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의료기관 도약 꿈꾼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의협회장, 김광태 대병협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 각계 인사와 김우식 연세대학교 총장, 강진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등 연세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직원 및 인근 지역주민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임 병원장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의 감사를 표하고 룕강남지역에서 연세의학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병원의 비전을 담은 병원 홍보비디오를 상영,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83년 4월 개원, 현재 23개 임상과 및 8개 전문진료센터에 747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ACS SYSTEM, 3.0T MRI, 16ch CT, PE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전문진료분야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 5월경에 200병상 규모의 별관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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