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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할 요구안을 최종 확정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7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체계 정비 △합리적 의료공급체계 확립 △의료산업화 통한 국부창출 등 3개 정책건의안을 확정하고, 마무리 검토를 거쳐 다음주 중 전달키로 했다.우선 협회는 보건의료체계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적정부담, 적정수가, 적정급여"를 전제로 △합리적 수가결정구조 △타당성있는 요양급여 심사 △적정성 평가기준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의 결단을 요청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기본진료의 원가보전율은 53%에 불과하고 처치, 수술, 기능검사도 각각 원가의 77%, 80%, 75% 수준에 불과, 이대로는 재투자가 불가능해 궁극적으로는 보건의료체계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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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경기침체, 저성장 등이 키워드였던 2012년도 저물어간다. 대선정국과 맞물려 공격적인 움직임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 눈치보던 한해로 압축된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병원은 거의 없고 흘러가는 의료제도에 대한 한탄, 다른 병원, 해외 병원 움직임을 공부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내년엔 연구중심병원과 맞물린 산업화, 내부 인재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떠올랐던 병원경영 주요 이슈를 짚어본다. 수도권 대학병원 여전히 양적팽창 저성장을 이어갔지만, 서울, 수도권 대학병원들은 여전히 양적팽창을 주 무기로 활용하고 있었다. 고대안암병원 400병상, 인하대병원 600병상 등 여전히 병상수 확대 전쟁을 선언했다. 지금의 수가 구조에서는 박리다매식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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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협, 11일 2012년 송년행사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지난 11일 서울 장충동 소재 국립극장내 해와달 레스토랑에서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연일 계속되고 있는 혹한으로 참석인원이 다소 적었으나, 목포, 해남에서까지 참여하여 의료인력난 개선 및 각종 의료계 규제완화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백성길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지난 6월 취임후 전국 병원장들의 소중한 의견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술회하고 "취임초 복지부장관과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복지부내 중소병원 선진화 TF 등 회의 성과도 일부 있었다"며,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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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이 노예인가. 경실련이 20일 성명서에서 의협의 주 40시간 근무, 토요일 휴무 투쟁에 대해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은 이같이 답했다.전의총은 "의협이 주 40시간 근무를 결정한 배경인 살인적인 저수가, 통제일변도의 관치의료, 포괄수가제, 대체조제 확대, 성분명 처방 추진에 대해서도 경실련은 국민의 의료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정책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몰상식하고 어이없는 주장"이라며 아연실색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국가는 모든 직장인과 공무원들에게 주 40시간 근무, 토요일 휴무를 권장하고 있으며 경실련 역시 2003년 4월 4일 경실련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주 5일 근무제를 조기에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조세, 사회복지제도, 인력난 완화 등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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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로 양분하려는 정책에 대해 중소병원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중소병원협회는 1일 응급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함에 있어 수요와 공급의 균형성, 국민의 요구와 이용행태, 그리고 지역적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추진하는 정책은 의료의 극심한 양극화와 의료서비스의 양·질적 하락을 부추겨 국민의 이용권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응급의료 단계의 축소가 최선의 방안은 아니다"며, "지방의 중소병원은 의료계 허리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바, 수익적 측면을 뒤로하고라도 지역에서 거점역할을 이행하고 있는점을 감안, 등급의 축소보다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두단계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국민적 혼란과 의료 양극화를 조장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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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가 현행 4단계에서 응급실, 응급의료센터 등 2단계로 개편되는 방안이 도출됐다.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응급실, 중등과 중증환자는 응급의료센터로 이원화해 치료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마련 공청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응급의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323개 등 3개의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132개소 등 크게 4단계로 나눠져 있다. 그동안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시설, 인력 기준이 마련되고 4단계에 걸쳐 1300억원이 투입됐지만, 질적인 수준은 향상되지 않은 문제가 노출돼왔다. 현재 응급의료이용 만족도는 40~4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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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의료수가 문제제기를 비롯해 포괄수가 전면 도입 주장, 대체조제 강화 방안 발표 등 다양한 의료보건쟁점을 발표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쟁점을 다루다보니, 복지부 장관의 답변을 듣지도 못하는 등 깊이가 없는 감사가 됐다는 지적이다. 우선 최 의원은 제약회사 관계자의 통화내용을 전하면서, "그들이 나를 오리지널과 제네릭도 구분 못하는 의원이라고 비난하면서 제네릭 대체조제 강화 방안 주장을 그만 두라는 지시를 했다"고 전하며 "제약회사들이 근거 없이 제네릭을 깎아내리고,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 주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의료수가 문제를 꺼내들면서, "행위별수가로 인해 과다진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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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지정제를 시행할 때부터 기준에도 미치지 못했던 병원이 지정된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재까지도 이를 묵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2011년 11월 제도가 시행 후 전문병원 중 의료인력이나 환자구성비율 등 기준이 충족되지 않은 기관이 9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9개 기관 중 개선의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시정하지 않은 병원이 6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의원실 자체 조사 결과 6개의 기준 미충족 전문병원 중 심장질환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지정 당시부터 지금까지 환자구성비율의 기준에는 충족되지 않았으나, 정책적 필요에 의해서 지정됐음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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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논란 가열될 듯 의학계에 휘몰아치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 논란이 또 한차례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의사수를 확대하자는 주장과 현재의 불합리에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이번 국감에서 복지부가 "심각하게 검토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임채민 장관은 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이 "의약분업후 의대정원 10% 감축으로 공공의료 분야에 의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최근 몇개월 동안 검토하고 관련 전문가 등과 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인력난이 삼각한 지방 공공의료기능을 위해 별도의 의사양성 트레이닝 과정을 만들면 어떻겠나"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장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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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들은 하나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부는 대체 언제까지 손을 놓고 있을 것인가?"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지방의료원 중 대구시에 소재한 시지노인전문병원 노조가 104일째 파업 중임을 밝히면서, 이 병원의 사태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대구시지노인병원은 2002년 운경재단이 토지를 기부 채납하고 이 자리에 대구시 재정(재정출연)을 합쳐 건물을 지어, 운경재단이 수탁 운영 중인 시립병원이다. 이 병원은 2006년 대구시 감사를 통해 부적절한 인건비 지급과 방만한 경영으로 수억원을 환수조치 당한 바 있고, 이후에도 임금체불, 의료수가 부당청구, 부적절한 인사채용, 부당노동행위 등 불법과 비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증인으로 참석한 시지병원의 백영현 전 노조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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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1개 기관에 대해 20일간 현 정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무상보육부터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논의, 의사 인력난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어떤 사안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국감에서 다룰 쟁점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의료의 공공성 확보다. 여권은 복지확대 차원에서, 야권은 무상의료로 가기 위한 수순에서 화두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7월 의료계의 반대속에 시행에 들어간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이나 환자부담금을 낮추는 방안, 누구나 아프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자는 데 질의가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위 위원들은 GDP 증가 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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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길 회장, 인력난·경영난 하소연"중소병원, 어렵습니다. 수치로 제시할만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을 뿐 경영난은 어리광 수준이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조만간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수원백성병원 원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소병원들은 의약분업, 신종플루 등 국민건강 위협이 있을 때마다 정부정책에 따라 환자를 돌봤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최근들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제도들은 중소병원 경영을 더욱 힘들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간호등급제가 시행되자 간호사들이 대학병원으로 대거 이동했으며, 이른바 응당법은 전문의 확보를 더욱 어렵게 하는 등 어느 것 하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따라서 그는 수가현실화가 무엇보다 시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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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료원 설립 추진위에서 적극 활동하는 등 공공병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재정난과 인력난에 허덕이는 지방의료원을 살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지방의료원 살리기 전국투어" 일환으로 강원지역에 있는 원주의료원과 강릉의료원을 방문했다. 오전 11시 원주의료원 노조 간담회를 시작으로, 원주의료원 원장 면담, 강릉의료원 노조간담회, 강릉의료원 원장 면담, 병원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의료원 노조 측은 "강원도의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알펜시아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예산이 선투자되면서, 공공보건의료 예산의 지원이 막혀 노동자들의 임금이 동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도에서는 자금지원을 계기로 노동자들의 해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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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가 의료인력 수급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이 특위는 병원계 차원에서 의료인력 문제점을 보완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상급종합병원 5명, 중소병원 7명, 사무국 2명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현재 지방 중소병원들은 의사·간호사 인력수급난이 심각,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의사인력 공급 수준에 대해선 평가기준과 각계 입장에 따라 큰 견해차가 있다. 즉, 전문의 지역별·규모별 인력난 심화, 전문과목별 전문의 수급 불균형, 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배출 등 문제점으로 인해 병원들은 의사증원이나 감축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통계 등 근거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병협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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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명인 반면, OECD 평균은 3.1명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의사 부족은 심각한 문제로, 농어촌은 이미 심각한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트위터에서는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과 단순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A: OECD에서 분석한 2010년 기준 적정의사수는 1000명당 2.5명, 한국의 2011년 의사 수는 한의사 포함해야 겨우 2.0명으로 나왔네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상당기간 의사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의사인력의 초공급과잉이 우려된다는 대한의사협회 주장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셈이지요.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니요? B: 의사 인력 수급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우리나라 뿐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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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2차 정기이사회 개최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는 23일 35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응급실 당직제도의 문제점, 간협의 조선일보 대국민 호소문에 대한 반박의견 발표, 보건복지부 중소병원 선진화TF 참여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법무법인 세승과 2010년 법률자문 협약식을 한 것에 이어 새 집행부와 새롭게 법률자문 협약식을 맺었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배경택 과장을 초청,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지방 중소병원계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지방 병원의 인력난과 일부 치료에 대한 청구 삭감의 부당함 등도 지적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 박양동 회장도 참석해 응급실 운영 및 당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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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응급실 당직 전문의제(응당법)가 시행된 지 열흘이 훌쩍 흘렀지만,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행규칙에서 요구하는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한 대다수 중소병원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응당법은 응급의료지정병원의 전문의 수급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전시정책의 전형입니다. 예를 들어 전문의가 한명뿐인 진료과의 전문의는 휴가도 가면 안되고 1년 365일 대기해야 한다는거죠. B: 지역응급의료기관 반납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G·S병원 등과 광주에서도 K병원 등 2~3곳이 고려 중이라고 하네요. 이들은 고질적인 인력난에 응당법 시행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모두모두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반납해 반납율 100%를 맞춰드리면 어떨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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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신임 회장단 취임 인사차 중소병원계 현안 논의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7일(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을 방문, 오찬과 함께 중소병원계 전반적인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제안을 하기로 했다.이날 중병협은 백성길 회장과 이성식, 정영호, 정영진, 박용우 부회장이 참석하여 전 국민 건강보험 제도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보장성 강화와 더불어 전국에서 허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중소병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안도 모색해 볼 것을 건의했다.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중소병원의 육성과 제도개선, 의사 및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 모색, 의료기관 종별 기능 정립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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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간호조무사 명칭을 변경하고, 이들에게 복지부 장관의 면허 취득 및 면허 신고의무를 부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은 7일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 취득 및 면허신고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간호조무사는 자격을 신설할 당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에서 시·도지사의 자격인정으로 변경됨에 따라 의료인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간호업무의 보조역할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게 됐다. 현재 인구고령화 등 보건의료환경의 변화로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책무가 더욱 증대하고 있지만, 자격취득에 따른 신고 의무가 없어 자격관리나 취업 등의 통계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양 의원은 "명칭 변경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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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지금과 같이 끼리끼리 모여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은 17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병원계의 경우 전문병원, 의료재단연합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단체가 결성되고 있지만 결국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와해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의·병협의 갈등에 대해서는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이 위태롭게 느껴진다며, 공급자 단체의 공조시스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가 제안한 것은 의협·병협·치협·한의협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단체 총연합회 신설과 가칭 의료계 총연구재단 운영. 이를 통해 잘못된 건정심 구조 등을 개선토록 하는 계기로 삼고, 또 각종 데이터를 구축해 각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7.17 00:00