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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비가 2002년도에 이어 올해 또 동결되고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상근 이사를 늘리려던 정관 개정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는 이채현 전 부산시 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선출됐다.지난 26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5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길수 의장은 룕지난 3년은 취임 첫날부터 파란과 격동의 어려운 시기였다룖고 회고하고 룕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의원들이 회무의 관람자가 아닌 주체자로서 정책 추진의 중심에서 견제와 균형의 조정을 슬기롭게 해 나가야 한다룖고 강조했다.신상진 회장은 룕지난 1년 6개월간 국민 건강과 의권 수호를 위해 가시밭길을 달려왔지만 의료계의 상황은 위기의 국면을 맞고 있다룖며 룕차기 집행부에서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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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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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직선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마치는 소감을 말씀해 주시죠.- 1년 6개월전 회원들의 절대적 지지로 초대 직선 회장에 당선됐지만 회원들의 큰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의협의 민주화와 의료계 발전을 위한 주춧돌만 놓고 집짓기를 끝내지 못하고 물러간다는 느낌이 들어 참으로 죄송스럽습니다. 차기 집행부가 회원의 뜻을 받들어 잘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홀가분한 마음입니다만 솔직히 시원섭섭하네요.▲ 우여 곡절 끝에 직선제가 시행, 첫 직선 회장으로 회무를 펼쳐 왔는데 초대 직선 회장으로 직선제를 평가 해 본다면 ?- 회장 직선제는 바람직한 제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과거 간선제로는 회원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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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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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회장 정덕희)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격부 의협명예회장, 신상진의협회장, 박희백 의정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이길여 가천길재단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회장 등 내외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에 이현숙 원장(원내 사진·현소아과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전년보다 2000여만원이 많은 2억2800만원의 새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3년 앞으로 다가온 여자의사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노동인권운동가 김해성 목사가 제1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제7회 학술연구상엔 중외제약연구비(연국계획부문)는 박해심 아주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권분이학술상(연구업적부문)은 안명주 한양의대 혈액종양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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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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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 33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앞으로 생명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 건강을 앞장서 지켜나가기로 했다.의협은 생활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질병이 많지만 이 질병들의 원인이나 치료법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의 발족을 통해 의협이 새로운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고 질병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협은 앞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설하고 생명존중 캠페인 및 지침서 발간 등을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신상진 의협 회장, 최 열 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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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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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의협회장, 김광태 대병협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 각계 인사와 김우식 연세대학교 총장, 강진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등 연세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직원 및 인근 지역주민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임 병원장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의 감사를 표하고 룕강남지역에서 연세의학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병원의 비전을 담은 병원 홍보비디오를 상영, 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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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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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약계가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있는 이라크에서 대대적인 의료 구호활동을 펼친다. 범보건의료계가 하나가 돼 손발을 걷어부치고 병마로 신음하는 이라크 국민들을 위해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이라크는 현재 전쟁의 참화로 숱한 국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병원마다 부상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의료환경은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들은 세계적인 구호단체들과 함께 전쟁에 의해 고통받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의료지원과 구호활동으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실천에 나섰다. 이번 이라크 민간의료활동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의 작은 실천이며, 국제사회에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의 소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의·약 관련단체 합동 민간의료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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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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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성 신임 서울시의사회 28대 회장이 상임 이사진을 발표하는 등 회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박한성 회장은 지난 4일 급성 호흡기감염증 심사 원칙과 관련한 심평원과의 간담회에 참석, 회원들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의 시행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이 내용을 주제로 해 서울시의사회에서 토론회를 개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주무부처와 개원의 간 충분한 토론과 협력이 선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의협을 방문, 신상진 회장과 건강보험 진료비 부당 삭감에 대한 종합 대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신임 박한성 회장은 발기부전 최신지견 및 상담 기법을 주제로 열린 성북·도봉·강북·노원 등 4개구 의사회 공동 합동 연수 강좌에 참석하고 회원들과 현안 해결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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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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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33대 의협 회장 당선자는 새 집행부 출범준비위원회 결성과 함께 대한개원의협의회, 여자의사회, 교수협의회, 대전협 등 각 직역단체에 상임이사 후보 추천을 의뢰하는 등 범의료계 인사로 새 집행부를 구성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당선자측은 김세곤 전 의협 상근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노만희 전 의협 총무이사를 실무 위원장으로 하는 출범준비위원회를 최근 구성하고 상임이사 인선을 오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출범준비위원회는 지난 1일 신상진 의협 회장을 만나 원활한 업무인수인계를 통한 회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인수 인계를 위한 서면 준비를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현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수 인계 작업을 해나갈 방침이다.김세곤 위원장은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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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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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사회] 회비 동결…예산 10억2천만원 확정부산시의사회는 2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새회장에 최성호 원장(최성호 비뇨기과의원)을 선출했다.19시부터 24시까지 20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는 지난해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등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임원개선에 들어가 회장에 최성호 원장(최성호비뇨기과의원)을, 의장에 전수일 원장(전수일내과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회비인상없이 10억1940만원의 새예산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번 회장선거는 현 김대헌 회장과 최성호 원장이 "무효표로 인한 과반수 미확보"로 재투표에 들어가 최원장이 186표중 102표를 획득, 새회장에 선출됐다.이어 전형위원회에서는 감사와 부의장단을 구성했으며, 상임이사진의 구성 등은 새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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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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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의협 집행부와 차기 의협 집행부는 4월 한달간 회무 공백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현안 공동 대책팀을 구성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의협 신상진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대구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최근 김재정 당선자가 입원 중인 고대 구로 병원을 방문하고 회무 공백을 우려하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설명, 4월 한달간 차기 집행부에 참여할 인사들과 의료 현안 공동 대책팀을 구성·운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신상진 회장은 이 제안에 대해 김재정 당선자 측에서는 현 집행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으나 4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등 의료계로 볼 때 중차대한 시점임을 재차 강조, 긍정적인 답을 얻어냈다고 부연 설명했다.이에 따라 의료 현안 공동 대책팀은 김재정 당선자가 퇴원하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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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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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의사회는 지난 22일 순천 동부웨딩문화원에서 제57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1억7천4백여만원의 2003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신상진 의협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위각환 후보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위각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사회의 단결을 통해 어려운 진료환경 등을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신상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의 의료상황은 위기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회원간의 단합을 통해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면서 새로운 집행부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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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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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사회는 지난 18일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새회장에 현 김병기 회장을 재선출하고 신임의장에 이광택 부회장을 추대했다. 대의원 전체투표로 이뤄진 이날 선거에서는 총 44표중 32표(72%)의 압도적인 지지로 김회장을 뽑았다.개회식에서 치사를 한 신상진 의협회장은 작금의 현실을 의료계 위기상황으로 규정, "외적 환경 외에도 그간의 투쟁피로와 내부갈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의료계가 새집행부를 중심으로 단결, 의사들의 정치 세력화를 강화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수가계약제 마련을 위한 업무추진, 완전의약분업시행에 관한 제도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안과 1억4,095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감사에는 류종철 서산시의사회, 류연석 당진군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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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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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전 31대 의협 회장이 회원들의 선택으로 다시 33대 회장에 당선되어 대한의사협회의 최선봉에 서게 됐다.이는 김재정 당선자가 지난 2001년 6월 15일 극심한 분열과 갈등으로 의료계가 혼미를 거듭하는 상황에서 의협 회장직을 스스로 내놓은 지 21개월여만이다. 김재정 당선자는 대의원 간접 선거와 직접 선거에서 의협 회장에 오른 첫번째 회장이 되기도 했다.김재정 당선자는 유권자 32,764명 중 14,353명(43.7%)이 투표한 선거에서 38.5%인 5,378표를 획득, 2,851표(20.4%)를 얻은 현 회장인 신상진 후보를 따돌리고 의료계 사상 가장 험난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3년간 의료계를 진두지휘하게 된 것이다. 이날 최덕종 후보는 2,339표(16.7%)를 얻어 선전했으며 윤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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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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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출범과 때를 같이해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 새 집행부가 출발하게 됐다. 지난 2000년 전대미문의 "의사파업"이란 대란의 중심에 섰던 김재정 전회장이 회원들의 선택으로 재입성하게 됐다. 그가 임기 중 도입에 실패, 자신의 중도하차 요인 중 하나였던 그 직선제에 의해 다시 회장 자리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본지는 이번 33대 대한의사협회장선거를 통해 가시화된 의료계 밑바닥의 정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5∼17일까지 전국의 의사 100명(개원의 61명, 봉직의 39명(전공의 포함))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의사들이 왜 김재정 후보를 다시 선택했는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응답은 다양했지만 김 당선자의 역량을 인정한다는 것과 현 집행부의 행적이나 위기대처능력에 대한 부정적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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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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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사회 신임 회장에 장선문 현 수석 부회장(장 이비인후과 의원 원장)이 당선됐다. 또 대의원회 의장에 오수정 현 대의원회 부의장(서부병원 원장)이 뽑혔다.대전시의사회는 지난 21일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15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갖고 새 예산과 앞으로 3년간 대전시의사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정총은 조병득 의장의 개회사와 홍승원 회장의 인사, 신상진 의협회장의 축사(김방철 부회장 대독), 박길수 의협 대의원회 의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총에서는 대의원회 의장에 오수정 서부병원 원장과 조병득 철도의원 원장, 윤광륜 윤의원 원장이 추천돼 투표를 가진 결과 34표를 얻은 오수정 원장이 각각 16표와 5표를 획득한 조병득 원장과 윤광륜 원장을 제치고 새 대의원회 의장이 됐다.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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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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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관련 여론 조사 문제가 일파만파로 번지며 그 파장이 급속히 확산, 유권자들에게 큰 혼선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이 사건은 지난 20일 의협 중앙선관위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제기돼 사전 선거운동 논란이 일고 있으며 안양수 의협 정책이사가 이로인해 이사직을 사퇴하고 신상진 후보의 책임론이 대두되는 등 그 여파가 점점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의협 중앙선관위측은 각 후보에게 공문을 보내 여론 조사 기관인 갤럽에 설문을 의뢰한 사실이 있는지와 제공된 회원 정보의 종류와 형태, 전달 방법 등을 질의하는 등 진위 파악에 나섰다.특히 각 후보자들은 이에 대해 안양수 의협 정책이사가 신상진 후보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판단에서 나온 행동이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신상진 후보가 이를 직접 해명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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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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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최덕종 후보가 선거권자를 최근 5년간 회비 완납 회원으로 제한한 것은 부당함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보자간 대회원 공동 공약을 공식적으로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 후보는 이 제안에서 선거권 제한으로 전체 회원의 상당수가 이번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줄곧 지적해 왔음에도 반쪽짜리 의협 회장 선거가 불가피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또 3만2천7백여명만이 투표권이 주어지는 이번 선거를 회원에 의한 직접·보통·비밀·평등 선거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하고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대한민국 의사 전체를 대표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최덕종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같은 문제의 발생은 전적으로 신상진 현 회장과 집행부의 책임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고 지금이라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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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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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 회장으로서 1년6개월여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동안 의료계 발전을 위해 진행해온 정책들을 회원을 위한 좋은 결실로 맺고 싶어 이번 33대 의협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습니다."신상진 의협 회장 입후보자의 출마 동기다.신 후보는 또 회장에 당선되면 더욱 더 혼신의 힘을 다해 의료계를 위해 한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당부했다.신 후보는 "의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강한 의협을 만들어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100인 정책자문단을 상설화해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등 의료정책을 선도, 올바른 의료 정책을 추진,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특히 신 후보는 공익 사업을 위한 기금을 적극 유치하고 국민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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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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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의협 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돌입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두 6명이 의협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입후보자는 김재정 전 의협 회장과 신상진 현 의협 회장, 우종원 현 경기도의사회장, 윤철수 의민추 공동 대표, 주신구 전 의민추 사무총장, 최덕종 전 의쟁투 2000 위원장 대행 등(가나다 순)이다.이에 따라 후보들은 12일을 기점으로 각각 선거 캠프를 설치하고 정책설명회 참여 등 득표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재정 후보는 "김재정과 함께 다시 시작합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신상진 후보는 "의협의 활기찬 미래로 한걸음 더"를 표방했다. 우종원 후보는 "시대를 앞서가는 의협을 만들겠습니다"를, 윤철수 후보는 "새로운 선택 새로운 대안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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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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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5만여명의 의협 등록 회원 가운데 최근 5년간 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어 3만여명만이 선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반쪽의 직접 선거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만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논리로 이번 선거는 등록 회원의 60여%에게만 선거권이 주어질 전망이다.또 지난 2001년 직선으로 치러진 보궐선거 당시 신상진 현 회장과 윤철수 후보의 참모 역할을 했던 인사들이 직접 후보로 나서 앞으로의 선거 판도에 어떻게 작용할지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최덕종 후보는 지난 선거시 신상진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으며 주신구 입후보자는 윤철수 입후보자의 선봉장 역할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 이들이 나란히 입후보하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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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3.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