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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건강복지정책연구원(원장 이규식·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이 지난 10년간(2000~2010)의 우리나라 건강보험 통합과 의약분업 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책 "건강보험 통합 평가와 개혁방향" "의약분업의 역사와 평가"를 펴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의료정책 및 건강보험 정책 중에서 커다란 획을 그었던 의약분업과 건강보험통합이 이루어진지 10년이 경과했음에도, 그 동안 단편적인 평가는 있었으나 정책 추진 당시 제시된 정책 목표나 기대효과의 성취 여부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평가가 없었던 점이 안타까웠다며 출간 계기를 밝혔다. "건강보험 통합 평가와 개혁방향"에서는 건강보험 통합 이후 당시 정책 목표로 제시됐던 △소득재분배 △지역가입자 보험료 인하 △관리운영 효율화 △국고지원 최소화 △급여
보건복지
박도영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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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의료 범위를 명확히 설정해 비급여를 포함하여 기존 급여기준을 재평가해 필수의료, 비보험, 불확실한 영역을 ‘모두’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계의 마지노선과도 같은 ‘비급여’진료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수술이 임박해 보인다.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건강보험 필수의료 급여패키지 설정 연구’에서 필수의료(공적으로 보장해야하는 의료서비스) 범위 명확화를 주장하며, 법정 본인부담금(예를 들어 입원은 20%)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가 존재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는 보장성 확대 정책에도 국민들이 느끼는 보장성의 체감도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는 통계 결과와 관련, 비급여 동반 상승에 원인이 있다는 정부 분석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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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는 골다공증 개정고시안과 관련한 성명서에서 "최근 정부에서는 T값이 -2.5이하부터 급여를 인정하고 투여기간을 1년으로의 연장하는 급여확대 개정안을 예고했지만 중심뼈의 DXA 검사와 QCT 에 의한 검사법인 경우로 한정하고 초음파검사기나 말단뼈의 DXA방식의 검사에는 과거보다 급여기준을 오히려 강화해 투여기간을 축소하려 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대개협은 "골다공증 환자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하면 전체 골다공증 치료 비용은 증가하지만 골절 치료비에 투입되는 추가 비용은 줄어들어 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므로 정부는 급여 대상을 더욱 확대하는 정책을 세워야만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골다공증 측정법에 관계없이 T값이 -2.5이하에 보험급여를 시작하며 투약기간은 1년으로 해야
개원가
하장수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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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골다공증 근거평가보고서 발표T점수 -3.0 이하 -> -2.5 이하 확대, 골절 투입 재정 감소 예상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이 ‘골다공증의 합리적인 한국적 평가기준 개발’ 근거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의연은 과거 골절 경험이 없는 60대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 발생을 알아보기 위해 2개의 대형병원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된 후향적 코호트 자료(2003년~2008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청구자료(2005년~2009년)를 결합하여 분석했다. 분석결과 여성 환자에서는 T점수 -2.5~-3.0사이의 골절 누적 발생률은 9%(440명 중 38명)이고 -3.0이하에서의 골절 누적발생률은 8%(246명 중 20명)로 유사했다. 남성 환자에서는 T점수 -2.5~-3.0사이의 골절 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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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도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마취통증 및 재활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산부인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산부인과 분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질의응답 등을 모아 정리한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의원에 배포할 계획이며, 저출산 등으로 진료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 의료기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또한, 한자리에서 급여기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 코너에 지난 3월 ‘악안면교정술, 한방물리요법’ 정보제공에 이어 암환자나 그 가족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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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성인 암성 신경병증 통증 약물요법의 진통보조제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리리카는 앞으로 암환자에서 신경병증 통증이 전격성 통증으로 나타날 경우 1차 투여 약으로, 지속성 통증이 나타날 경우에는 2차 투여 약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이번 급여확대는 가이드라인, 연구 논문 등에서 암환자를 포함한 신경병증 통증에 리리카 투여가 권고되고 있다는 점, 가바펜틴 등 대체가능 약제에 비해 용량조절이 용이한 점, 대체가능약제보다 저렴하다는 점, 마약성 진통제와 병용 투여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일정 부분 줄여줌과 동시에 이의 부작용을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등이 바탕이 됐다. 급여적용은 6월 1일부터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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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과 B형간염의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의료계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만 C형간염은 의료계에서도 아직 인지도가 낮은 질환이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C형간염은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아 이름 없는 질환이었다. A형도 B형도 아닌 간염(non A non B hepattis)라고 불리던 것이 1989년 C형간염으로 분리되면서 혈액으로 통한 감염이 확인되어 수혈과 장기 이식에도 C형간염 감염 여부를 검사를 시행, 수혈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게 되었다. C형간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1억7000만명 이상이 C형간염에 감염됐고 이는 향후 간질환, 간암으로의 발전 위험성을 함께 높인다는 면에서 공중보건에 크나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HIV 바이러스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미리
2011.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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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보트는 2일부터 휴미라에 대한 투여 제한 폐지에 따라 접근성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적응증별 최대 51개월까지 일정기간만 인정되던 휴미라의 보험급여 기간은 지난 해 10월 철폐된 바 있다. 여기에 보험 급여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환자 약제비 부담률이 보험 급여 기간 제한없이 평생 10%로 이번에 확대 적용됐다. 이같은 급여확대는 강직성 척추염, 건선, 크롬병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이번 보험 확대는 휴미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평생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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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렐과 레미케이드에 이어 휴미라도 급여기간이 폐지될 전망이다. 복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해 오늘까지(26일) 의견조회를 받고 이견이 없으면 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휴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성성 관절염, 중증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건성 등 총 5가지 적응증을 갖고 있는데 급여인정 기간이 적응증별로 다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최대 51개월이었고, 건성성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은 36개월로 제한돼 있었다. 또 크론병은 56주, 건선은 용량에 따라 추가하는 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해왔다. 그러나 이같은 급여기간 기준이 모두 폐지되면서 앞으로 해당 질환 환자들은 급여제한없이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급여확대에 따라 약값도 내린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약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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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성장률 2008년 대비 큰 폭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2~3년간 항암제 성장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항암제에 집중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본지가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주요 항암제의 성장률이 전년 또는 전전년대비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혈액항암제인 글리벡의 경우 전년대비 15.1%가 성장했다. 청구금액으로는 890억원으로 곧 1000억원도 넘볼 태세다. 2008년과 비교하면 무려 31%가 오른 것이다. 글리벡의 청구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신환자의 증가와 함께 위장관기저질환 등 새로운 적응증 때문으로 보고 있다. 대장 및 위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엘록사틴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약은 지난해 10.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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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에 대한 보험급여 치료기간이 삭제돼 그동안 제한적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환자들에게 평생치료의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29일 개정고시했다. 먼저 엔브렐의 경우 기존에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경우 각각 51개월, 48개월까지만 보험급여가 가능했던 급여제한을 모두 삭제했다. 복지부는 "타 유사약제 급여기준 등을 참조해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건선에 급여기간 제한규정을 폐지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엔브렐을 투약받는 환자들은 평생 10%로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엔브렐 가격이 5% 인하돼 환자들은 매달 9만원 대에 엔브렐을 지속적으로 투약할 수 있게 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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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현대의료기기 허용 논의가 재점화됐다.20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복지부가 한방진료의 보장성 강화 입장을 밝히면서 한방진료의 건강급여 확대가 쟁점으로 논의됐다.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최원영 차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의학인 한의약은 아끼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소중한 국가 자산이며, 세계 전통의학시장을 이끌어나갈 선두주자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2015년까지 한의약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여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서 "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한의약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고 한약제제의 보험급여 확대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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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치료제 벨케이드가 다발성 골수종의 1차 치료에 2월 1일부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급여는 지난 2008년 9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된 뒤 1년 6개월만이다. 이번 급여확대는 기존 치료법인 멜팔란(melphalan), 프레드니손(prednisone)병용과 여기에 벨케이드를 추가한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다발성 골수증 환자에게 벨케이드를 투여 했을 때 완전관해율이 30%로 대조군(4%) 대비 7배 이상 차이가 나타났으며, "질병 진전까지 걸리는 시간(time-to-disease-progression)"은 24개월로 대조군(16.6개월)보다 통계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벨케이드 급여조건은 기존의 다발성골수종1차 치료법인 멜팔란 및 프레드니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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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금연치료에 대한 급여 범위를 확대하여 법제화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시애틀의 민주당 상원의원 Ed Murray에 의한 법안, SB 5039에 의하면 12개월 기간 이내 적어도 2회 주기의 금연치료제를 급여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보험회사들에 요구하는 내용이다. 급여 대상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금연 치료법으로는 FDA 승인 처방약뿐 만 아니라 상담치료와 OTC 의약품도 해당한다. 보험회사들은 이미 의료개혁법 하에서 시행되는 예방적 치료 지원사업으로 금연 상담에 대해서는 급여를 해주고 있다. 이번 법안 발의는 이에 추가적으로 패치제, 로젠지정, 금연껌 등의 OTC 제품 및 처방이 필수적인 비강스프레이 및 흡입제까지 추가시키는 것이다. 대상 환자의 범위가 광범위하므로 보험료 상승이 예상될 경우, 흡연 감소가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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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혈우병 환자들을 여러번 울리고 있다. 해주기로한 유전자재조합 치료제 급여확대를 또다시 2년 연장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환자들이 대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혈우병 환자는 혈우병 A 환자, 혈우병 B 환자, 항체환자, 폰빌레브란트 환자 등으로 나뉜다. 이 중 혈우병 A 환자를 제외한 다른 모든 환자들은 나이제한 없이 동등한 치료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유독 제8인자 환자 중 1982년 이전 출생 환자만 지난 8년 동안 아무런 의료적 근거도 없이 나이제한을 받아오고 있다. 복지부가 유전자재조합제제에 대해 이같이 급여기준을 설정한 이유는 딱히 없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그 이상까지 허용할 경우 건강보험재정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유전자재조합치료제가 혈액제제 수준으로 떨어지면 급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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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 의원급 2%·건보료 5.9% 인상 결정 병원계 "사실상 마이너스…경영난 불보듯" 가입자 "약값 패널티 오간데 없고 국민만 부담" 2010년 의료수가가 1.6%, 건보료 5.9% 인상으로 일단락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가진 유형별 수가계약이 의원수가 2% 인상을 마지막으로 병원 1.0%, 치과 3.5%, 한방 3.0%, 약국 2.2%, 조산원 7.0%, 보건기관 2.5% 인상으로 마무리된 것이다. 그러나 올해 수가협상도 파행에 파행을 거듭했고, 확정된 후에도 여전히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수가협상 방법과 재정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수가협상 전반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수가협상 아닌 통보…결정구조 문제 건보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건정심에서 내년도 수가인상을 확정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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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원수가 2% 인상이 확정되면서 2010년 의료수가가 1.6% 인상으로 마무리됐다. 건강보험료율은 직장과 지역 각각 5.9% 인상키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원수가 인상안과 보험료율을 이같이 가결했다.이날 건정심은 제도개선 소위에서 수차례 논란을 거친 끝에 상정된 의원수가 2.0% 인상안(환산지수 66.6원)을 통과시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의약단체간 유형별 수가계약은 병원 1.0%, 의원 2.0%, 치과 3.5%, 한방 3.0%, 약국 2.2%, 조산원 7.0%, 보건기관 2.5%로 평균 1.6% 인상됐다.건강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는 보수월액의 5.33%에서 5.64%로,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이 현행 156.2원에서 165.4원으로 각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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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바의 간암보험 급여기준이 대거 축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제도소위)는 8일 회를 열어 넥사바에 대한 급여확대를 위한 재정소요 규모를 당초 927억원에서 500억원 대로 축소하는 것을 제안했다. 재정소요 규모가 절반가량 축소됨에 따라 보험급여기준 축소도 불가피하게될 전망이다. 현재 복지부가 안으로 제시한 부대조건은 환자본인부담금 50%와 급여기간 1년, 약가 10% 인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번에 급여를 결정할 수 없었다며 재정소요규모를 변동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은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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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고가 항암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에 대해 간암급여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에 제시한 ‘2011년 보장성 확대계획안’에 따르면, 넥사바가 보험급여확대 추가검토대상에 포함됐다. 이를 위해 복지부가 추계한 소요재정은 927억원, 가능하다면 내년 6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넥사바는 신세포암에 대해서만 보험급여가 되고 있어 간암치료에는 환자가 본인부담을 해야한다. 이경우 발생되는 치료비는 약 3000만원 정도다. 따라서 급여확대가 결정되면 4만4000여 간암 환자들 중 상당수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정심 제도개선소위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 8일 논의를 거쳐 원안통과후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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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암센터 임호영 교수가 현재 간암에 대해 급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넥사바에 대해 "당장 급여를 실시해야한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1일 바이엘쉐링파마가 마련한 넥사바 출시 5주년 기념 아태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넥사바의 생존률 개선기간이 2~3개월으로 짧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같은 기간이 환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급여확대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교수는 "간암환자는 매년 5만명이 발생하고 있어 치료약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지난 10년간 약이 없었고 지금 현재 넥사바가 유일한 치료약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한 국립대만학병원 페이저 첸 교수도 "질병발병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공공자원의 투자가 중요하다. 원인과 분석을 밀밀히 분석해야한다"며 급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프랑스에서 온 유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