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의사회는 지난 22일 순천 동부웨딩문화원에서 제57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1억7천4백여만원의 2003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상진 의협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위각환 후보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위각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사회의 단결을 통해 어려운 진료환경 등을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신상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의 의료상황은 위기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회원간의 단합을 통해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면서 새로운 집행부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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