 계획인데 종합병원급 200여개소 상급종합병원 44개소가 대상이 된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는 그간의 선택적 포괄수가제에 그 어떤 병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원가보상체계가 제대로 이뤄 지지 않았고 획일적 진료에 대한 병원계의 불신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24조4항의 시행령까지 개정(2012.6.12)하면서 포괄수가제로의 전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복지부의 중장기적인 대안을 살펴 보면 △질병군 환자분류체계 재정비: 의료계가 주도해 중증도, 연령보정, 다양한 처치 등을 반영한 개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과제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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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0항목 12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 환자에 대한 충분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불필요한 시술 등은 급여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공개한 사례는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 ▲유방암 상병에 투여된 젬자주 + 탁솔주 ▲재발된 유방암 상병에 재수술 후 투여된 페마라정 ▲치아부위(근관치료, 매복치)에 산정된 다245-1나 Cone beam CT-3차원 CT ▲연계처치 없이 다빈도로 산정된 차45 구강내소염수술등의 요양급여 인정여부와, ▲차23-1 치석제거전악실시 심사방법 ▲차29 교합조정술 수가산정방법 ▲전처치 없이 산정된 차101 치주소파술 심사 등이다. 이 중 근관치료 완료 후 계속적인 동통으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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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대한 충분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불필요한 시술들은 급여에서 제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0항목 12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례는 ▲상세불명의 심장정지, 심실성 빈맥에 실시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 ▲인공소생술로 성공한 심장정지, 심실세동에 실시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 ▲유방암 상병에 수술 및 Anthracycline계 약물을 포함한 보조화학요법 후 투여된 젬자주 + 탁솔주 ▲재발된 유방암 상병에 재수술 후 투여된 페마라정 ▲치아부위(근관치료, 매복치)에 산정된 다245-1나 Cone beam CT-3차원 CT ▲연계처치 없이 다빈도로 산정된 차45 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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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은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3회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다빈도 소화기 질환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보편적 지식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제1부에서는 ‘다빈도,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지방간의 임상양상과 치료적 접근(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고도비만 수술에서 당뇨 수술까지(외과 박중민 교수) ▲증상으로 풀어보는 췌담도 질환(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소화기 질환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의 적절한 사용(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최신치료(소화기내과 김범진 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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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병의원들이 "1인 1의료기관 개설" 의료법에 대한 공동 해결책을 모색한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의료기관이 알아야 할 개정의료법과 리스크 관리방안’ 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한국교총회관(다산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말 ‘의료인이 2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및 운영할 수 없다’는 개정의료법이 통과되고, 오는 8월 개정의료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많은 의료인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한 것.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트워크의료기관 뿐 아니라 모든 일선 의료기관들이 당면한 각종 심각한 문제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복지부 담당자, 일선 보건행정기관 주무팀장, 의료법 전문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당면과제에 대해 심층적인 방안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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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9개 국립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경찰병원, 또 6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2차 의료기관. 모두 국립경찰병원을 수식하는 말이다. 신종플루가 발생했을 때는 지역거점병원으로 활약했고, 성수대교 붕괴, 아이티 대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여왔다. 준전시상황에서 부상당한 경찰관을 치료하기 위해 설립돼 최근에는 경찰공무원뿐 아니라 소방공무원, 전의경, 일반인 등 다양한 환자층을 아우르며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그간 쉴새없이 달려왔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김영중 원장을 만나 경영철학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었다. "환자 우선" 마인드로 감성 진료 표방 경찰병원 입구
의대병원
박도영
201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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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실장 박수성 교수)는 30일(수)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진료협력 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2년 협력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 대상은 서울아산병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100개 병원과 14개 공동연구 진료기관, 아산재단 산하 7개 병원, 울산대병원 등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적용된 "52개 다빈도 경증 질환" 약제비 차등제에 대한 병원별 사례 및 협력 방안, 의료 전달 체계의 확립 및 의료기관 간 기능 재정립을 위한 협력병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세부 주제는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간편예약 시스템 소개(박수성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실장) ▲의료 산업의 미래 성장전략(이희석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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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의 끊임없이 대립각을 세워 온 한의계가 상식선을 넘어서는 수준에서까지 합의점을 찾지는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분명히 했다. 25일 새로운 회기를 열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정곤 한의협회장은 도를 넘어선 한의학 폄하와 왜곡은 물론 한의대 폐지, 한의사를 한방사로 비하해 호칭하는 것 등을 꼬집으며, "합의가 될 부분이 있고, 안될 부분이 있다"는 말로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는 한의계와는 갈등의 골이 깊을데로 깊어진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앞으로 1년간의 회무 방향성을 언급됐다. 한의협은 올 한해 주력사업으로 ▲한방건강보험 급여확대 및 보장성 강화 ▲한방의료기관 선택병의원제 포함 ▲한방물리요법 보장성 확대 ▲비급여 대상 한약(첩약) 조제시 진찰료 및
개원가
신정숙
201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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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만을 앞두고 있는 ‘의학적 임의비급여’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허용불가” 입장을 재천명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법원 판결을 앞둔 공단의 일방적인 여론몰이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으나, 공단 측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라는 특수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12일 오후 5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단 ‘건강보험 정책세미나’에서는 현 제도에서 수용하고 있는 수준 이상의 의학적 임의비급여를 허용할 이유가 없다는데 초점이 맞춰진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순천향대학교 민인순 교수는 평소 임의비급여 허용은 불필요하며, 사전 및 사후승인제도 등 현 제도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주장해 온 인물. 이날도 민 교수는 “현행 제도하에서 신의료기술을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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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실태 만성질환 유병율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연구 착수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사고·재해 등의 이유로 장애인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252만명(인구 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가 12일 밝힌 2008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만성질환 유병율은 장애인 75.9%로 비장애인(42.7%)보다 높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고혈압(2.3배), 심혈관질환(6.5배), 관절염(3.1배), 당뇨(3.9배), 만성통증(16.2배)의 유병율이 높으며, 비만발생율은 약 1.2~3.9배 이상 높다.이로 인해 장애인의 의료이용량이 증가하여 장애인의 외래내원일수는 비장애인에 비해 1.4배, 입원일수는 4.1배, 의료비는 2.7배 높았다.장애인의 당뇨병과 관련된 통계수치를 보면 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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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상병전산심사에 대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더불어 만성하기도 질환 등 전산심사 적용 예정 상병과 관련, 기준 초과 청구 등으로 인한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의협은 심평원이 2002년부터 단순, 다빈도 상병을 중심으로 진료비 청구내역과 심사기준, 의약품 허가사항 등과의 적합성 여부 등과 관련해 전산을 활용한 심사방법인 상병전산심사를 적용하고 있으며 4월부터 심혈관계 약제중 일부 약제의 허가사항과 만성하기도 질환 등에 대해 전산심사를 적용할 계획임을 통보했는데 심혈관계 약제 허가사항만으로 전산심사를 적용하기에 임상 진료지침 등에 무리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이혁 부대변인 겸 보험이사는 “전산심사 모니터링 등을 거쳐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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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처방약을 보유한 상위권 제약사들이 복지부를 상대로 한 약가인하 소송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처방약 가격도 빠르게 재편될 조짐이다.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약제급여목록에는 다수의 제네릭이 오리지널과 가격이 동일하게 설정돼 있다. 업계는 추가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복지부를 상대로 약가인하 소송을 제기한 제약사는 일성신약, KMS제약, 다림바이오텍, 에리슨제약 등으로 단 4곳에 그쳤다. 이들은 약가인하를 받아들 수 없다며 지난 8일과 9일 행정법원에 행정처분금지 소장을 제출했다.하지만 소송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던 상위권 제약사들이 일제히 빠졌다. 이들이 소송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 큰 표면적인 이유는 4월 1일 약가인하와 동시에 시행되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때문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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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은 주치의제 도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가입장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장중단기 정책과제를 열거하며, 주치의제도의 필요를 역설했다. 최근 발간된 ‘건강보험가입자의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방안’ 연구보고서에서 공단은 단기정책과제로 연간 급여일수(입내원일수) 상한제 재도입을, 중기과제로 (가칭)급여개선위원회를 통해 적정의료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 활성화를, 장기과제로는 주치의제도 도입을 각각 제안했다. 연구보고서에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의 건강보험 급여자료 분석을 통해 도출된 과다 의료이용의 관리가 필요한 두가지 영역은 입원을 제외한 모든 의료이용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극단적인 의료이용 행태와 다빈도 외래이용 행태. 의료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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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의료 범위를 명확히 설정해 비급여를 포함하여 기존 급여기준을 재평가해 필수의료, 비보험, 불확실한 영역을 ‘모두’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계의 마지노선과도 같은 ‘비급여’진료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수술이 임박해 보인다.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건강보험 필수의료 급여패키지 설정 연구’에서 필수의료(공적으로 보장해야하는 의료서비스) 범위 명확화를 주장하며, 법정 본인부담금(예를 들어 입원은 20%)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가 존재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는 보장성 확대 정책에도 국민들이 느끼는 보장성의 체감도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는 통계 결과와 관련, 비급여 동반 상승에 원인이 있다는 정부 분석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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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인구대비 의료자원 분포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역별 인구통계 대비 인력․시설․장비 등 "의료자원정보"와 계절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질병 등의 "테마질병정보"로 분류되어 있다. "의료자원정보"는 △인구 대비 의사, 간호사, 산부인과, 요양병원 등 "의료인력"△특수병상을 제외한 입원병상, 요양기관, 소아청소년과의원, 분만실보유산부인과,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 △CT, MRI, PET의 "의료장비" 등 총 1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의료자원정보는 전체 평균 대비 지역별로 인력․시설․장비등으로 보유율이 높고 낮음을 그래프로 보여주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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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는 없다. 이전부터 진행돼 온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차봉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새로운 사업들을 시도하기보다 기존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 이사장은 올해 우선과제로 환자 선별 및 당뇨병 조기진단에 대한 홍보사업을 꼽았다. 당뇨병이 나름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부족해 필요할 경우 대국민홍보사업도 진행한다는 것. 특히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진단되는 순간부터 관리가 시작된다며 전기 당뇨병(pre-diabetic stage) 시기의 환자들을 선별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진단기준 및 방법이 선결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단에 관련해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당화혈색소(A1C) 6.5%를 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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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병원·약국찾기 및 병원평가정보 제공방법 개선 등 고객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홈페이지(www.hira.or.kr)로 개편하여 26일 오픈했다. 심평원 따르면 이번 개편은 홈페이지 활용도 및 사용자 모니터링 평가 등 현황분석 결과를 반영했다.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가 분리되면서 대국민 콘텐츠 중심으로 메뉴체계를 개선했고 웹 접근성을 준수하여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과 같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용어와 검색의 어려움이 있었던 평가정보에서는 평가 항목별 등급의 표시방법을 표준화하고 쉬운 용어와 해설을 추가하였으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로는 △지역별 인구정보와 보건의료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