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사업 결실맺을 기회 달라"
신상진 의협 회장 입후보자의 출마 동기다.
신 후보는 또 회장에 당선되면 더욱 더 혼신의 힘을 다해 의료계를 위해 한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당부했다.
신 후보는 "의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강한 의협을 만들어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100인 정책자문단을 상설화해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등 의료정책을 선도, 올바른 의료 정책을 추진,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신 후보는 공익 사업을 위한 기금을 적극 유치하고 국민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구축하는데도 전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새롭게 의협 발전을 일궈내고 의사의 정치 세력화를 확대시키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도 했다.
신 후보는 "차기 집행부의 가장 큰 현안은 의료 시장 개방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는 의약분업 시행에서 의료계가 겪었던 고통보다도 몇갑절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당선되면 이에 철저히 대비해 건강한 의료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