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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어디서 찾나1. 대학병원 2. 중소병원 3. 공공병원 올 상반기 중소병원들은 웃을 날이 별로 없었다. 인증제는 인증제대로 준비하면서도 각종 수가차등화에 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해야할 일은 많지만, 여전히 의사인력과 간호인력 부족에 앓는 소리를 냈다. 수익마저 감소하는 현실에서도 어렵게 경쟁력을 찾고 있는 중소병원들을 찾아봤다. 크게 전문화와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역할에 무게감을 두고 있는 모습이었다. 힘든 중소병원, 한숨소리만… 중소병원들은 인력 부족에 허덕이지만, 인건비 부담이 상급종합병원보다 많은 실정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0년 병원경영통계집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1인당 평균 인건비는 9192만 8000원.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이 7313만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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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22일 오후 3시 퇴임식을 갖고 병원을 떠난다. 신 원장은 1992년 안동의료원장으로 부임해 50병상에 불과했던 의료원을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키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시켜왔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2.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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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이 고액의 연봉을 주면서도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이 발간한 2010년 병원경영통계집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1인당 평균 인건비는 9192만 8000원.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이 7313만~7760만원인데 비해 100~300병상의 종합병원은 1억2584만원, 300~500병상은 1억2480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 의사도 각각 5137만원~5995만원과 1억307만원, 9162만원으로 간격이 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중소병원들은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해 아우성이다. 권영욱 중소병협 전회장은 여러 차례 "서울의 몇몇 수련병원은 모르겠지만 지방 중소병원들은 고액의 연봉에 아파트를 제공한다고 해도 지원을 하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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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권리·의무 내용도 의무적으로 게시8월5일부터 200병상 이상 병원은 병원감염 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 내용을 핵심으로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만 설치·운영하던 감염관리실 설치를 200병상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상 의료기관은 총 337개소로(종합병원급 282개, 병원급 55개)로 기존 158곳보다 179곳이 증가했다.감염관리실에 1인 이상 전담 근무자를 두어 상설 운영토록 하고, 전담 근무자는 관련학회 등에서 연간 16시간 이상 교육을 받도록함으로써, 전문적·상시적 감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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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의 차기 경쟁력은 "연구중심병원"과 "센터 중심의 진료"를 꼽았다. 고대안암병원 박승하 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료-연구-교육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메디컬 콤플렉스 건립을 향한 고대안암병원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가장 강력하게 추진할 과제는 바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과 육성이다. 박 원장은 “고려대 SCI급 논문의 70% 가량을 의대 교수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여기에 시설과 인프라만 보완된다면 더 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연구 체제를 개편하고 연구부원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화두로 연구-교육을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진료 강화는 외래 재편성을 통해 추진한다. 박 원장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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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병상 증축에 돌입한 고대구로병원이 300병상을 추가로 증축, 1600병상의 위용을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2년간의 원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연임에 성공한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성형외과)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명, 구로 등 인근 지역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지난 2년간 기획해왔던 병원 증축 공사가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구로병원 글로벌 마스터플랜 제1단계로, 증축기반공사가 되어 있는 현 장례식장 건물 상층부에 지상 6개층을 더 올려 연구인프라를 갖추고, 기존 병원 건물에는 150병상과 진료, 검사실, 고객쉼터 등을 새롭게 확충한다. 이를 통해 진료, 검사, 입원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믿음 주는 환자중심병원’을 표방하는 병원의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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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지난해 9월 교과부에 신청한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 설립 신청서"에 대한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가 8일 열린다.국립암센터는 암관리법 개정을 통해 전문대학원설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면서 대학원대학 설립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학원대학 설립은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개발도상국의 암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의 한국의 리더십 제고 및 외교적 역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1월 16일 융합 및 실용화 연구 중심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암연구의 방향성을 재정립했다. 특히 NExT연구과와 바이오분자연구과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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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강화로 경쟁력 확보나설 것국립암센터가 지방 분원 건립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했다.국립암센터는 2일 "국립암센터를 대구나 오송에 분원을 건립하는 것보다 현 위치에서 증축과 리모델링 등 기능 강화가 타당하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김대용 실장이 발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립암센터 분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연구기능 이원화, 지역암센터 역할 저하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과도한 투자비와 지역암센터 및 임상시험센터 육성, 병상관리 정책 등 정책 부합성 저하 등도 문제로 제기했다. 반면 연구 관련 시설 장비 확충, 우수한 병원 환경 확보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국립암센터 분원을 건립하는 것보다 기능 강화와 시설 확충 방안이 국가 정책과 부합하다며 분원 건립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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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4만병상 이상 공급 과잉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경제에 미달하는 병원을 중심으로 병상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적정한 총병상수 유지와 의료의 질, 의료기관 발전을 위해선 300병상 미만 병원을 먼저 퇴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김용익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의료산업경쟁력포럼에서 "2004년 이후 건보 보장성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하고, 보험료 체납세대가 153만세대에 이르는 등 병원비 부담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치료중심의 의료체계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시대에서는 의료비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없으며, 병·의원은 과잉이지만 수익성 없는 건강증진·질병관리 서비스는 부족한 상태다.결국 병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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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은 통감하고 있다. 그러나 인력의 경우 뽑고싶어도 뽑을 사람이 없다. 경영 부담은 더 크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어야 한다."지난 17일에 열린 제8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 ‘병원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법 개정’ 세션에서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표 연자로 나선 김상일 총무이사(양지병원 원장)는 "당장 직원들의 임금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회들이 합의한 시행규칙안은 중소병원들에게 부담을 더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션은 지난해 8월 통과된 의료법 개정에 따른 병원감염관리 관련 시행규칙을 마지막으로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한 강의를 가질 질병관리본부의 권준욱 감염병관리센터장이 불참해 직접적인 논의는 안됐지만, 김 총무이사는 "정부와 시행규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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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워크숍서 임상시험 및 완화의료 병동 포함 신축 방안 발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7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 파주 지지향에서 "국립암센터 문화 만들기 - 1T·1S·4Ps" 주제로 진행된 발전워크숍에서 국가 암 정복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병동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T·1S·4Ps(It is for Peace.)는 신뢰(Trust), 섬김(Stewardship), 원칙(Principle), 열정(Passion), 긍정(Positive Mindset), 실용(Pragmatism)을 말한다.300병상 규모로 추진되는 병동 신축은 총 48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2012년 예산으로 설계비 22억원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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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에 안정적 내실을 다지고, 완강하게 앞으로 나아가자" 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올해 목표를 "안정적 내실"과 "완강한 전진"으로 내걸고 300병상 증축을 통해 850병상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년 10대 병원 진입"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혁신과 도약의 3년차"로 삼고 연초부터 300병상 증축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담 건물 및 주차 타워 신축 등의 공사를 시작하며, 경기서북부 대표 병원으로의 도약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천 명지병원의 안정적 성장과 통합의료시스템의 모범적 구축, 연구중심병원의 기반구축 및 성과 실현, 국제화 선도 병원의 위상 정립, Hospital 2.0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완성, 진료와 업무의 표준화를 통한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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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편견이 치료 장벽 높여…적극적 홍보·교육 방침 지난해 의약품관리료 삭감, SSRI 처방 논란 등 많은 일에 웃고 울었던 정신건강과에 올 한해는 "맑음"이 지속될 전망이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민수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회)은 올해 목표로 편견 없이 찾을 수 있는 진료과 구축을 꼽았다. 지난해 8월 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개칭된 것과 관련 본격적인 다지기에 돌입한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사회적인 편견으로 정신질환이 있어도 감추는 경향이 강하다. 보험사에서도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의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다.이 이사장은 잘 치료하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병임에도 한 번 걸리면 낫지 않는다는 편견과 낙인이 강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는 환자의 치료장벽을 높여 더욱 편견에 가두는 역할을 한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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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은 "중소"기준을 적용하게 된다.현재는 "대형"병원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인프라가 병원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등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 현재 인증기준은 대형-중소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대형은 84개 기준, 408개 조사항목, 중소는 66개 기준, 308개 조사항목으로 이뤄져 있다.보건복지부는 25일 개최된 제2차 의료기관 인증위원회에서 중소병원에 대한 인증 기준 현실화를 통해 중소병원의 참여 기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중소기준"의 일부를 시범항목으로 적용하도록 기준을 보완했다. 총 66개 기준, 308개 조사항목 중 이미 시범항목이었던 2개 항목 이외에 1개 기준, 34개 조사항목을 추가로 시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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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 암센터가 11일 개원한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암센터 개원과 동시에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효율적인 다학제 시스템, 국내 최대 규모의 암전문 코디네이터를 전면에 내세워 맞춤형 암치료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1위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길병원 암센터는 1300병상(전체병상 1700여 병상)을 넘어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병상 수 기준 국내 5위의 초대형 병원으로 한 계단 올라선다.특히 독립된 암센터의 개원은 암환자 치료에 있어서 전문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와 맞닿은 부지에 신축된 암센터는 부지면적 3,855㎡,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를 자랑한다. 총 건축비
의대병원
하장수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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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0월부터 시행 10월부터 상급종합·종합병원에서 비선택의사 배치를 위한 필수진료 과목이 30일 지정 고시됐다. 이 고시는 10월1일부터 시행된다.고시에 따르면 100~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은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에 비선택의사를 두어야 한다.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은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에 비선택의사를 반드시 두어야 한다. 이는 당초 행정예고안에 포함된 정신과과 빠진 것이다.상급종합병원은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정신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또는 병리과) 등 7개 진료과는 기본으로 비선택의사를 배치해야 하며, 신경과·피부과·안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치과 가운데 선택진료의사 수와 외래진료 수요 등을 반영해 의료기관장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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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부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통해 발표하는 국민건강보험 보장률 지표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의료기관별로 편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011년9월2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의료기관 별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실적’과 ‘의료기관 별 회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44개 상급종합병원과 212개 종합병원을 전수 조사하여 의료기관 종별 보장률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동 자료에 따르면, 대학병원으로 알려진 44개 상급종합병원의 2009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52.72%로 실제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했던 2009년도 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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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대한민국 의료정책에 '중소병원'이 보이지 않는다. 대형병원은 막강한 자본과 규모를 앞세워 승산없는 경쟁으로 중소병원을 내몰고 있고, 숨 돌릴 틈 없이 급변하는 의료환경은 중소병원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듯하다. 중소병원, 희망은 없을까? 이에 본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한계를 극복한 작지만 강한 병원, 대한민국 강소병원을 찾아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3無 지방의료원 해법은 "진심과 신뢰"취임 후 노조위원장과 병원 상생안 마련의사·직원도 동참…부임 4년여 만에 경영 정상화최신시설·우수인력 영입에 투자…파주병원 제2막 열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은 2005년 7월 지방공사 금촌의료원에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으로 합병, 현재 300병상 규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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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대한민국 의료정책에 '중소병원'이 보이지 않는다. 대형병원은 막강한 자본과 규모를 앞세워 승산없는 경쟁으로 중소병원을 내몰고 있고, 숨 돌릴 틈 없이 급변하는 의료환경은 중소병원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듯하다. 중소병원, 희망은 없을까? 이에 본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한계를 극복한 작지만 강한 병원, 대한민국 강소병원을 찾아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열혈 원장, 지역을 넘어 세계를 품다 '물의 도시' 여수는 내년 열릴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는 건물들이 손님 맞을 채비를 끝내고, 바다 위 첨단기지처럼 웅장한 박람회장이 그 위엄을 드러내면 전세계의 관심 속에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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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제도를 폐지하고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진료과목별로 다르게 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1차의료 전담인력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적극 논의될 전망이다.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연세대총장)는 3일 보건복지부에서 제5차 전체위원회를 열고 "의료자원 관리 선진화 방안"을 심의, 이같은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의과대학 및 전공의 정원에 대한 합리적 수급분석체계를 도입키로 하고 이달중 연구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도 대대적으로 수술이 예고돼 있다. 인턴제를 폐지하고 임상실습 교육과정인 레지던트 과정을 신설하여 순환근무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검토한다는 것이다.여기에 주기적으로 의사 및 전공의 수급추계를 실시, 이를 기초로 적정 의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